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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유아용품 전시회 ‘Lapsimessut & HupiCon 2019’ 참관기
2019-04-19 오인제 핀란드 헬싱키무역관

- 핀란드를 대표하는 B2C 유아용품 전시회로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족을 타깃 -
- 2019 가장 큰 트렌드는 브랜드 가치 및 투명한 제품 생산과정과 소셜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 -


 


핀란드 가족 소비 및 유아동 관련 산업동향

 

  ㅇ 핀란드 가족 소비 동향

    - 핀란드에서 자녀 출산 후 21개월까지 자녀에 쓰는 평균소비액은 €8,500로 식기, 의복, 식비, 기저귀, 기타 비용의 순으로 지출

    - 핀란드 여성은 만 29, 남성은 만 31세경에 부모가 되며 해당 연령의 평균 임금은 여성 2,400유로, 남성 3,350유로

    - 출산휴직기간은 여성은 6.2개월, 남성은 1개월 그리고 평균 육아휴직기간은 각각 12.1개월, 7.4개월


  핀란드 부모의 평균 임금 및 휴직 기간


여성

남성

평균 연령

만 29세

만 31세

평균 임금(만 30~39세)

2,418

3,350

평균 출산휴직기간

6.2개월

1개월

평균 육아휴직기간*

12.1개월

7.4개월

*육아휴직을 쓰는 부모에 한해서 평균 값을 계산

자료원 : 핀란드 통계청


  ㅇ 핀란드 아동복 시장규모는 매년 성장

    - Statista에 따르면, 핀란드 아동복 시장 매출은 1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까지 매년 2.4% 증가 전망

 

핀란드 아동복 시장 규모

* 자료원: Statista


  ㅇ 핀란드 유아식품시장은 2012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

    - Statista에 따르면, 2019년은 전년비 소폭 감소한 2900만 달러로 예상되며, 2023년까지 매년 0.8% 감소 전망

 

 핀란드 유아식품 시장 규모

 

 * 자료원: Statista


  ㅇ e-commerce를 통한 유아용품 및 장난감 시장은 2760만 달러

    - Statista에 따르면, Verkkokauppa, Lekmer, coolstuff 3개사가 e-commerce 시장을 주도

 

□ 핀란드 유아용품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19 Lapsimessut & HupiCon / 핀란드 유아용품

개최기간

2019412()~14()

장소

헬싱키 Messukeskus

연혁

2002년부터 Messukeskus에서 매년 전시

2002년 이전에는 다른 작은 여러 기관에서 전시

참가기업 수

350개사

전시 외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관, 구연동화, 아울렛, 동물농장 및 다양한 이벤트

홈페이지

https://lapsimessut.messukeskus.com/

 

  ㅇ 전시회 주요 내용

    - Lapsimessut에는 학교에 입학 전인 7세 미만의 유아의류, 음식과 부모들을 위한 서비스,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용품의 기업들이 참가

    - HupiCon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게임과 새로운 취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

    - 북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차일드페어로 매년 5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오며, 전시회 내에 어린이 체험관, 구연동화, 아웃렛, 동물농장 및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 참여기업은 약 350개사로, 대부분이 핀란드 회사들이며 핀란드 외에는 스웨덴,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에서 참가

 

전시회 전경



 * 자료원 : KOTRA 헬싱키 무역관

 

□ 주요 기업 인터뷰


 전시회 주최사 Messukeskus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안띠 까르유넨(Antti Karjunen) 

    - (Lapsimessut&HupiCon의 강점) 핀란드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차일드페어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와서 기업들에게는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 및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임. 비슷한 분야의 회사들과 네트워킹도 가능하지만, 이 페어는 B2C에 집중한 페어로 주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소비자들에게는 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부모들끼리 모여 네트워킹을 할 수 있고, 육아 지식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음.
    - (전시회
목적)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 그리고 손자손녀들을 데리고 오는 조부모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함

    - (가장 주의를 기울였던 부분은) 유모차를 타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을 위해 Hall 디자인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음.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여러 무대를 찾기 쉽게 배치했으며 아이들의 안전에도 큰 주의를 기울임

    - (2019 주요 트렌드) 첫 번째는 소비자들이 기업의 윤리적인 생산방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임.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생산 과정에서 노동착취는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등 기업의 공급 및 생산투명성은 제품을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임.

두 번째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끼리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 입소문도 중요해서 블로거나 소셜미디어 소셜인플루언서들의 입김이 제품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침.

