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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건강보조제품 시장동향
- 상품DB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지운
- 2020-06-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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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성장으로 최근 5년간 9%대 성장, 그러나 향후 인구 감소로 성장률 하락 우려 -
- 경기 위축으로 저가 제품 선호가 강하며 주요 마케팅 포인트는 ‘온라인’, ‘세분화’, 면역력’ -
□ 상품 개요
ㅇ 상품명: 건강보조제품(HS Code: 2106.90)
ㅇ 관세율: 0%
- 불가리아는 EU 회원국으로 한-EU FTA에 대한 공동 관세율을 적용받음.
· (EU 관세율 조회) http://ec.europa.eu/taxation_customs/dds2/taric/taric_consultation.jsp
□ 시장 동향
ㅇ (시장 규모) 2019년 건강 보조제품 시장은 3억2040만 BGN으로 추산, 2015~2019년 연평균 8.7%의 성장을 기록했음.
- 같은 기간 3%대의 높은 경제성장에 따른 1인당 구매력 증가로 소피아 등 주요 도시의 인구 증가가 건강 보조제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
- 하지만 불가리아의 낮은 출산율 및 총 인구 감소가 시장 성장을 저해하며, 2020~24년 건강 보조제품 시장의 연평균 증가율은 6.6%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
- 그러나 불가리아 여성을 중심으로 날씬한 몸매에 대한 관심이 늘며 체중관리제품 시장은 앞으로도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불가리아 건강보조식품 시장 규모 및 성장 동향
(단위: 백만 BGN, %)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15~19
연평균성장률
2020~24
연평균성장률*
비타민/식품보조제
169.8
189.4
208.7
227.7
249.8
10.1
7.1
체중관리제
48.5
50.4
52.0
53.7
55.4
3.4
3.5
스포츠영양제
10.8
11.7
12.8
14.0
15.2
8.9
8.6
총 계
229.1
251.5
273.5
295.4
320.4
8.7
6.6
주: 2019~24 연평균성장률은 EIU Passport 예측치에 근거한 추산
자료: EIU Passport(KOTRA 소피아 무역관 재가공)
ㅇ 주요 트렌드
- (온라인 유통) IT 환경에 익숙한 80~90년생이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건강보조제품의 온라인 유통이 증가함. 2019년 불가리아 내 60여 개의 건강제품 온라인몰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지 최대 온라인 식료품몰인 e-Bag 역시 2018년부터 건강보조식품 판매를 시작
- (제품 세분화)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효능 등에 따른 제품 세분화가 확대됨. 이에 따라 단순 멀티 비타민 제품보다는 간 건강, 관절 건강, 기억력 개선 등 구체적인 효능을 강조한 제품의 출시가 증가
Nutrisslime사의 Liver Cleanse(좌), Collagen Joint Care(우)
자료: www.zoya.bg
- (면역력 증진) 불가리아는 겨울철 독감 확산으로 빈번히 휴교를 선포하는 등 전염성 질환에 취약한 편임.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이런 경향이 심화됐으며, 실제 현지 의약품 유통기업인 S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의 우려로 면역력 증진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함.
□ 수입 동향
ㅇ 불가리아의 2019년 건강보조제품의 총 수입액은 1억1540만 달러(HS 2106.90 기준)로 2014~19년 기간 연평균 6.2%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불가리아의 주요 건강보조제품 수입국으로는 독일(1650만 달러), 폴란드(1500만 달러), 네덜란드(970만 달러), 이탈리아(940만 달러), 프랑스(910만 달러) 등임
- 불가리아는 건강보조제품에 수입에 대해 EU 역내국가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대한국 수입 역시 2019년 기준 20만 달러에 그침.
2014~19년 불가리아의 건강보조제품 수입 현황(HS CODE: 2106.90 기준)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명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세계
85.4
81.1
91.5
104.1
116.0
115.4
1
독일
12.0
12.1
14.5
15.9
18.9
16.5
2
폴란드
9.7
9.9
12.5
14.8
15.1
15.0
3
네덜란드
8.7
8.2
7.9
8.8
9.5
9.7
4
이탈리아
6.8
7.1
8.0
10.3
9.3
9.4
5
프랑스
8.6
6.6
6.9
8.4
8.2
9.1
35
한국
0.3
0.3
0.4
0.3
0.2
0.2
자료: Global Trade Atlas(KOTRA 소피아 무역관 재가공)
□ 경쟁 동향
ㅇ 비타민/식품보조제
- 글로벌 브랜드 Actavis가 15%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함. 뒤를 이어 현지 브랜드인 Sopharma(11%), Kendy Pharma(10%) 등이 있음.
