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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멕시코 대통령실 신년발표, 경제협력 다변화 목표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민정
  • 2017-01-09
  • 출처 : KOTRA

- 2017년 멕시코 정부 주요 목표는 거시경제 안정화, 구조 개혁, 치안 안정 및 지역 개발 -

- 4일, 멕시코 대통령은 변수가 커진 2017년 한 해를 맞이하며 외교부 및 문화부 장관 임명 -




□ 멕시코 대통령실에서 3일 발표한 '2017년 멕시코의 성장동력'


  ㅇ 외국인직접투자(FDI): "멕시코는 세계적 경제 불안정성 속에서도 거대한 투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 대통령실은 이번 정권 내 멕시코로 약 1270억 달러 규모의 FDI가 집계됐고, 이 수치는 이전 정권 대비 약 50% 이상 큰 규모임을 밝힘.

    - 현재 대기 중인 대규모 투자 건을 예로 들며 향후의 투자 유치에도 자신감을 보임.

     · 멕시코 걸프만 심해 탄화수소 발굴·채굴 관련 약 410달러 규모 투자 진행 예정이며, 이로 인해 직·간접적인 일자리 총 34만 개 창출 전망

     · 글로벌 유통체인인 월마트는 지난 12월 향후 3년간 멕시코 내 총 13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발표


  ㅇ 수출: 멕시코는 2가지 대전제를 갖고 자유무역을 지속 옹호할 것

    - 첫째, 신규시장으로의 경제협력 확대 및 기존 관계의 발전 도모

     · 남쪽으로는 태평양 동맹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지역과의 경제협력 심화

     · 동쪽으로는 '농산품'의 유럽시장 진출 등 멕시코산 제품을 알리는 데 노력

     · 서쪽으로는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경제협력을 우선순위로 두고 발전시킬 것

    - 둘째, 북미지역의 경쟁력 제고 노력

     · 지난 4년간의 집권기간 동안 멕-미 간 무역비용 감소를 위해 미국과 심도 높은 논의를 지속해옴.


  ㅇ 농업 관련 산업: "농식품 수출로 인한 외화 수입은 석유 수출·관광·이민자 송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될 것"

    - 멕시코는 세계 12위 식품 생산국으로, 아보카도 생산 1위, 달걀 생산 5위, 맥주 수출 1위를 달성

    - 아라비아 반도 및 중국 등 지속적으로 신규시장 진출을 하고 있음.


  ㅇ 관광산업: "멕시코는 세계 10대의 관광국가"

    - 관광산업은 멕시코 정부가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산업 중 하나로, 전체 GDP의 8.5%를 차지

     · 이는 건설업(7.1%) 또는 광업(6.5%)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큼.

    - 관광산업은 현재 멕시코 내 직·간접적으로 약 90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관광산업으로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의 88%는 '국내'에서 발생됨.


□ 2017년 멕시코 정부의 주요 목표


 ㅇ 거시 경제 안정


 ㅇ 구조 개혁


 ㅇ 공공 치안 안정


 ㅇ 지역개발(경제특별구역, 인프라 등)


□ 4일 멕시코 Peña Nieto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 시장 다변화 및 경제 안정


멕시코 페냐 니에토(Peña Nieto) 대통령

"Como Presidente de la República, comprendo la molestia y el enojo que hay entre la población en general y entre distintos sectores de nuestra sociedad": EPN

자료원: 멕시코 대통령실(Presidencia de la República)


  ㅇ 외교부 및 문화부 신규 장관 임명


사진

내용

Luis-Videgaray.jpg

 외교부 장관 임명(2016.1.4.~)

  ㅇ 성명: Luis Videgaray Caso

  ㅇ 생년월일: 1968년 8월 10일생

  ㅇ 정당 소속: 제도혁명당(PRI, 현 집권여당) 출신

  ㅇ 주요 이력

    - 전 재무부 장관(2012.12.1~2016.9.7.)

      * 지난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시절 멕시코로의 공식 초청사건으로 국민적 비난을

         받아 사퇴했었음.


 문화부장관 임명(2016.1.4.~)

  ㅇ 성명: María Cristina García

  ㅇ 생년월일: 1946년 8월 15일생

  ㅇ 주요 이력

    - 전 멕시코 예술의전당(Bellas Artes) 총책임자

    - 문화계 35년 이상 경력 보유


    

  ㅇ (시장 다변화)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비데가라이 신임 외교부 장관을 임명하며 태평양동맹, G20 국가 및 미국과의 관계를 잘 살펴야 할 것임을 강조

    - "태평양 동맹을 통해 전체 라틴아메리카의 경제 협력을 지속 강화해야 할 것. 또한, 세계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G20 국가들과 멕시코의 관계도 전략적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 그리고, 미국 신정부가 출범하는 첫 날부터 비데가라이 장관은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ㅇ (경제 안정) 또한, 지난 12월 27일 결정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휘발유 가격 인상조치에 대해서는 '경제 안정'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것이라 밝히며 국민의 이해를 요청


□ 전망 및 시사점


  ㅇ 지난 12월 멕시코 상원에서 주최한 'TPP, 위기인가 기회인가' 세미나에서 주요 경제학자 및 전문가들이 정부를 상대로 자국산업 육성, 내수경제 활성화,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었고, 멕시코 정부도 같은 기조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상황


 ㅇ 미국 신정부가 출범하며 멕시코는 대미 수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 예측되며, 멕시코는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인 양자 무역협정 상대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됨.

    - TPP 결렬 시, TPP 참여국이었던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의 FTA 추진 가능성 제고

    - 한국도 멕시코 입장에서 제5위 수입대상국인 동시에 제10위 수출대상국으로 신규 FTA 협상 대상국으로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상황


  ㅇ 향후 멕시코 진출에 있어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및 멕시코 정부의 대응 방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진출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지 관찰해볼 필요가 있음.

    - 대미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현재 멕시코가 체결한 46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 제3국으로 시장을 다변화 하거나 지속 성장하는 멕시코 내수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등 진출 및 수출기업의 전략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멕시코 대통령실 홈페이지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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