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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광/교육/서비스 산업_이러닝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멕시코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관광/교육/서비스 이러닝 산업

 

산업 개요

 

멕시코 교육의 핵심이념은 무료, 의무, 정교분리, 비종교이다. 공립학교의 경우 고등학교까지가 무료이며, 대학도 국 ·공립은 거의 무료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사립학교는 무료가 아니며, 학비도 저렴한 곳에서 비싼 곳까지 편차가 매우 큰 편이다. 멕시코의 학제는 한국과 거의 유사하지만 학년의 시작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8, 대학은 9월에 시작해 다소 차이가 있다.


멕시코 학제

 

구분

입학연령

교육기간

유치원

3~6

3

초등학교

6~12

6

중학교

12~15

3

고등학교

15~18

3

*대학교

18~

4(2, 6)

주*: 대학은 기본적으로 4년제이며(학기는 12학기제 또는 3학기제)

또는 한국의 전문대학에 해당하는 테크니카(2)가 있고 의과대학의 경우 6년제임.

자료원: 멕시코 교육청

 

고등학교의 경우 공립학교는 학비가 무료이며, 사립학교는 학교마다 상이하나 대개 1년에 500만~1,100만 원(원화) 정도 소요된다. 국립대학(UNAM: Universidad Nacional Autonoma de Mexico)의 경우 무료이며(1년마다 학생기부금 MXN 20센타보 납부), 주립대학은 소액을 납부해야 한다. 외국인이 주립대학에 입학할 경우 멕시코 현지인보다 약 2~4배 이상 납부해야 하며, 학교마다 등록비가 상이하니 입학 전 확인이 필요하다. 사립대학은 1년에 400만~1,200만 원(원화) 정도로 다양하다.

 

시장 동향

 

최근 인터넷 확산과 교육에 대한 관심 증가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알티요(Altillo) 학생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 사이버 대학교의 수는 공립 25개, 사립 35개로, 총 60개 학교가 등록돼 있다.

 

이는 인터넷의 확산과 함께 정보통신분야의 강국으로 발돋움하려는 멕시코 정부의 정책과도 큰 관련이 있다. 멕시코 내 공공교육 분야 지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시작된 멕시코 정부의 Enciclomedia와 2010년부터 시작된 Habilidad Digitales para Todos(HDT) 프로젝트는 교육부문 디지털화 프로그램으로 첨단기기를 이용한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컴퓨터, 프로젝터, 스마트 칠판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태이다. 따라서 멕시코 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양과 질은 향상될 것이며, 관련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공공교육 분야 지출금액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증감률

8.3

1.3

4.3

10.8

8.7

1.1

지출금액

25,892

26,235

27,337

30,298

32,930

33,298

주: *2016년 전망치 / 2016년 전망치가 최신 자료

자료원: CESOP(Centro de Estudios Sociales y de Opinion Publica)

 

시장 전망

 

멕시코의 이러닝 분야는 2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정부의 수요에 따른 이러닝 시스템 구축과 사기업의 수요에 따른 이러닝 시스템 구축이다. 정부는 전체 시장의 40% 규모의 시스템 수요자로 주로 공립학교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기업은 주로 지속적인 직원교육을 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며 주요 기업들은 CEMEX, Grupo Bimbo, Telmex, Soriana, Inbursa 등이 주요 이러닝의 고객사이다. 이러닝 시스템은 주로 Tecnología de Monterrey대학교, Althea Sys, Aura Interactiva 등의 기관에서 구축했다.

 

멕시코의 가장 큰 국립대학교인 UNAM(Autonomous National University of Mexico)은 최근 온라인 대학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있으며, 1972년부터 시행 중인 SUAy ED(Sistema Universidad Abierta y Educación a Distancia) 대학의 SUAYED(Open and Distant Education System)을 통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20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석사 및 박사과정, 여러 대학원 프로그램, 특수 교육과정, 고교과정까지 제공하고 있다.

  

진출 전략

 

현재 멕시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에도 인터넷 접속망의 부족, 브로드밴드 인프라 미비, 디지털 기기의 충분하지 못한 보급 등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행하는데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멕시코의 디지털 교육시스템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실시되는 온라인 교육분야에서 이미 극복한 문제들이 다수이다. 멕시코 사이버교육 협회(Asociación para Desarrollo del Sistema Nacional de Educación a Distancia)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학생들이 뽑은 주요 애로사항은 교사와의 의사소통문제(25%), 과제제출(20%), 웹사이트 접속(17%), 인터넷 접속(15%), 지나치게 복잡하고 방대한 콘텐츠(15%), 기타(8%)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뽑은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교사와의 의사소통 문제는 1:1 실시간 화상수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망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에 맞춰 멕시코에 다양한 현지 브로드밴드 업체들(Telmex, Axtel, Totalplay, Izzi Telecom, Megacable ) 광인터넷망을 멕시코시티를 기점으로 구축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이러닝 업체들이 업체가 현지 사정에 알맞은 상품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면 사업 확장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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