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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방송 장비 전시회 참관기
2019-09-27 이소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무역관

-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시회로 변화 –
- e-스포츠 쇼케이스, media-telecom catalyst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




□ IBC 2019 개요 및 전시관 구성

 

전시회명

 

The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19

(2019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방송 장비 전시회)

 

 

장소

 

암스테르담 RAI 전시장

 

 

 

전시품목

 

 

 

 

- 판매 및 제작

- 음향
- 콘텐츠 & 커뮤니케이션 기반시스템
- 플레이아웃
- 포스트 프로덕션
- 서비스
- 정보저장
- 자동화 시스템 및 통제

- 실험, 품질관리 모니터링

개최기간

2019913~17(5일간)

홈페이지

https://www.ibc.org/

연혁

1967년부터 52번째 개최

규모

15개 홀 약 53,000

참가업체 수

1,669개 업체 / 150개국  (추정)

참관객 수

56,390

 

한국 기업 참가 현황

 

 

20개사 참가

 

입장료

 

 

등록 시기에 따라 85~185유로


○ 전시회 개요
  - (연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방송 장비 전시회는 1967년 최초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52회째 전시회가 개최됨. 미국의 NAB와 함께 방송 장비 분야 최대 전시회임.
  - (품목) 가장 많이 전시된 품목은 서비스로, 총 635개의 업체가 선보임. 서비스 품목 아래 31개의 하위품목 중 소프트웨어 품목이 가장 많이 전시됐으며, 그 뒤를 클라우드 서비스, IPTV/OTT/스마트 TV/콘텐츠 중심 서비스 생산자 품목 등이 따름.
  - (규모) 총 53,000㎡가 넘는 면적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수는 소폭 증가함. 특히 35세 미만의 참관객 수는 10% 상승했으며, 임원급 참관객 수 역시 증가함.
  - (내부 구성) 총 15개의 홀로 구성되었으며, 홀별로 집중하는 전시 품목이 다름. 특히 1홀이 있는 건물의 강당에서는 IBC 시상식과 e스포츠 쇼케이스가 열림.
  - (한국 기업 참가 현황)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KODICA)가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으로 주최한 한국관은 2번 홀에 참가함. 한국관의 주요 전시 품목은 4k/HD 카메라 라이브 방송 통합 시스템, 4K/UHD/HD 마스터 컨트롤 스위처 등 방송 장비 중심으로 이루어짐. 이외에도 가온미디어, 티비로직, 홈캐스트 등이 독립 부스로 참여함.


IBC2019 전시장 구성

자료원: https://show.ibc.org


□ 주목할만한 전시회 부대 행사


 ○ 2019 IBC 시상식
  - IBC는 매해 시상식을 통해 혁신적인 방송장비·시스템 발명품과 눈에 띄는 부스를 선정함. 시상작을 보면 제품동향이나 방송장비산업의 관심분야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음.
  - 시상식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은 International Honor for Excellence임.
  - 이 상은 모션 캡쳐 분야 공로를 인정받은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앤디 서키스(Andy Serkis)가 거머쥠. 그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역과 혹성탈출의 시저역으로 유명함. 
          
 ○ e-스포츠 쇼케이스
  - IBC CEO 마이클 크라임프(Michael Crimp)가 가장 주목한다고 밝힌 e-스포츠 쇼케이스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프레젠테이션과 e-스포츠 경기 실시간 스트리밍이 이루어짐.
  - 프레젠테이션은 e-스포츠 산업 투자수익률과 전망, 매끄러운 방송 송출 기술, 현재 e-스포츠 산업의 과제와 기회, e-스포츠 프로덕션을 주제로 이루어짐.
  - ESL, Lagardère, EVS의 지원을 받아 전통적인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Counter-Strike) 프로 팀을 초청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두 팀간 경기를 송출함.


 ○ Media-Telecom Catalyst 프로그램
  - 2019년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바이어 및 사용자, 서비스 제공자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체 및 통신 산업의 융합 가치 사슬에 대해 논의함.
  - 전세계 850개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자 및 공급자를 대표하는 TM Forum이 참여함.
  - 주기적 학습에 따른 AI 알고리즘 생성, AI 압축기술를 이용한 모바일 뉴스 모으기, 5G를 통한 VR 여행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됨.


