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구강 위생용품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 천연 성분 함유, 치아 미백 기능이 있는 구강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 증가 -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HS Code
구강 청결 제품 (DENTIFRICES)	330610
치실 (DENTAL FLOSS)	330620
기타 구강 위생용 제품류 (PREPARATIONS FOR ORAL OR DENTAL HYGIENE NESOI, INCLUDING DENTURE FIXATIVE PASTES AND POWDERS)	330690
칫솔 (TOOTH BRUSHES, INCLUDING DENTAL-PLATE BRUSHES)	960321
가정용 전기기계 (전동 칫솔 포함) (ELECTRO-MECHANICAL DOMESTIC APPLIANCES, WITH SELF-CONTAINED ELECTRIC MOTOR, OTHER THAN VACUUM CLEANERS OF HEADING 8508)	85098000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홍콩 구강 위생용품 시장 규모

 

자료: 유로모니터

 

    - 홍콩의 구강 위생용품 시장은 치실, 치약, 칫솔, 의치 관리 제품, 구강 청결제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020년 시장 규모 약 13.1억 홍콩 달러 (약 1.7억 미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향후 4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하여 2024년 판매액이 약 15.1억 홍콩 달러 (약 1.9억 미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ㅇ 천연 성분이 함유된 구강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도 상승

    -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콩 소비자들은 천연 성분을 함유한 치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음

    - 화학 성분이 첨가된 미백 및 딥 클렌징 (deep cleansing) 효과를 주는 제품보다 홍콩 소비자들은 숯, 레몬, 녹차 등의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더 선호함.

    - 홍콩 구강 위생용품 시장 점유율 1위인 Colgate도 2018년에 레몬, 티트리 오일, 알로에 등을 원료로 제조한 치약을 출시하였음

자료: Watsons Hong Kong

 

  ㅇ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치간 칫솔

    - 칫솔만으로는 부족한 치간의 치석과 치면 세균막을 제거하기 위해 치실 또는 치간 칫솔 사용해야 함. 2018년 기준 치실 판매액이 1,170만 홍콩 달러 (약 150만 미 달러)로 기록되었으며 연평균 5.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젊은 소비자들이 전통 치실보다 휴대 및 사용 편의성 등의 이유로 치간 칫솔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홍콩 위생처 (Department of Health)에서 2013년부터 ‘Love Teeth Campaign’을 추진하여 치실 및 치간 칫솔 사용을 대중들에게 널리 홍보해오고 있음

 

자료: Love Teeth HK Facebook

 

 

□ 수입규모 및 동향

 

2017-2019년 홍콩의 주요 구강 위생용품 (HS3306) 수입국

(단위: 천 홍콩 달러, %)

순위	국명	2017년		2018년		2019년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	중국	317,677	+14.6	337,051	+6.1	369,673	+9.7
2	태국	306,263	+4.8	390,941	+27.6	355,843	-9.0
3	미국	59,295	+22.3	89,740	+51.3	76,195	-15.1
4	일본	24,929	-42.5	29,140	+16.9	36,168	+24.1
5	영국	47,677	+23.3	34,043	-28.6	35,765	+5.1
6	벨기에	12,387	+100.8	12,597	+1.7	25,305	+100.9
7	한국	14,025	+51.6	10,677	-23.9	23,838	+123.3
8	멕시코	15,948	+75.1	16,146	+1.2	14,663	-9.2
9	대만	10,024	-11.2	10,002	-0.2	10,054	+0.5
10	아일랜드	15,744	+14.6	9,282	-41	8,767	-5.5

자료: 홍콩 통계청

 

2017-2019년 홍콩의 주요 칫솔 (HS960321) 수입국

(단위: 천 홍콩 달러, %)

순위	국명	2017년		2018년		2019년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	중국	131,247	+11.3	134,087	+2.2	136,908	+2.1
2	독일	7,813	-15.1	8,953	+14.6	39,005	+335.7
3	일본	18,348	+7.9	17,582	-4.2	34,118	+94.0
4	미국	25,556	+171.1	8,884	-65.2	33,505	+277.1
5	태국	12,802	-28.4	16,712	+30.5	16,108	-3.6
6	네덜란드	1,261	**	986	-21.8	4,495	+355.7
7	스페인	295	-20.5	4,885	**	3,784	-22.5
8	인도	938	-52.7	1,956	+108.5	3,741	+91.3
9	한국	2,726	+7.0	2,352	-13.7	2,562	+8.9
10	베트남	1,481	-49.8	3,796	+156.3	2,229	-41.3

** 증감률 999.9% 이상임

자료: 홍콩 통계청

 

2017-2019년 홍콩의 주요 가정용 전기기계 (HS85098000) 수입국

(단위: 천 홍콩 달러, %)

순위	국명	2017년		2018년		2019년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	중국	837,548	+14.9%	1,135,710	+35.6%	1,611,817	+41.9%
2	일본	151,434	+5.2%	127,077	-16.1%	94,755	-25.4%
3	독일	31,462	+15.7%	24,535	-22.0%	23,289	-5.1%
4	루마니아	83	N.A.	25,078	**	21,271	-15.2%
5	대만	58,651	+77.7%	28,456	-51.5	18,413	-35.3%
6	태국	10,131	-17.9%	17,977	+77.4	14,915	-17.0%
7	한국	14,863	+16.6%	11,988	-19.3%	7,532	-37.2%
8	미국	26,764	-29.2%	13,100	-51.1%	6,616	-49.5%
9	영국	2,900	+98.7%	3,433	+18.4%	4,621	+34.6%
10	멕시코	-	N.A.	4,553	N.A.	2,940	-35.4%

