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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India Mobile Congress)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 2017-10-11
  • 출처 : KOTRA

- 모바일, 인터넷&기술을 만나는 인도 최초·최대의 플랫폼 -
- '새로운 십억 명과 접속하라'는 모토로 통신분야 300개 업체의 제품 전시 -




□ 2017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개요


  ㅇ 전시회 개


행사명

2017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INDIA MOBILE CONGRESS)

행사분야

통신

기간

2017927~29(3일간)

장소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

품목명

모바일, 인터넷 기술, 휴대폰 부품,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IOT, 모바일 요금제, 모바일 통신 서비스 등

참가기업 수

인도, 중국, 핀란드, 미국 등에서 300개 이상 기업 참가

주최

인도 정보 통신부, 통신부

홈페이지

http://indiamobilecongress.com/


  ㅇ 주요 내용
    - 지난 9월 27일부터 3일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인도 정보통신부·통신부 주최, COAI(휴대전화 사업자협회, Cellular Operators Association of India), 케이앤디커뮤니케이션(K AND D Communication.ltd) 주관으로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가 개최됨. 해당 행사에서는 스마트폰, 인터넷 기술, 휴대폰 부품,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모바일 산업 전반에 걸친 정보통신기술들이 소개됐음.
    - 콩그레스는 인도 법무 및 정보통신장관(Mr. Ravi Shankar Prasad), 석유 및 천연가스 장관(Mr. Dharmendra Pradhan), 철도부 장관(Mr. Manoj Sinha) 등 정부 각료들과 미래의 텔레커뮤니케이션(5G 기술 포함)을 이끌 세계의 이해관계자들의 연설로 구성됐음. 이들은 최신 기술 개발, 차세대 서비스 및 성장전략뿐만 아니라 특정 성장 영역을 강조하면서 모바일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을 제공했음.
    - TMT(Technology·Media·Telecom: 첨단기술 미디어 통신산업)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의 관련 품목들을 전시한 최초의 모바일 산업 전시회였음. 전시 업체의 대다수인 중국과 인도 업체를 포함한 300개 이상의 기업 및 단체가 실내 홀과 옥외 공간(약 1만5000㎡)에서 다양한 통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임.


□ 인도 통신산업 현황 및 전시회 세부사항


  ㅇ 인도 텔레콤산업 시장 현황
    - 인도의 전화 밀도(teledensity, 한 지역의 100명당 전화 대수)는 2001년 3월 기준 4%에서 2016년 3월 83.36%로 향상됐고, GSM 및 CDMA 결합 모바일 가입자는 회계연도 1990/2000 연말 기준 200만 명 이하에서 2016년 3월 기준 10억3363만 명으로 증가했음. 이는 휴대전화 부문의 관세 인하와 단말기 가격 하락 요소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음.
    - 무선전화(셀룰러)는 모바일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도시지역(154.01%)보다 전화밀도가 낮은 농촌지역(51.37%)에서도 이용 가능한 범위를 확장시켜나감으로써 현재 업계에서 가장 우세함. 유선전화는 2015년 3월 가입자 기준 2659만 명에서 2016년 3월 2523만 명 가입자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 무선 광대역(>=512kbps) 인터넷 사용자는 회계연도 2008/09 기준 5000만 명에서 회계연도 2016/17 기준 1억5000만 명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90%에 가깝게 증가함.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통신시장인 인도의 데이터 서비스 소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ㅇ 주요 전시 구성
    - 스마트폰: 화웨이(Huawei), NOKIA(노키아) 등 인도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 휴대전화 부품: 에이지씨(AGC), 스프레드트럼(Spreadtrum), 에이치지디(HGD) 등 반도체, 충전기, 배터리, 액정, 액세서리 등의 제품
    - 기술: 퀄컴(Qualcomm), 원클릭(One Click), 제트티이(ZTE) 등 차세대 5G 케이블, 통신 서비스, 모바일 광섬유의 기술
    - 인터넷: 비에스엔엘(BSNL), 에어텔(airtel), 보다폰(vodafone), 아이디어(Idea),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등 방송기술, 사물인터넷(IOT), 가정용 네트워크 및 광대역 정보통신망 서비스


  ㅇ 전시회의 특징
    - 인도 통신산업계 네트워크를 형성을 위한 플랫폼 역할 :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2017은 정부, 업계협회, 학계, 벤처 기업, 기업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기술 발기인 및 글로벌 산업 종사자 등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이끌 주요 행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정보와 기술을 교류함.
    - 미래와 연결된 기술의 각축장: 3일간의 행사는 모바일 관련 기술 개발, 차세대 서비스 및 성장가능성의 전망에 대한 통찰력을 시사했으며 기술, 비즈니스, 정책 및 디지털 라이프를 주제로 토론 및 심의를 제공함.
    - 인도 5G 기술의 잠재력: 5G 기술 제품의 포트폴리오, 기지국 안테나 급전선 시스템, 무선 커버리지 솔루션, RF 테스트 케이블 및 4G 및 5G 광섬유의 작동 및 유지 보수와 관련한 제품을 전시하는 출품업체들이 다수 있었음.