 

  ㅇ 핀란드 유아용품 유통업체 Vaunu-Aitta 세일즈 매니저 산더 나에리스(Sander Naeris)

    - (전시회 참가동기) 핀란드에서 타겟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페어로 많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참여
    -  (2019 유모차 및 카시트 트렌드) 핀란드는 겨울이 길고 길이 미끄러워 소비자들이 갈수록 하이엔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

    - (핀란드 시장 진입 팁) 핀란드 사람들은 다소 보수적이고 의사결정에 있어서 굉장히 느리고 신중하여 큰 인내심이 필요함. 우리도 제품을 성공적으로 유통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5~6번씩은 고객들과 연락을 시도. 로컬 세일도 아주 중요한데, 헬싱키 외의 지역은 영어가 통하지 않으므로 핀란드어를 하는 로컬 직원이나 로컬 벤더가 필요할 수 있음.
     - (
전시회 재참가의사) 많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당연히 내년에도 참가 할 것

 

  ㅇ 에스토니아 유아동복 브랜드 Oliver Martin CEO 울레 까세살루(Ülle Kasesalu)

    - (전시회 참가 동기) Oliver Marin 유아동복은 에스토니아와 독일에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이지만, 향후 핀란드 및 북유럽에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테스트를 위해 전시회에 참여.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는 지리적으로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언어도 비슷하여 시장을 확장하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 예전에 방문객으로써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마음에 들어서 직접 브랜드를 홍보해보려고 올해 최초 참가

    - (브랜드 창립 스토리) 세 아들을 둔 부모로 기존 유아동복 시장에 여자아이들 옷이 대다수라고 느껴져서 아들들을 위한 아동복 브랜드를 창립. 현재 여자아이들 옷도 팔고 있지만, 남자아이들 옷이 훨씬 많음.

    - (2019 유아동복 트렌드) 북유럽에서는 예전에 회색, 검정색 같은 무채색 계열의 아이 옷을 선호했지만 요즘에는 밝은 색상이 인기가 높음. 핀란드 대표 의류브랜드 중 하나인 마리메꼬같이 패턴이 있는 프린팅 선호. 유럽에서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 생산 과정을 중시하므로 Oliver Martin는 에스토니아 공장에서 최신기계를 활용해 전공정을 진행

    - (전시회 재참가의사) 회사 규모가 작기 때문에 독일 등 다른 국가의 전시회에 참가할 지, 핀란드에 다시 참가할 지 미정


  ㅇ 핀란드 대표 유제품회사 Valio 마케팅 매니저 헤이디 꾸이바야르비(Heidi Kuivajärvi)

    - (전시 참가동기) 같은 부스 자리에 몇 년 동안 있었고, 항상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하며 좋은 경험을 해왔기 때문에 올해도 참여. 다른 회사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있지만 B2C 전시회로 소비자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페어임.

    - (2019 유아 식품트렌드) 제품에 소금과 설탕 함유량을 줄인 건강한 제품에 관심이 높아짐.

    - (Valio의 생산과정) Valio는 행복한 소를 통해 신선한 유제품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농장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 Valio는 약 5,000개의 우유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신선한 우유를 생산 중
    -  (
전시회 재참가 의사) 매년 참여해왔고 다음 해에도 당연히 참가할 것 


  ㅇ 핀란드 아동 식품브랜드 Two Dads CEO 티노 싱흐(Tino Singh)

    - (전시회 참가동기) 올해가 두 번째 참가이고, 주고객인 아이들과 부모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참가.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를 볼 수 있고 마케팅 효과가 높아서 만족도가 높음.

    - (2019 유아동 식품 트렌드)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을 생각해서 유기농 제품과 설탕함유량이 적은 제품을 선호. 한국시장조사를 위해 201811월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높은 설탕함유량에 놀람.

    - (핀란드 시장 진입 팁) 까다로운 시장 유통 환경을 고려했을 때 적합한 로컬파트너를 통해 진출할 것을 권유
    - (
전시회 재참가의사) 전시회 참가 효과에 만족하고 있어, 매년 참가할 것


시사점

  ㅇ 이 전시회는 핀란드의 대표 영유아 전시회로 최신 유아동 관련 서비스, 식품, 의류 트렌드 파악 가능

 

  ㅇ 핀란드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외에도 기업의 친환경, 윤리적 가치가 중요

    - 핀란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의 윤리적인 생산방식 등 사회적 요인이 제품 구매 시 주요 결정요소로 작용

    - 제품 생산과정이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등 투명하게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 중요

 

  ㅇ 전통적인 마케팅이 아닌 인플루언서의 중요성 증대

    - 핀란드 영유아제품 시장은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음.

    - 현지어가 어려운 국내 기업들은 현지 마케팅업체 또는 파트너를 통해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

 


자료: Messukeskus Lapsimessut 공식 홈페이지, Statista, YLE, 핀란드 통계청, KOTRA 헬싱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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