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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의료시장 현황 및 전망(Health Vision 2050)
  • 트렌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4-05-31
  • 출처 : KOTRA

 

오만 의료시장 현황 및 전망(Health Vision 2050)

- 장기이식센터를 갖춘 10억 달러 규모의 Muscat Medical City 프로젝트 추진 -

- 한국산 의료 소프트웨어 및 의료장비 등의 수출 확대 가능성 커 -

 

 

 

□ 오만 내 병원 수는 65개, 침상 수는 총 5965개로, 국립의료서비스가 주축

 

  오만 보건부장관인 Dr. Ahmed bin Mohammed al Saeedi은 5월 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만 보건부가 시행 중인 전략기획이 오만 제7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2011~2015)이 진행됨에 있어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함.

 

Dr. Ahmed bin Mohamm,ed al Saeedi 오만 보건부 장관

자료원: Oman Observer

 

 ○ 오만 정부는 의료서비스의 양보다는 질에 치중할 계획이며, 특히 인력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함.

  - 2012년 기준 오만 내 병원 수는 총 65개이며, 이 중 49개사가 국립병원임.(2014년 5월 기준 최신 통계)

  - 병원 내 침상 수는 총 5965개로, 인구 1만 명당 16.5개 수준이며, 국립병원 내 침상 수는 전체의 78.1%인 4569개에 달함.

 

 ○ 오만 내 사설 종합병원의 수는 총 11개이며, 일반 내과 클리닉 수는 432개, 전문 클리닉 수는 265개, 치과 206개에 달하며, 중구/인도계 병원 62개, 3개의 의료연구센터, 7개의 MRI센터가 있음.

  - 오만 내 약국의 수는 2012년 기준 총 476개임.

 

 ○ 부족한 오만 내의 의료시설과 이로 인한 진료시간 증가로 2012년 한해 약 6만 명의 오만 환자가 무스카트-방콕 직항노선을 이용해 치료차 출국했음.

  - 병상 및 진료시설·인력 부족으로 주요 중증 질환의 경우 진찰 및 진료를 위해 통상 4~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짐.

 

 ○ 오만에는 총 5개의 국립 의료서비스 관련 주체가 있는데, 오만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오만 국방부(Ministry of Defence), 오만 경찰청(Royal Oman Police), 오만 왕실청(Diwan of Royal Court), 술탄카부스대학(Sultan Qaboos University) 등임.

 

대표적인 국립병원인 Oman Royal Hospital 전경

자료원: Oman Royal Hospital

 

□ 2011년 발표한 ‘의료비전 2050’ 실행을 위한 종합보고서 작성 중

 

 ○ 지난 2011년에 발표된 ‘오만 의료비전 2050(New for the Health System 2050)’의 주요 내용은 국민의 수요에 맞는 의료시스템을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구축하는 것으로, 2014년 현재 다수의 연구그룹과 위원회가 활동 중임.

 

 ○ '의료비전 2050'은 철저히 오만인의 시각에서 입안하되, 국제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외국의 경험을 결합시킨다는 것이 원칙이며, 본 서류(Main Documents), Health Atlas, 24건의 전략보고서, 11건의 연구보고서로 구성됨.

  - 주요 주제는 의약품, 의료장비 및 기기, 의료연구, 의료기관, 일차보건의료(Primary Healthcare), 비전염병(Non Communicable Disease), 노인진료, 영양, 장애, 의료교육, 의료인력개발, 임산부 및 어린이 진료, 학생의료, 의료재정, 전염병, 국가의료기획, 의료정보기술(Health Information System) 등임.

 

 ○ 오만 카부스 국왕은 이 보고서가 국내 전문가들에 의해 완성되기를 희망하며, 이는 국제보건기구(WHO) 등에 제출해 검토받을 예정임.

  - 2014년 5월 누계기준 총 1만1606명, 2012년의 경우 총 539명이 의료보조관련 학과를 졸업했고, 국립대학인 Sultan Qaboos University에서도 의사가 배출되고 있는바, 이는 외국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의존을 줄이려는 Omanisation 정책에도 부합하는 결과라고 판단됨.

 

□ 10억 달러 규모의 Muscat Medical City 프로젝트 추진

 

 ○ 오만 정부가 최근에 추진한 프로젝트는 Royal Hospital에 설치한 특수병동인 오만심장혈관센터 (National Center for Cardiovascular Disease) 등이 있으며, 이외에 Al Falah 병원 및 Al Najat 병원설립(2014년 5월 기준 입찰서류준비가 완료돼 컨설팅 엔지니어를 곧 선정 예정임), Al Nama 병원설립(입찰서 준비 중) 등이 있음.

 

 ○ 10억 달러 규모의 무스카트 인근 Medical City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국제기준을 고려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함.

 

 ○ 오만 정부는 동 Medical City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오만 국내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희귀질병에 대한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장기이식센터 및 진단서비스, 재활치료 서비스 등을 포함할 예정임.

  - 소아병동, 사고 및 부상병원, 신경병동, 장기이식병동, 재활병동, 방사선병동, 진단연구병동, 오만 의료과학대학, 의료리서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임.

  - 이와는 별도로 고압산소치료 병동신설에 대해서는 연구팀이 2년 내에 검토를 마칠 예정임.

 

□ 시사점 및 무역관 의견

 

 ○ 오만 정부는 부족한 의료시설 및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2011년에 ‘의료비전 2050’을 발표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병원 신설과 함께 오만 무스카트 인근에 대형 Medical City Project를 추진함.

 

 ○ 연이어 의료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향후 오만 내 의료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수요 확대가 기대됨.

 

 ○ 이러한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오만 의료기기시장은 2017년까지 1억658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만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의료기기 및 제품 제조업체들은 오만 보건당국의 동향을 파악해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는 것이 중요함.

 

 ○ 오만 보건부 장관은 2013년에 방한한 경험이 있으며, KOTRA 무스카트 무역관이 접촉한 오만 보건부 주요 관리 및 국립병원 관계자들은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IT기술 등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함.

 

 

자료원: 오만 Observer 언론기사,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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