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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농업용 기계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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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2020-05-13

출처 : KOTRA

Keyword #콜롬비아 #농기계 #농업 #트랙터 #수입 #동향

- 콜롬비아, 커피, 화훼, 아보카도 등 다양한 농업 활동 존재 -

-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자가격리 실시를 계기로 농업 분야의 중요성 재인식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농업용 기계 및 트랙터 등

ㅇ HS Code: 8432, 8438, 8701, 8708류 (8438.60 등)

□ 시장 동향

ㅇ ‘19년 기준 농/목축업 분야 성장

- 콜롬비아 통계청(DANE)의 조사에 따르면 ‘19년 농/목/축산업분야는 전년 대비 2% 성장

- 특히 농업 분야 중 커피재배는 콜롬비아의 주요 농업 생산물 중 하나

- 커피농업은 토양의 PH밸런스 등 까다로운 재배 환경을 요구하는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이 ‘19년 전년대비 약 10% 증가. 이는 커피 재배 환경 개선과 기술발전을 보여줌.

콜롬비아 산업별 성장률(2019년 기준)

(단위: %, 전년대비)

자료: DANE

농업 분야별 성장률(2019년 기준)

(단위: %, 전년대비)

자료: DANE

ㅇ 중요산업으로 다시 주목 받는 농업

- ‘20년 코로나19로 전 국민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된 콜롬비아는 국민들의 일시적인 식료품 사재기 현상을 겪으면서 안정적인 식료품 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음.

- 격리기간 동안 의료, 보안, 교통분야 직종 외에 정상 업무가 가능한 직종으로 농업분야가 지정됨.

□ 수입 및 경쟁 동향

ㅇ 트랙터 수입 급증

- 농업용 기계 관련 수입은 소폭 하락했으나 트랙터의 경우 수입 급증. 트랙터는 농업에 필수요소로 꼽히는 농기계 중 하나.

최근 3년간 콜롬비아 농업용 기계 수입액 현황

(단위: 백만 달러)

Hs code	2017	2018	2019
8432	9.9	8.1	6.3
8438	52.6	65.5	56.0
8701	59.7	83.9	207.1
8708	637.8	696.8	678.5

자료: GTA

ㅇ 농기계 수출 주요국가는 멕시코와 미국

농업용 기계 대 콜롬비아 상위 10개 수출국가 현황

	Hs code
	8432	8438	8701	8708
1	브라질	독일	멕시코	미국
2	중국	미국	미국	중국
3	이탈리아	이탈리아	브라질	루마니아
4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5	스페인	스위스	중국	일본
6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프랑스
7	터키	네덜란드	영국	멕시코
8	프랑스	스페인	독일	한국
9	네덜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칠레
10	독일	오스트리아	터키	독일

자료: GTA

ㅇ 특히 2017/19 3년간 주요 농기계에 해당하는 Hs code 8432, 8438, 8701기준 최고 수출 국가는 멕시코

최근 3년간 대 콜롬비아 농기계 수출 상위 10개국

(hs code 8432, 8438, 8701 총계 기준)

자료: GTA

□ 주요 경쟁사별 수입 시장 점유 현황

ㅇ 콜롬비아 주요 수입 농기계 브랜드는 KENWORTH가 차지

ㅇ 콜롬비아 주요 수입업체 대부분을 차지하는 은행들

- 콜롬비아의 주요 상위 10위 농기계 수입 업체 중 3곳은 은행.

- 이는 소규모 농업인들이 은행을 통해 자본을 빌려 농사에 필요한 트랙터 등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기 때문.

콜롬비아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10개 기업

업체명

BANCOLOMBIA

KENWORTH DE LA MONTAÑA

CASATORO S.A

INGENERIA MAQUINARIA Y EQUIPO

MOTO MART S.A

BANCO DAVIVIENDA S.A

BANCO DE OCCIDENTE

DAIMLER COLOMBIA

MOTORES DEL VALLE DE MOTO VALLE

BIMBO DE COLOMBIA

자료: SICEX

□ 유통구조

자료: FEDESAROLLO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농업용 기계의 경우 특별한 수입규제가 없으며, 한-콜FTA 관세율 혜택 있음.

HS CODE	기본 관세율(%)	한-콜 FTA 적용 관세율(%)
8432	5	0
8438	0	0
8701	15	7.5
8708	10	0

자료: Arancel legis

□ 전문가 코멘트 및 인터뷰

ㅇ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협회(federacion nacional de cafeteros) 관계자인 A씨는 콜롬비아 커피 생산 확대와 사회적 취약층의 농업분야 취업 및 지원을 돕고 있음. A씨는 보고타 무역관과 인터뷰를 통해 커피재배는 콜롬비아 농업에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많은 농업인들이 커피재배를 선호하는 만큼 다양한 관련 산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언급.

ㅇ Boyaca 주에서 목축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Jose씨는 보고타 무역관과 인터뷰를 통해 안정적인 목축업과 더 나아가 단순 목축업을 떠나 관광객을 유치해 방목목축업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투어 시스템 현실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드론이나 목축지 밖에서도 동물들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등 기술지원과 개발 및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

□ 시사점

ㅇ 콜정부, 농업분야 활성화 고민 중

- 콜롬비아 정부는 농업부분의 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 모색 중

- 특히 노후된 농기계 교체 지원 및 중소규모 농업인 지원 계획 외에도 농업 기계화 활성 방안 및 기금 설립 등이 논의 되고 있음. 이는 농업기계전자화에 관심이 있음을 시사

- 논의가 구체화 되면 향후 농업 관련 기계 수입 증가나 IT 도입 가능성 존재

자료: DANE, Arancel.legis, FEDESAROLLO, 각종 언론사(semana, El espectador), GTA, SICEX,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