 ○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Amazon Web Service)의 클라우드 서비스
  - 고화질 사진 및 영상의 용량 증가로 방송 통신과 관련해 클라우드 서비스가 중요해짐. 5G 상용화에 따라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
  - 세 기업 모두 AI 콘텐츠 및 머신 러닝, 클라우드를 통한 콘텐츠 생성 및 유통, 모네타이제이션(Monetization, 데이터 수익화) 관련 내용을 전시함.
  - 하나의 서비스를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의 통합이 필수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세 기업은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일하며, 특히 AWS는 부스 내 파트너 구역이 따로 존재함.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부스
   


자료원: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체 촬영


□ 참가 한국 기업 인터뷰


 ○ 셋톱박스 제조 및 판매업체 ㈜가온미디어 관계자와의 인터뷰


 Q1: 회사 및 제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2001년도에 전통적인 셋톱박스로 시작해 올해로 거의 20년이 된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50개국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5년 전 개발하기 시작한 네트워크 분야의 브로드밴드 관련 제품이 작년부터 주요 매출 대상이 됐다. 하드웨어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R&D 부문 투자를 늘리고 있다.


 Q2: 시장 진입 장벽이 있다면?
 A2: 최근 이 산업의 지형이 많이 바뀌고 있다. 기존 사업자간 융합으로 이들이 대형 사업자로 변환하거나, 경쟁사 간의 M&A를 통해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또한,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저가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춰 타기업보다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사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Q3: 부스 내 AI 제품은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는지?
 A3: 실제로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지만, AI 같은 하이엔드 제품은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 구글,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AI 엔진 기업과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 기업 등과 함께 전략적으로 화합하고 있다. AI 관련 제품은 기업 간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며, 파트너십이 없다면 혁신적인 제품 공급이 불가능하다.


 ○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 티비로직 관계자와의 인터뷰


 Q1: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티비로직은 브랜드로 회사 이름은 2002년에 설립된 ㈜비덴트다. 주 사업은 방송용 모니터 제조 및 판매이며, 그 외에 컬러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과 백업 디바이스 제조 사업 역시 병행하고 있다.


 Q2: 제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2: 컬러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같은 현장에 있는 모든 카메라에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제품을 부착하면 동일한 색감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백업 디바이스는 pc나 케이블 필요 없이 백업이 가능하며, 가장 많이 쓰는 백업 장비인 맥북보다 빠르다.


 Q3; 타기업에 비해 차별점이 있다면?
 A3: 컬러 매니지먼트는 전세계적으로 생소한 프로그램이며 경쟁 업체가 거의 없다. 특히 자사 컬러 매니지먼트 제품은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카메라의 색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AS망이 탄탄해 세계 어디에서든 배송을 제외한 3-4일이면 AS가 가능하다.


 Q4: 디스플레이 시장 역시 중국 기업이 강세를 보이는지?
 A4: 중국산 저가 모니터가 시장의 약 5%를 차지한다. 그래서 한국 기업은 주로 하이엔드의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한다. 하이엔드 제품은 대량 생산이 어렵기 때문에 삼성이나 엘지 같은 대기업이 방송용 모니터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티비로직 부스와 대표제품
 
자료원: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체 촬영, tvlogic.co.kr


□ 시사점 및 전망


 ○ 유럽 최대의 방송 장비 분야 전시회
  - 미국 NAB와 함께 최대 규모의 방송 장비 분야 전시회로, 매년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가가 이어짐.
  - 세계적인 전시회의 규모로 인해 신규 바이어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 유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음. 중소기업의 경우, 전시회 기간 내 신규 바이어와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전시회 자체를 홍보의 장으로 생각함.
  - 기업 부스와 더불어 방송과 관련된 수많은 컨퍼런스가 열림. 이번 해 총 400여 명에 가까운 발표자가 135개의 컨퍼런스를 진행함. 컨퍼런스의 주제는 해당 산업의 미래 동향, content everywhere, e-스포츠 쇼케이스, 거대 스크린 등 다양했음.


 ○ IBC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시회로 점차 변화할 것으로 예상됨.
  - IBC2019의 최대 전시 품목은 서비스이며, 그 중 소프트웨어 관련 전시가 가장 많음.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5G 상용화에 따라 클라우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자료원: https://www.ibc.org/, http://www.asiatoday.co.kr, https://show.ibc.org/, https://arena.rtp.pt, https://prensario.tv, tvlogic.co.kr 및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료 종합


공공누리 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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