□ 행사 주요 참가기업 및 코멘트


참가 기업명

제품명

내용

원클릭

(One Click, 인도)

통신, DTH, 전자기기 등의

솔루션 소프트웨어

(Solution Providing

software for telecom,

DTH, electronic devices, etc.)

- 통신, DTH, 스마트 전자 장치 등의 분야에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통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음

- 현재 에어텔(Airtel), 보다폰(Vodafone) 및 지오(Jio) 등에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적용함

- 미국, 싱가포르, 중국 등에 진출했으며 솔루션소프트웨어의 시스템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 회사를 물색 중

리프

(Leaf, 인도)

무선블루투스이어폰

(Wireless Bluetooth 

earphones)

-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조하는 인도 기업으로, 다른 경쟁사와 비교해 가격 대비 우수한 이어폰을 생산하고 있음. 인도 시장에서 딜러를 구하고 있음

화웨이

(HUAWEI, 중국)

스마트폰

(Honor Smart phones)

-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을 생산하고 있음. 통신 시장에 출시된 동글(dongle, 접속케이블)70%와 전 세계 LTE 네트워크의 60%를 화웨이가 점유하고 있음

- 향후 2년 내에 5G 기술을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 에어텔 피비제트(Airtel PBZ) & 삼성 등과 협력 중

서비트리

텔레콤 서비스

(Savitri Telecom

Services, 인도)

OFC·LAN 네트워크용 장비, AMC, O&M(Equipment’s for

AMC, O&M of OFC networks·

Lan network) 

- AMC, OFC 네트워크의 운영 및 유지 관리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도 내 7만km 광섬유케이블을 연결하고 유지보수함

- 현재 비아비 솔루션(Viavi Solution), 쓰리엠 스피렌트(3m Spirent) 등의 대기업과 협력 중

   스프레드트럼

(SPREADTRUM,

중국 )

스마트폰 용 칩 세트

(Chipset for smart phones)

- 듀얼 심, 싱글 심 및 기타 칩 세트를 생산하며 현재 저가형 스마트폰의 선두 주자로 중고가 스마트폰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삼성(J3, J4 등 모델), 라바(lava), 마이크로맥스(Micromax)와 협력하고 있음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인터뷰    

  

  ㅇ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일본 AGC사의 액정보호유리)
    - AGC사는 한국의 대형 브랜드인 삼성·LG·SK 그룹 등과 협력 중인 스마트폰, 태블릿PC, 울트라북, 노트북, 카메라 렌즈 등의 액정유리를 생산함. AGC사의 액정보호유리제품은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하고 균질한 질감과 강한 표면 강도, 선명한 색상 투과력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끎.


AGC사의 액정보호 유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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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촬영


  ㅇ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2017 주요 연사 코멘트


연사

소속

코멘트

무케시 암버니 회장

(Mukesh Ambani)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리미티드(Reliance

Industry Limited)

- 향후 12개월 이내 인도의 4G2G 보급보다 커질 것임. 현재 연결성과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힘입어 네 번째 산업 혁명이 시작됐음

수닐 미탈

설립자 및 회장

(Mr. Sunil Mittal)

바하라티 엔터프라이즈

(Bharti Enterprises)

- 에어텔(Airtel)은 올해 18000~2조 루피를 하드인프라(: 광섬유 케이블, 네트워크 타워 등)에 적용할 계획임. 130억 명의 인구와 무한한 시장 잠재력은 모바일 시장 확대에 큰 동력과 기회가 될 것임

히만수 카퍼니아 전무이사

(Mr. Himanshu Kapania)

아이디어 셀룰러

(Idea Cellular)

- 최근 모바일 시장 개발은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산업에 역동성을 부여한 것으로 봄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채록


  ㅇ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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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촬영


□ 시사점


  ㅇ 4G 기술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
    - 4G 인터넷 기술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모든 공급업체가 4G LTE 지원 장치를 도입하고 액세서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
    -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 한국 및 기타 국가에서 수입되는 상태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소비자유치를 위해 스마트폰에 듀얼카메라, 하이퍼메모리,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새롭고 매력적인 기능을 도입하며 경쟁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무선 연결을 빠르게 하고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장치의 확산을 위해 2020년까지 인도 5G 모바일 네트워크 출시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전문가를 구성 중인 상황임. 한국 기업들은 인도 스마트폰 제품 시장에 대한 조기 접근권을 확보해 첨단 기술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임.


  ㅇ 네트워크 인프라 제품에 대한 수요 촉진
    - 통신 회사는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약 9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스위치, 이더넷(Ethernet) 제품, 무선 통신 장치, 비디오 폰, 커넥터, 어댑터 등과 같은 텔레콤 네트워킹 제품에 대한 수요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인도와 한국 간의 CEPA는 일부 통신 관련 제품(HS Code 851770: 부분품, 유선 전화기의 것, 키패드, 케이스, 기타 등)에 대해 기본 관세 0%를 부과하고 있음. 한국 기업들은 CEPA를 활용해 인도에서 합리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임성식 과장, Jaya soin S. Manager, Deepak Executive
자료원: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홈페이지(http://indimobilecongress.com/),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방문 및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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