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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재생 에너지에 집중하다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이소정
  • 2017-10-20
  • 출처 : KOTRA

- 멕시코, 10년 이내 라틴아메리카 내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성장 전망 -

- 에너지 개혁법으로 2018년까지 모든 기업들은 에너지 사용량의 최소 5%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해야 -




라틴아메리카 속 신재생 에너지 열풍


  ㅇ 멕시코,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될 전망

    - 페나 니에또 대통령 취임과 함께 개정된 에너지 개혁법에 따르면, 이전까지 정부기관이나 정부기업만이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기업 또한 전략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됨.

    - 이에 멕시코 내 Walmar, Femsa, Cemex 등의 기업은 Nuevo Leon주의 풍력발전업체들과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해 신재생 에너지의 확충에 기여하고 있음.

    - 에너지 법 개정으로 인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의 외국인 투자 증가로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이 밝은 편임.


멕시코 내 신재생에너지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2016)

                                                                                                                                                                      (단위: 백만 달러)

국가명

풍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조력

합계

스페인

3,831

1,710

15

-

5,556

미국

3,240

435

-

-

3,675

독일

995

500

-

-

1,495

포르투갈

280

280

-

-

560

영국

-

500

10

-

510

버뮤다(영국자치령)

-

500

-

-

500

이탈리아

326

-

-

-

326

이스라엘

-

-

-

280

280

태국

-

280

-

-

280

프랑스

-

190

-

-

190

합계

8,672

4,395

25

280

13,372

자료원: 멕시코 투자진흥청(ProMexico)


  ㅇ 멕시코 정부는 2024년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중 35% 이상을 신재생 에너지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 추진과 함께 관련 프로젝트 확대 계획 중

    - 2016년에만 50여 개의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가 있었으며, 그 중 9개는 완료, 30개는 계획 중, 6개는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


멕시코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요 계획

- 2013~2018 국가발전계획(Plan Nacional de Desarrollo 2013~2018)

- 2013~2018 에너지 부문 프로그램(Programa Sectorial de Energia 2013~2018)

- 2013~2027 국가 에너지 전략(Estrategia Nacional de Energia 2013~2017)

- 에너지 이전 및 에너지의 지속가능한 활용에 관한 국가전략(Estrategia Nacional de Transicion Energetica y Aprovechamiento Sustentable de la Energia)

- 2014~2018 국가 투자 프로그램(Programa Nacional de Inversiones 2014~2018)

- 2014~2018 재생에너지 이용 특별 프로그램(Programa Especial para el Aproivechamiento de las Energias Renovables 2014~2018)

- 2014~2018 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국가 프로그램(Programa Nacional para el Aprovechamiento Sustentable de la Energia 2014~2018)

- 청정 연료 및 기술 이용 촉진을 위한 이전 전략(Estrategia de Transicion para promover el uso de technologias y combustibles mas limpios)

- 2014~2018 기후변화 특별 프로그램(Programa Especial de Cambio Climatico 2014~-2018)

자료원: 멕시코 에너지부


멕시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부 프로젝트 발주 현황(2016) 

분야

프로젝트 개수

풍력

29

태양열

16

지열

4

바이오매스

1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ㅇ 전반적으로 멕시코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풍력 발전이 가장 대두되며 차례대로 지열발전 그리고 바이오매스가 뒤따름.


2016년 멕시코 신재생 에너지 분포 현황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nal


    - 풍력 발전: 2015~2016년 연속으로 가장 대두되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멕시코 정부는 해당 방법을 통해 2020년까지 8050메가와트, 2026년까지 1만2627메가와트 생산을 목표로 함.

    · 2017년 멕시코 정부는 레이노사주에 424메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역대 최대 크기의 풍력 발전소 건설을 승인했으며, 해당 프로젝트에 이미 600만 달러의 투자금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지열 발전: 2017년 내 932메가와트 생산을 목표로 여러 발전소가 동시다발적으로 작동 중으로 2026년까지 1359메가와트, 2031년까지 2146메가와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최근 멕시코 전력청(CFE)은 나야리트주에 50메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지열 발전소 건축 프로젝트 발표


앞으로 더 기대되는 멕시코 신재생 에너지 시장


멕시코 신재생 에너지 시장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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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f는 전망치를 의미함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ㅇ 멕시코 정부는 개정한 에너지 개혁법을 통해 2030 년까지 화석연료의 62%, 일반 기타 가스의 21%를 감축할 예정

    - 멕시코 에너지부는 2017년부터 향후 3년 간 총 66억 달러를 투자해 52개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새롭게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해당 프로젝트가 원만히 진행된다면 멕시코는 기존 발전 용량에서 5000메가와트의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추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멕시코 에너지 개혁법으로 2018년까지 모든 기업들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최소 5%를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획득해야 함.

    - 멕시코 전력청에 의하면 의무적인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전체 에너지 생산량 확대를 가져와 2022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신규 투자 500억 달러 달성, 24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을 전망임.


□ 시사점

 

  ㅇ 멕시코 에너지 개혁법을 적극 활용해 진출 가능한 에너지 분야 집중 타깃팅하는 노력 필요

    - 에너지 개혁법의 핵심 내용은 국가가 아닌 민간부문에서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으로, 한국 기업도 경쟁력 있는 시공 가격과 관련 분야의 비슷한 경험을 앞세운다면 국가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함.

    - 하지만 멕시코 국가 입찰 특성상 멕시코 기업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기업에 프로젝트 수주 우선순위가 주어지는 바, 멕시코 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은 멕시코 기업과의 합작법인 형태로 시장 진입하는 것이 유리함.


  ㅇ 2018 년 예정돼 있는 멕시코 대선과 연계해 앞으로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 동향 파악 중요

    - 멕시코는 세계 흐름에 맞게 신재생 에너지 관련해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신정부 등장에 따른 예산 편성 우선순위가 변경될 가능성이 농후함.

    - 실제로 페냐 니에또 대통령 취임 초기, 재정적자 해결을 위해 국가 입찰 프로젝트에 편성한 예산을 대폭 삭감해 계획돼 있었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잠정적으로 폐쇄한 바 있음.

    - 그러므로 멕시코 대선 관련 주요 사항을 파악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신정부의 우선순위 파악이 필요함.

 

  ㅇ 멕시코는 대부분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자체 생산 능력이 없어 신재생 에너지 관련 부품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됨.

    - 풍력: 한국의 풍력 기자재 부문의 기술력이 타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장비 국산화율이 약 75%, 멕시코 풍력 발전 시행사를 대상으로 한 메인샤프트, 플랜지 등 단조 제품 위주의 관련 부품 수출 시도 가능

    - 지열: 굴착 필수 요소인 워터해머 원천기술을 활용해 미국, 유럽 등과 경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임.

    - 태양광: 핵심부품인 실리콘 박막모듈, 태양광 발전 패널 등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풍력, 태양광 발전의 경우, 전력 생산량이 높은 시간에 전력 저장 후 전력 생산량이 낮은 시간에 이용하는 것이 중요해 전력저장에 활용될 리튬이온 전지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전망



자료원: 멕시코 일간지 El Universal, El Financiero, FORBES Mexico, 멕시코 전력청 홈페이지,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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