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21년 불가리아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지운
  • 2021-12-09
  • 출처 : KOTRA

불가리아는 3차 산업 위주 산업을 형성

제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수행

 

2020년 불가리아의 GDP는 1026억5000만 레프(BGN)으로, 클라크 산업 분류를 기준으로 3차 산업 비중이 69.52%로 서비스업 위주의 경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2차 산업이 26.54%, 1차 산업이 3.9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불가리아 산업 구조(클라크 산업 분류)>

[자료: 불가리아 통계청(www.nsi.bg) 무역관 재가공]

 

특히, 최근 5년(2016~2020년)간 불가리아의 농업 등 1차 산업의 비중은 0.73%p, 제조업 등 2차 산업의 비중은 1.58%p 하락한 반면, 3차 산업의 비중은 2016년 67.21%에서 2020년 69.52%로 2.31%p 증가했다.   


<불가리아의 최근 5년(2016~2020)간 산업 구조 변화>

[자료: 불가리아 통계청(www.nsi.bg) 무역관 재가공]

 

2020년 불가리아 산업별 현황

 

2020년 불가리아는 광업·제조업·에너지 분야가 222억5000만 레프로 전체 GDP의 21.7%를 차지하며, 가장 큰 산업을 형성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도소매·운송·숙박업 195억1000만 레프, 교육·복지·보건·행정방위 175억9000만 레프(17.1%), 부동산 105억1000만 레프(10.2%) 등의 순서이다.

 

2020년 1분기부터 불가리아 등 유럽 내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도소매·운송·숙박업(-19.9%)과 기술·공연·기타서비스(-12.6%) 산업의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 의료부문 지출 증가로 교육·복지·보건·행정방위 산업 분야의 규모가 17.9% 증가했으며, EU기금을 활용한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 투자에 따라 건설산업 역시 8.2%의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2020년 불가리아 산업별 규모, 비중, 전년 대비 증감률>

(단위: 억 BGN, %)

연번

분야

산업 규모

GDP 대비 비중

‘20/’19 증감률

1

광업·제조업·에너지

222.5

21.7

4.6

2

도매업·운송업·숙박·외식업

195.1

19.0

-19.9

3

교육·복지·보건·행정방위

175.9

17.1

17.9

4

부동산

105.1

10.2

-2.1

5

정보통신

82.4

8.0

5.3

6

전문과학·기술

70.2

6.8

-3.9

7

금융보험

63.4

6.2

5.3

8

건설

50.0

4.9

8.2

9

농업·임업·어업

40.5

3.9

4.4

10

기술·공연·기타서비스

21.5

2.1

-12.6


총계

1,026.5

100.0

-0.7

[자료: 불가리아 통계청(www.nsi.bg) 무역관 재가공]

 

불가리아의 산업 육성 정책

 

불가리아는 2007년 EU 가입 이후, EU기금을 통해 주요 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불가리아는 지금까지 1차 EU기금(2007~2013) 89억7000만 유로, 2차 EU기금(2014~2020) 98억4000만 유로로 총 188억1000만 유로*를 EU로부터 지원받았다.

  * EU기금의 한 분야인 EU구조투자기금(European Structural and Investment Funds, ESIF)만을 집계한 액수로, 기타 EU기금을 추가할 경우 그 금액은 더 커질 수 있음.


특히, 불가리아는 인프라 투자를 주로 지원하는 결속기금(CF)의 지원 비중이 타EU 회원국 대비 높은 편으로, EU 기금을 활용한 인프라 공사는 불가리아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불가리아의 1~2차 EU기금(ESIF 기준) 수령 현황>

(단위: 백만 유로, %)

구분

1차 기금(2007-2013)

2차 기금(2014-2020)

금액

비율

금액

비율

유럽지역개발기금(ERDF)

3,020.3

33.7

3,534.2

35.9

유럽사회기금(ESF)

1,178.1

13.1

1,476.9

15.0

결속기금(CF)

2,230.9

24.9

2,269.4

23.1

농촌지역개발기금(EAFRD)

2,474.7

27.6

2,366.7

24.1

해양어업기금(EMFF)

61.7

0.7

80.8

0.8

청년고용기금(YEI)*

-

-

110.4

1.1

총계

8,965.7

100.0

9,838.4

100.0

주: YEI는 유럽 내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제정돼 2014년 2차기금부터 지원

[자료: https://cohesiondata.ec.europa.eu/(소피아무역관 재가공)]

 

또한, 불가리아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제조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의 제조업 분야 투자 진출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례로 불가리아는 투자금액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투자를 ‘투자 우대 프로젝트(Priority Investment Projects)’로 지정하여 보조금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투자 우대 프로젝트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투자금액 50백만 유로+고용창출 200건’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제조업의 경우 ‘투자금액 2500만 유로+고용창출 200건’으로 그 기준이 완화되어 있다.

 

<불가리아 제조업 투자 진출 등급 및 주요 인센티브>

투자등급

조건

인센티브

B등급

- 투자금액 250만 유로

- 투자금액 100만 유로+고용 창출 100건

- 행정 서비스 기간 단축

- 부지 등 국유 자산 취득 간소화

- (조건부) 직원 훈련비, 세금 지원

A등급

- 투자금액 500만 유로

- 투자금액 200만 유로+고용 창출 150건

- 투자등급 B 인센티브

- 투자 진출 개별 행정 지원

- (조건부) 필요 인프라 건설비 지원

투자 우대

프로젝트

- 투자금액 2500만 유로+고용창출 200건

- 투자등급 A 인센티브

- (조건부) 투자 보조금 지원

[자료: 불가리아 투자청(KOTRA 소피아 무역관 재가공)]

.

나아가, 불가리아는 서유럽 노동력 유출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EU 역외국으로부터 고기능 노동력을 유치하여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5월, ‘Labour Migration and Labour Mobility Act’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불가리아에서 영업 중인 기업은 총고용 인원의 10%로 제한됐던 EU 비회원 국민 고용 쿼터를 대기업은 20%, 중소기업은 35%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자료: 불가리아 통계청, https://cohesiondata.ec.europa.eu/, Invest Bulgaria Agency, http://ec.europa.eu, Deloitte News,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21년 불가리아 산업 개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