불가리아 주요 비타민·식품보조제
제품사진
제품명
브랜드
가격(USD)
SupraVit A-Z Vitamins and Minerals + Ginseng (30tablets
Supra VIT
4.8
Doppelherz
AKTIV A-Z DEPOT TABL Х 30
Doppelherz
5.3
Jamieson Vita Vim
For Women X 60 CAPS
Jamieson
15.4
자료: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체 조사
ㅇ 체중관리제
- 글로벌 브랜드인 Herbalife가 약 9%로 가장 시장 점유율이 높으며, 뒤를 이어 현지 브랜드인 Vitaslim(8%), Natur product Pharma(7%) 등이 있음.
불가리아 주요 체중관리제
제품사진
제품명
브랜드
가격(USD)
Chitosan 250 mg x 60 capsules
Fortex
8.2
Es-Line System 40+ tablets
Natur Product Pharma
11.5
Vitaslim Fitness
Capsules 570 mg x 30
Vitaslim
13.13
자료: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체 조사
ㅇ 스포츠영양제
- Optimum Nutrition, Pure Nutrition, Post Holdings 등 글로벌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을 차지
불가리아 주요 스포츠영양제
제품사진
제품명
브랜드
가격(USD)
Optimum Nutrition 100% whey gold Standard
Optimum Nutrition
46
Pure Nutrition - 100% Pure Glutamine - 500 grams
Pure Nutrition
28.5
Dymatize ISO 100 2200 Gram
Dymatize
(Post Holdings)
70.2
자료: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체 조사
□ 유통 구조
ㅇ 불가리아 내 건강보조제품은 약국·생활용품 전문 체인, 온라인, 기타 오프라인 매장(건강보조제품 전문 매장, 대형마켓 등)을 통해 유통
- (약국·생활용품 전문 체인) 건강보조제품의 85%가 약국·생활용품 전문 체인을 통해 유통되며 주요 약국 브랜드로는 Sopharma, Remedium이, 생활용품 전문 체인으로는 DM, Lilly 등이 있음.
· DM은 드럭스토어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불가리아에서는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지 못해 의약품류를 제외한 건강보조제품 등 기타 생활용품만을 판매
- (온라인) 약 5%의 건강보조제품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며, 일부는 소비자가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입하기도 함. 특히, 해외 사이트를 통해 유입된 제품 중에는 현지 기준에 따른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은 제품도 있어 이런 제품에 대한 식품 안전성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음.
2014~2019년 불가리아 건강보조제품 온라인 유통 비율
(단위: %)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비타민/식품보조제
4.4
5.5
6.2
7.4
7.7
7.8
체중관리제
1.1
3.6
5.1
6.0
7.9
10.2
스포츠영양제
49.8
50.9
51.1
51.3
51.3
51.4
자료: EIU Passport(KOTRA 소피아 무역관 재가공)
- (기타 오프라인 매장) Fantastico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 건강보조제품 전문 매장, 기타 잡화점 등을 통해서도 유통
불가리아 건강보조제품 시장 유통 구조
자료: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체 조사
□ 필수 인증/관련 법률
ㅇ 요구되는 필수 인증은 없으나 제품의 시장 유통을 위해서는 보건부 식품법 조례 no.47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불가리아 식품 안전청(Bulgarian Food Safety Agency)에 등록해야 함.
- 보건부 식품법 조례에 따르면 건강보조제품은 인체에 무해해야 하며, 의약품과 같은 질병의 직접적인 증상 치료를 주장,명시해서는 안 됨.
- 또한 해당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미네랄, 원소, 식물 또는 그 추출물의 일일 최대 섭취량을 준수해야 하며 사용이 금지된 식물이나 그 추출물을 사용해서는 안 됨.
□ 시사점
ㅇ TV 등 미디어를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또한 도시 거주 인구 비율의 증가로 건강보조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 히 있을 것으로 보임.
- Euromonitor International은 2024년까지 불가리아 건강보조제품 시장이 비타민·식품보조제(3억5700만 BGN), 체중조절제(6600만 BGN), 스포츠영양제(2300만 BGN)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
ㅇ 다만 1인당 소득이 EU회원국 대비 여전히 낮은 편이며, 최근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경기 위축으로 당분간은 소비자의 저가 제품 선호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임.
- 특히, 비타민·식품보조제, 체중관리제 시장에서는 해외 브랜드 대비 저렴한 현지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은 편으로 우리 제품의 시장 진입 시 가격 포지셔닝이 다소 까다로워 보임.
ㅇ (바이어 인터뷰) 코로나19 이후 비타민과 같은 면역력 증진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
- 현지 의약품 유통기업인 S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의 우려로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며, 우리 기업은 현지 시장 진출 시 이러한 부분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설정할 필요가 있음.
자료: EIU Passport, www.zoya.bg, Global Trade Atlas, 바이어 인터뷰 등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료 종합
(썸네일) https://wholefoodsmagazine.com/columns/tracking-transparency/the-transparency-trail-for-dietary-supp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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