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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시장, 2020년 다국적 기업 전쟁터 된다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0-11-04
  • 출처 : KOTRA

인도시장, 2020년 다국적기업 전쟁터 된다

- 향후 10년간 경제규모 3배 이상 증가, 4조6000억 달러 전망 -

- 루피화 절상 추세로 수입품 가격경쟁력 강화 -

-다국적기업의 투자확대로 시장점유율 10% 포인트 증가 -


 
 

□ 2020년, 인도 경제규모 4조6000억 달러에 달하고 다국적 기업 약진으로 경쟁 심화전망
 

 ○ 2010년 10월 27일, 인도 내 대표적인 민간연구소이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S &P의 자회사 크리실(Crisil)의 쿠드바사장이 전망

  - 향후 10년간 중산층 확대, 개인 가처분소득 증가, 젊은 인구층을 기반으로 고도성장 지속 예상

  - 시장규모 확대와 개방으로 사업기회를 잡기 위한 다국적기업들의 진출 러시 예상

  - 다국적기업으로 외자가 많이 유입돼 인도루피가 절상돼 수입품은 더욱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
 

 ○ 2020년 인도 전망(크리실)

  - 내수 및 투자주도형 고도성장으로 경제규모는 10년간 3조2000억 달러 순증

  - 신성장산업은 주택, 소매, 발전, 인프라, 금융서비스, 관광, 교육, 헬스케어 등

  - 인도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다국적기업들의 시장침투율이 높아짐.
 

 ○ 2020년 외국계 다국적기업의 시장점유율 전망

  - 2010년 대비 10%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

  - 부문별 점유율은 통신장비, 내구소비재, 승용차 80~90%, FMCG, 건설 및 광업, 건축자재 40~60%, 금속, 상용차, 엔지니어링, 화학 및 석유화학, 제약 10~30% 예상

  - 자동차 부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는 10% 이하로 전망

 

외국계 다국적기업의 인도 산업별 시장점유율 전망

             (단위 : %)

분류

2010년

2020년 (전망)

제조 서비스

 

 

자동차 부품

-

0~10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

0~10

금속과 광업

0~10

11~20

상용차

0~10

11~20

엔지니어링 및 건설

0~10

11~20

석유&화학

0~10

11~20

제약

11~20

21~30

통신 서비스

21~30

31~40

자본재-전력

21~30

41~50

건축 자재

31~40

41~50

자본재-건설 및 광업

31~40

51~60

일상 소비재(FMCG)

31~40

51~60

내구 소비재

61~70

71~80

자본재-통신장비

71~80

81~90

승용차

71~80

81~90

인프라스트럭쳐

 

 

전력

-

0~10

도로

-

0~10

공항

-

0~10

자료 : 2010년 Crisil 전망치
 

□ 시사점

 

 ○ 인도 시장 선점 위한 인도 기업과 외국계 기업 간 경쟁심화 전망

  -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들은 인도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는 물론 관리자원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투자 시작

  - 인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제조분야를 중심으로 시장경쟁 구도가 재편될 전망

  - 다국적 기업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지만 인도 기업들의 실력도 크게 향상되고 글로벌화가 가속화될 것임.

 

 ○ 인도 정부는 제조업의 글로벌 허브화를 위해 시장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지만, 주요 발전기자재(원전 포함), 통신장비 등 전략산업분야에서는 인도 내수시장을 무기로 외국기업이 인도기업과 합작생산 및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정책도 병행해 나갈 것임.

 

 ○ 자동차, 내구소비재, 일반소비재(FMCG)등에서 외국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

  - 인도 경제가 성장할수록 브랜드 파워가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 이머징 마켓을 향한 다국적기업들의 선점 경쟁 심화

  - 마루티스즈키, 히로혼다, 힌두스탄유니레버(HUL), 현대자동차 등이 인도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누리는 것을 지켜본 다국적기업들은 인도 진출 리스크와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수나 합작투자의 형태로 진출도 모색 중

  - 다국적기업의 투자 러시가 예상돼 2차 가공 공장, 부품 공장의 수요 증대 기대

 

 ○ 인도 정부의  FTA 정책을 활용, 글로벌 소싱 및 공급망관리, 투자입지 선정에 참고 필요

  - 인도 정부는 한국, 아세안, 일본은 물론 EU, 미국, 남아공, 서남아 등과  FTA를 체결 또는 협상 중에 있음. 20여 개 FTA를 체결해 전체 무역의 70%를 커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

 

 

자료 : Crisil Projection, The Economic Times, KOTRA 뭄바이 KBC 내부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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