** 증감률 999.9% 이상임

주: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전동 칫솔만으로 집계된 통계 수치가 없으므로 이에 속한 HS 코드 85098000 의 수입통계로 대신함

자료: 홍콩 통계청

 

  ㅇ 확대되는 구강 위생용품 수입

    - 2019년 기준 홍콩 구강 위생용품 (HS3306) 총 수입은 2017년 대비 11.8% 증가하여 약 10.1억 홍콩 달러 (약 1.3억 미 달러)로 기록됨

    - 중국과 태국이 압도적으로 홍콩의 주요 2대 구강 위생용품 수입국을 차지하였으며, 전체 수입의 71.8%를 점유함. 이는 Colgate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한 원가 절감을 위해 태국, 중국과 같은 국가에 공장을 설립하여 제품을 다른 국가로 수출한 것이 주요 원인임

 

  ㅇ 2019년 구강 위생용품에 대한 수입이 전년 대비 123.3% 증가

    - 2019년 기준 한국에서 수입한 구강 위생용품은 전년 대비 123.3% 증가하여 약 2,383만 홍콩 달러 (약 306만 미 달러)로 주요 구강 위생용품 수입국가 중 7위를 차지하였음

    - 대부분 약국, 드럭스토어*에서는 주로 중국과 미국 브랜드의 구강 청결 제품을 판매하였으나, 2019년 이후로 홍콩 온라인 쇼핑몰 HKTV Mall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산 치약, 구강 청결제 제품 등이 판매되기 시작하였음. 메디안과 LG 브랜드의 제품이 가장 흔히 판매되고 있는 제품임

*드럭스토어: 약품류 이외에 일용잡화와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임. 홍콩에서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는 Watsons와  Mannings임 

 

 

□ 구강제품 시장 경쟁 동향

 

순위	브랜드명	시장 점유율 (%)	브랜드 소개
1	Colgate	27.6	- 미국 개인위생용품 위주로 판매하는 Colgate Palmolive 소속 자회사로 주로 구강 청결 제품을 판매함 - 주제품인 치약과 칫솔은 미백, 잇몸 관리, 충치 예방, 민감한 치아 관리, 자연 성분, 아동용 등의 라인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있음 - ‘20년 5월에 치아 착색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는 신규 미백 치약과 ‘미백 에센스 팬’을 출시하였음
2	Darlie	17.3	- 중국산 치약 브랜드로 시작하여 80년대에 미국 Colgate Palmolive 사로 인수되었음 - 두 가지 종류의 민트로 만든 치약이 대표적인 제품 라인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홍콩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음 - 유명 카툰 캐릭터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치약 세트를 구매할 경우 특별한 디자인의 소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함
3	Braun Oral-B	17.3	-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Procter & Gamble 소속 업체이며 전동 칫솔 위주로 판매 라인을 구성함 - 스마트 전동 칫솔을 출시하여 자사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칫솔 사용법 코칭 케어 및 칫솔질이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알려줌 - 아쿠아 케어라는 무선 치실을 개발하여 물줄기로 치간 마사지를 진행하여 교정 중인 치아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간편한 제품임
4	Sensodyne	10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치과 의사가 추천한 잇몸 관리와 시린 통증을 해결해 주는 민감한 치약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임 - 제품의 임상실험 결과와 치과 의사들이 보증하는 등의 전문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쌓고 있음
5	Listerine	9.2	- 입속 유해균을 99.9% 억제하여 입 냄새를 제거한 구강 청결제가 주 제품임 - 2014년에 순한 녹차향으로 자극이 덜 주는 무알콜 제품을 출시하여 천연주의를 가장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음 - 식물 오일이 주성분인 휴대용 구강 미스트를 개발하였음.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구취를 제거해 주는 장점으로 제품을 홍보함

자료: 각 회사 홈페이지

 

 

□ 유통구조

 

자료: 유로모니터

 

  ㅇ 99% 이상의 판매를 오프라인 상점을 통해 소비되는 구강 위생용품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99.6% 구강 위생용품이 홍콩의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되었으며 그 중의 반 이상은 슈퍼마켓을 통해 판매가 되었음. 두 번째로 드럭스토어와 약국 등을 통하여 31%의 구강 위생용품을 판매함

    -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으로 대부분의 홍콩 시민들은 구강 위생용품과 일용품을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음

 

 

□ 관세율 및 인증

 

  ㅇ 관세율: 0%

 

  ㅇ 인증: 없음

  

 

□ 시사점

 

  ㅇ 한국산 미백 제품에 뜨거운 관심

    - 홍콩 생활용품 상점 J사의 바이어에 따르면, 최근 홍콩 소비자, 특히 젊은 여성 층이 치아 미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치아 미백 기계, 패치 등의 제품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음. 이런 제품들은 아직 홍콩 시장에 흔하지 않지만,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시장성이 보이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려고 함. 한국 제품은 글로벌 기업 제품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 혁신적인 기능,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 홍콩 소비자들도 이에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음

 

  ㅇ 고령화로 인한 의치 관리 제품 수요 확대 예상

    - 홍콩 정부는 Health Care Voucher 계획을 추진하여 노인에게 매년 2천 홍콩 달러 (약 256 미 달러) 상한으로 무료 의료 서비스(치과 포함)를 제공하고 있음. 2018년에 노인 대상 연령 제한을 완화하여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였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노인들이 지원을 받아 의치 시술을 할 수 있게 됨  

    - 또한, 2038년에 노인인구는 2018년보다 증가하여 24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홍콩에 의치 청결 및 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 유로모니터, 홍콩 통계청, Watsons, Department of Health, 각 브랜드 홈페이지, Wikipedia, KOTRA 홍콩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