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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폴란드, 신재생 전력에너지 설비 투자 급증 전망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재현
  • 2010-04-22
  • 출처 : KOTRA

 

 폴란드, 신재생 전력에너지 설비 투자 급증 전망

- 풍력발전, 바이오매스·가스, 생활폐기물 소각 발전 설비 투자 늘어날 듯 -

 

 

 

□ 신재생 전력에너지 현황

 

 ○ 풍부한 석탄자원으로 인해 석탄 화력발전 의존도 높아

  - 2009년 총 발전량은 143TWh로 에너지원 별 발전비중은 무연탄(59%), 갈탄(35.6%), 바이오매스·가스(2.8%), 수력(1.9%), 풍력(0.6%) 등으로 석탄발전 분담률은 94.7%로 여전히 높은 의존도를 보임.

  - 총 전력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5.3%에 불과해 EU의 녹색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향후 수년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

 

2009년 에너지원 별 전력생산량

구분

발전량(GWh)

점유율

석탄

84274

59.1%

갈탄

50797

35.6%

바이오매스·가스

4052

2.8%

수력

2751

1.9%

풍력

821

0.6%

기타

14

0.0%

합 계

142709

100.0%

자료원 : PSE Operator

 

 ○ EU가 폴란드에 부과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의무 목표

  - 2020년까지 총 발전소비량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조달

  - 2020년까지 수송용 연료의 10%를 바이오 연료로 대체

  - 2020년까지 생활폐기물 매립비율을 35%로 절감

 

 ○ 폴 정부는 신재생 전력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폴 전력기업들이 매년 판매량의 일정비율을 신재생 에너지원으로부터 조달되었음을 입증토록 의무를 부여

  - 전력기업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높이거나 전력시장으로부터 녹색인증을 구매해야 함.

 

발전기업의 신재생 전력에너지 판매목표(%)

연도

2009

2010~12

2013

2014

2015

2016

RES비율

8.7

10.4

10.9

11.4

11.9

12.4

자료원 : 폴란드 경제부

 

□ 신재생 전력에너지 발전설비 현황

 

 ○ 현재 RES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생산,활용되는 에너지원은 수력과 바이오매스이며, 신재생 에너지원으로서 태양광, 지열, 풍력도 점점 더 중요성이 높아짐.

 

신재생 전력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단위 : ㎿, %)

구분

2007년

2008년

증감률

바이오가스

45.7

54.6

+19%

바이오매스

255.4

231.9

-9.3%

풍력

287.9

451.1

+56.6%

수력

934.8

940.6

+0.6%

 

1523.8

1678.3

+10.1%

자료원 : 폴란드신재생에너지협회

 

 ○ 그린 전력생산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며 특히 풍력발전용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바이오매스와 바이오가스 활용도 크게 증가. 2005년 10월 도입된 녹색인증제와 전력구매의무제도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되며 도입 이후 늘어난 RES관련 투자가 이를 반증

 

신재생 전력에너지 설비 분포도

자료원 : 폴란드투자청(PAIZ)

 

 ○ 바이오매스·가스 : 폴란드 신재생 전력에너지 생산의 선두 주자

  - 풍부한 바이오매스 자원인 농지(국토의 60%), 산림(28%)에 힘입어 지난해 신재생발전량의 53%를 점유함으로써 전통적 신재생에너지 원인 수력발전을 능가

  - 그린 전력 생산을 위해 기존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바이오매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고 과거 지역난방을 제공하던 것에서 점차 전력생산까지 요구 받고 있어 발전설비 증가 예상

  - 최근 폴 정부는 2020년까지 2500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풍력 :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장 유망한 투자분야로 각광

  - 표고 50m에서의 초당 평균풍속이 5.5~7m에 이를 정도의 우수한 풍력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가운데 풍력발전의 최적지로 평가

  - 2000년 4㎿에 머물렀던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2008년 452㎿로 증가하면서 연평균 100%이상의 설비용량 증가세를 보임.

  - 폴 풍력발전협회는 현재 설비증가 추세에 따르면 2020년에는 총 1만2993㎿의 발전용량을 갖춰 총 발전량의 19.3%를 차지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음.

 

 ○ 수력 : 평평한 국토, 환경부담 등으로 인해 소수력 발전 중심 투자 지속

  - 대형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환경보호 여론에 밀려 그 동안 실행되기 어려웠으며 평평한 지형으로 인해 수력발전 개발이 가능한 지역도 한정돼 있기 때문에 2㎿급 이하의 소수력 발전 중심으로 개발 전망

  - 현재 424개의 소수력 발전소 가운데 75%가 민간사업자에 의해 개발·운영되는데,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신재생 에너지 발전분담률(15%)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이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지원 프로그램이 도입돼야 하며 EU와 폴란드 정부는 몇몇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 바 있음. 가장 주목받는 지원 프로그램은 EU기금이며 우선적으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는 풍력, 바이오매스 및 바이오가스, 소수력발전, 지열발전, 태양에너지, 바이오연료 관련 프로젝트 들임.

 

 ○ 결론적으로 우호적인 투자지원환경, 방대한 신재생 에너지원 존재, 재정지원과 결합된 시장제도 등이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임. 신재생에너지는 폴란드 경제에서 가장 성장이 높은 분야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음.

 

 ○ 최근 우리기업들도 북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전통적으로 친환경산업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에너지감독원, 경제부, 폴란드투자청, 현지언론보도, KOTRA 바르샤바KBC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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