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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경영마케팅]홍콩 성형시장에 부는 한류
  • 현장·인터뷰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7-30
  • 출처 : KOTRA

 

홍콩 성형시장에 부는 한류

- 작년 대비 중국 성형의료관광객 115% 증가 -

 - 매년 증가하는 홍콩 방문 중국인을 잡아라 -

 

 

     

□ 홍콩인, 성형에 관심 높아져

 

 ○ 홍콩, 성형에 관심 점차 높아져

  - 한국에서 이제 성형이 어느 정도 보편적인 의료형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에, 홍콩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성형에 대한 열풍이 불기 시작함.

  - 지하철 역, 도심의 거리에서 성형과 관련된 광고를 찾기는 어렵지 않음. 최근 한국의 드라마와 각종 연예 프로그램 등의 매체를 통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와 성형기술에 대한 신뢰감이 중국인들의 한국행 성형의료관광으로 이어짐.

 

홍콩 지하철 내 성형 광고들

 

 ○ 한국의 성형기술 선호

  - 중국의 滚动에 의하면 작년 우리나라 강남의 51개 성형외과 의원에서 시술한 중국인 여행객의 수는 656명이며, 아직 의료 관광 프로그램과 성형의료의 연계가 활발하지 않은 현재의 시점에서 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임.

  - 한국식 성형기술은 근본적으로 자연미를 강조하는 맞춤식 수술에 흉터가 잘 남지 않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홍콩과 중국 본토의 성형외과보다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남.

  - 일반적으로 여성의 성형 시술이 압도적인 한국과는 달리 중국과 홍콩 남성들은 성형외과 이용이 많고 쌍꺼풀, 눈주름, 복근 성형 등이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국식 성형 열풍

 

  홍콩 성형 시장의 수요자와 그 잠재성

  - 성형이 자기 만족감을 얻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인정받는 단계임. 대도시로서 소비 수준이 높은 편이고 성형에 대한 인식이 다소 긍정적인 홍콩에서는 자신의 만족감을 중시하고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젊은 직장인 계층과 중년층이 주요 수요자로 인식됨.

  - 최근 중국의 경제 성장과 소비 수준의 상승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 대륙의 여행객들이 매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임. 홍콩을 방문하는 본토 관광객을 대상으로 많은 홍보를 한다면, 원정 성형의 번거로움과 비용 절감 면에서 홍콩의 한국 성형의료기관을 선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

 

    

 ○ 현지 Local 성형외과도 한국식 성형기술을 선호

  - 중국의 대표적 홈페이지 Baidu에는 한국의 유명한 성형외과를 문의하는 질문들이 적지 않음. 중국의 온라인상에서 선호되는 몇 한국 성형외과에 문의해본 결과 최근 1, 2년 사이에 중국인 고객들이 갑자기 많이 증가했고 보통 눈, 코와 턱, 가슴 성형을 주로 하며 대부분의 고객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국식 성형기술이 선호되자, 중국 성형의료 기관에서 한국에 와서 직접 수술을 참관하고 학술 교류회에도 많이 참가함.

  - 홍콩 내 많은 성형외과가 한국식 기술, 한국 의사의 상주 등의 내용으로 홍보하지만 사실의 진위를 알 수 없는 곳이 적지 않음.

     

 한국 성형외과 수술을 참관하는 중국의 의사들

자료원 : 중앙일보

 

 ○ 홍콩에 진출 기업은 아직 없어

  - 현재 홍콩에 진출한 한국 성형의료 기관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과의 연계는 여행사의 원정 여행 상품 정도임.

  -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성형의료기관으로는 북경 애강 SK 병원, 상해의 루이리 성형 병원, 원진 성형외과, 중국에 5곳의 분점을 둔 예메디컬 센터 등이 있는데, 대부분의 브랜드 의료기관들은 중소 병원들의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됨.

 

□ 추가 참고사항 및 시사점

 

 ○ 의료 관광 상품 개발여지 많아

  - 여행사의 의료 관광 프로그램과 국내 성형외과의 연계는 아직 활발하지 않은 단계임.

  - 한국식 성형기술의 선호로 환자들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학술 교류 목적으로 한국을 단체 방문하기도 함.

  -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을 유치할 필요가 있음.

     

중국인들의 의료관광

사진 출처 : Medifonews, meirongwang 웹사이트

 

 ○ 한국 성형, 현지 진출 가능성 보여

  - 국내의 의료 기관이 직접 홍콩에 분점을 열거나, 홍콩의 현지 의료기관과 제휴를 맺어 기술 교류, 전문 인력 파견의 형태로 성형의료분야를 개척한다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고, 한국 성형의료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홍콩 내에서 한국 성형외과가 Local 성형외과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려면 정교한 시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 성형기술의 우수성을 부각시켜야 하고, 홍콩을 방문하는 내륙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와 맞춤식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임.

 

 ○ CEPA로 대중국 시장 진출 용이

  - 최근 홍콩과 중국의 CEPA 협정에 따라 많은 홍콩 내의 기업들이 중국 본토로 진출하는데 특혜가 주어짐. 특혜를 받기 위해서는 HKSS(Hong Kong Service Suppliers) 인증을 얻어야하고, HKSS 인증을 위해서는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함.

  - HKSS는 홍콩 영주권을 지닌 자연인(natural person) 또는 홍콩에서 실질적인 (substantive) 기업 활동을 영위하는 영리·비영리 법인임. (judicial person) - “실질적인” 기업 활동이란 다음 항목을 충족해야 함. 중국 본토에서 제공하려는 서비스분야를 홍콩에서도 제공함. 홍콩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임. 실질적인 기업 활동기간 홍콩에 기업소득세를 합법적으로 납부했음. 홍콩에 영업장을 보유 또는 임대해 영업활동을 수행함, 직원의 50% 이상이 홍콩 시민·영주권자 또는 취업허가를 득한 중국 본토 인력임.[자료원 - 중국–홍콩 CEPA를 알면 중국 진출이 보인다. 안영은]

  - HKSS가 중국에 병원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시의 투자금액 하한선이 2000만 위앤 이상에서 1000만 위앤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는 특혜를 받을 수 있음.

  - 홍콩은 임차료가 비쌈을 숙지할 것(특히 전문의들이 모여 있는 Central 지역의 임차료는 세계 최고 수준)

 

 

자료원 : 홍콩 언론 종합, 홍콩 여행발전국, 홍콩 현지 성형외과 홈페이지, KOTRA 홍콩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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