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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멕시코 철강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최세령
  • 2023-09-20
  • 출처 : KOTRA

정부 정책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멕시코 철강 산업

니어쇼어링 및 인프라 투자 확대로 당분간 지속 성장 전망

산업 개요


멕시코 철강협회(CANACERO, Cámara Nacional de la Industria del Hierro y del Acero)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 15위의 철강 생산국으로서 철강산업은 2022년 국가 GDP의 1.6%, 제조업 GDP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는 니어쇼어링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하였으며, 이로 인한 다양한 인프라 투자도 일어나고 있어 철강산업의 전망이 밝은 편이다.  1 량이 2022년 기준 187kg   295kg, 국은 670kg을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 역시 맥시코 철강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이다. 멕시코 정부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철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이슈


멕시코 경제부는 2023년 8월 16일, FTA 미체결국 대상 철강을 포함한 산업 분야의 392개 제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임시 관세 부과를 발표하였으며, 이 중 약 170개 품목은 대부분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철강 제품이다. 이 조치는 2025년 7월 31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멕시코 경제부는 관보를 통해 철강 제품의 글로벌 생산능력이 과잉 상태이며, 잉여생산량이 멕시코로 수입되고 있으므로 자국의 산업보호를 위해 이번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조치 발표 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도 철강 부문에서 글로벌 생산 과잉 문제를 해결하려는 멕시코의 정부의 노력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PROSEC(Programas de Promoción Sectorial)  당 된다. 관세 혜택을 받는 품목의 경우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 이에 건자재 등의 경우 기존 10% 관세 대신에 25%의 관세를 적용 받는 만큼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PROSEC 제도 개요>

산업부문별 진흥프로그램(PROSEC)은 멕시코의 국내 산업의 경쟁력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수출 여부와 관계없이 특정 산업의 생산공정에 투입하기 위해 수입하는 기계, 장비, 부품, 소재 등에 대해 0~7%의 종가(ad valorem)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IMMEX(Industria Manufacturera, Maquiladora y de Servicio de Exportación)와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로부터 기계, 장비, 부품, 소재 등을 수입해 완성품을 생산한 후 수출이나 멕시코 시장에 공급하는 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다.


주요기업 현황


멕시코의 주요 철강 기업으로는 Ternium, Grupo Villacero, DeAcero, Grupo Simec 등이 있으며, 2022년 기준 멕시코 주요 100대 기업 중 각각 18위, 56위, 69위, 79위를 차지하였다. 멕시코 최대 철강 업체 중 하나인 AHMSA(Altos Hornos de Mexico)는 올해 3월, 재정적 불안정으로 인해 매각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의 주요 철강 기업 및 생산 제품>

생산 제품

Ternium

Villacero

DeAcero

Grupo Simec

Arcelor

AHMSA

철판

O

O

O

빌렛

O

O

O

O

시트

O

O

O

열연강판

O

O

냉연강판

O

O

아연도금강판

O

O

크롬도금

O

막대

O

O

O

O

철사

O

O

O

O

봉강

O

O

O

O

파이프

O

O

상업용 철강

O

O

O

철강 구조물

O

O

O

[자료: 멕시코 철강협회 CANACERO 2023. 8.]


 한국기업으로는 포스코 멕시코(11위), 동국제강 멕시코(13위) 등이 멕시코 내 철강 기업 순위에서 자리를 차지했다.


<2022년 멕시코 주요 철강기업>

(단위: US$ 백만)

순위

기업명

모기업 국가

매출액

1

Ternium México

룩셈부르크

11,419

2

Grupo Villacero

멕시코

4,444

3

DeAcero

멕시코

3,611

4

Industrias CH

멕시코

3,481

5

ArcelorMittal México

룩셈부르크

3,212

6

Grupo Simec

멕시코

3,062

7

Altos Hornos de México

멕시코

2,639

8

Grupo Collado

멕시코

719

9

Molymex

멕시코/칠레

608

10

United Rusal México

러시아

316

11

POSCO México

한국

434

12

Hydro Aluminium México

노르웨이

277

13

Dongkuk Steel México

한국

190

[자료: Expansion, DnB 2023. 8.]

 

최신 동향


멕시코 내에서 “지속가능한 철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2022년 멕시코 철강 생산량 1톤 당 1.18tCO2(총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평균보다 38% 적은 수치이다. 또한 최근 몇 년 간 재생 철강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멕시코 철강 생산량의 54%는 전기로를 이용한 재생 철강이 차지하고 있다.

 

생산 및 소비


철강협회 2022 산액 196  , 년  9.7% 로, 전인 2019년 생산액과 비교하면 11.0% 장한 수치다. 2022 비액은 250  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멕시코의 철강산업 생산 및 소비액 추이>

(단위: US$ 십억, %)


[자료: 멕시코 철강협회 CANACERO 2023. 3.]

 

교역


2022년 수입액은 279억 달러로 팬데믹 이전 대비 16% 증가했으며, 이는 2021년부터 성장 추세를 보이고 팬데믹 이후 가격이 회복된 결과이다. 주요 수입 제품으로는 라미네이트 제품이 시장의 40%를 차지했으며, 금속 부품이 15%, 괴(Ingot), 봉강 및 기타가 10%를 차지했다. 멕시코 철강협회 CANACERO에 따르면 멕시코의 주요 수입 세관은 Ensenada, Manzanillo, Lázaro Cárdenas, Piedras Negras, Nuevo Laredo, Matamoros, Altamira, Toluca 및 Coatzacoalcos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2022 철강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


2019

증감률

(‘19/’20)

2020

증감률

(‘20/’21)

2021

증감률

(‘21/’22)

2022

점유율

라미네이트 제품

6,989

-17.5

5,768

67.7

9,671

16.3

11,252

40.4

금속 부품

3,628

-17.9

2,979

27.3

3,793

12.9

4,283

15.4

괴, 막대 및 기타

1,569

-8.1

1,442

1.8

1,468

81.4

2,664

9.6

파이프 및 액세서리

1,532

-20.8

1,214

44.9

1,759

24.0

2,181

7.8

철강 기본제품

966

-5.7

911

77.1

1,615

9.5

1,768

6.3

선재, 철사 및 섬유

467

-27.7

338

35.7

458

19.3

547

2.0

철강 용기

380

-22.0

297

33.0

395

26.2

498

1.8

기타

3,520

-12.4

3,083

33.2

4,106

14.1

4,687

16.8

전체

19,053

-15.9

16,032

45.1

23,264

19.8

27,880

100.0

[자료: Trademap, 2023. 8.]


철강제품 주요 수입국은 수입 비중에 따라 미국(47%), 중국(12%), 일본(8%), 한국(7%)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4개국 모두 철강 제품 수입에 대해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바 있으며, 반덤핑 관세 부과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2022년 국가별 철강 수입 비중>

(단위: %)

[자료: Trademap, 2023. 8.]

 

2022년 대한 수입액은 2021년 대비 22% 증가한 19억3600만 달러를 수입했고, 주요 수입 제품으로는 라미네이트 71.0%, 금속 부품 7.7%, 파이프 및 액세서리 6.8% 순이다. 


<2019-2022 대한 철강 수입동향>

(단위: US$ 백만, %)


2019

증감률

(‘19/’20

2020

증감률

(‘20/’21)

2021

증감률

(‘21/’22)

2022

점유율

라미네이트 제품

955

-31.6

654

72.3

1,126

22.5

1,380

71.3

금속 부품

122

-10.3

110

26.3

138

8.4

150

7.7

파이프 및 액세서리

81

-26.4

60

48.6

89

47.2

131

6.8

선재, 철사 및 섬유

52

-35.6

34

38.7

47

13.0

53

2.7

괴, 막대 및 기타

11

-42.6

6

112.9

13

2.9

14

0.7

철강 기본 제품

13

-15.8

11

79.2

19

-48.5

10

0.5

철강 용기

3

-78.1

1

72.8

1

16.4

1

0.1

기타

150

-22.4

116

33.2

155

27.9

198

10.2

전체

1,387

-28.6

990

60.4

1,589

21.9

1,936

100.0

[자료: Trademap, 2023. 8.]

 

SWOT 분석


강점(S)

약점(W)

- 북미와 중남미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

- 철강 생산에 필요한 자원 매장량 풍부

- 저렴한 인건비

- 정부 지원

- 국제 경쟁 치열

- 자동차 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

- 평균 에너지 비용이 높은 편

기회(O)

위협(T)

- 정부의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

- 니어쇼어링

- 친환경 철강제품 수요 증가

- 원자재 조달 위험

- 중국 등 대량생산국과의 가격 경쟁

- 환율 변동

- 글로벌 무역 정책 변화


시사점


멕시코 정부는 임시 관세 인상 조치를 통해 자국 철강산업 육성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아직까지는 한국 철강 제품이 PROSEC 등 산업진흥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경우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향후 꾸준한 설비 투자를 통해 자국 생산량이 수요를 충족하는 경우 PROSEC 등을 통한 관세혜택의 축소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한국 철강 제품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지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니어쇼어링 대열에 합류하거나,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시장을 공략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멕시코 연방관보(DOF), 멕시코 통계청(INEGI), El Economista, El Financiero, El País, Forbes, El Norte, 세계 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멕시코 철강산업협회(CANACERO),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UNCOMTRADE,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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