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상관없이 태양은 뜬다, 네덜란드 정원용품시장(하)

□ 유통 구조

 ○ 가든센터, DIY․건축자재용품 매장, 슈퍼마켓, 애완용품점, 주유소, 백화점·리빙용품점 등 다양. 최근 인터넷 쇼핑몰 가세로 경쟁구조 심화됨.

  - 정원용품(tuinartikelen)의 최대 유통 채널은 가든센터(46% 비중). 네덜란드 내 776곳의 가든센터 있음.

   * 주 : 가든센터는 중대형 원예용품점으로, 주로 화분, 구근, 꽃 판매하며 기타 정원용품도 일부 구비

 ○ 정원용품 중 living-green 아이템은 가든센터를 통한 판매 비중이 2009년 43.3%에서 2010년 상반기 41.9%로 하락

 ○ 슈퍼마켓, 생활용품점에서 정원용품을 구매하는 사례는 늘고 있음. 특히 living green 제품은 슈퍼마켓의 시장점유 증가세 두드러짐.(2010년 상반기 13.5%)

 ○ DIY․건축자재용품 매장 통한 ‘정원용 가구’ 판매 비중은 감소세

 ○ 애완용품점을 통한 유통 비중은 2009년 8.7%에서 2010년 상반기 9.3%로 증가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강한 계절성을 보임.

  - 3~5월에 판매 피크 기록. 3~5월 날씨가 당해 정원용품 매출 추이를 좌우하는데, 날씨가 좋은 해의 봄에는 정원용품 구매 러시로 인해 교통체증이 일어날 정도

  - 부활절(4월),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 상승

정원용품 시장의 매출과 일조시간 간 상관관계

자료원 : 2010년 GfK 연례보고서

 ○ 정원용 가구 유통 모색

  - Natural material, 재활용 가능 자재, 외관상 natural material과 흡사해 보이는 플라스틱 자재 등 자재면에서 혁신성을 가미한 제품 경우 바이어 어필에 유리

  - 정원을 거실의 연장으로 여기는 풍조 확산에 따라 lounge set 인기. 향후에도 판매 증가세 지속 전망됨.

온라인 가구유통업체인 Timco Webwinkel의 정원용 Lounge Set, 899유로

자료원 : www.timcowarenhuis.nl

 ○ 원예용 tool 제품은 디스카운트 마켓의 저가 공세 거세나 혁신적인 기술 및 인체공학 가미 제품은 변함없이 시장의 주목 끌고 있음.

 ○ 정원용 장식품 시장

  -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의 장식품 인기. Kabouter(gnome. 땅의 요정) 인형은 변함없는 인기품목이며, 토끼, 사슴 장식 등도 흔히 볼 수 있음.

  - 필리핀 등지에서 각종 정원용 인형장식 수입됨.

  - Kabouter와 조명을 결합한 제품 등 ‘multi-functional' 제품, 수영장 및 소연못을 갖춘 정원에 어울리는 장식품 출시로 틈새시장 공략. 단, 동남아산 저가제품과의 차별화 필요

네덜란드에서 유통 중인 정원용 Kabouter 장식품, 40유로

자료원 : http://www.bakker-hillegom.nl

 ○ 정원용 가구․패브릭 협회인 B3 Benelux에서 주최하는 정원용 가구 전시회(B3 Benelux Tuinmeubelbeurs) 참가

  - 2011년 6월 20~21일 Houten 전시장에서 개최

  - 생산업체, 도매유통업체, 수입업체 등 참가함.

  - 2010년 18개 정원용 가구, 정원용 직물섬유 업체 참가

자료원 : 시장 조사 &자문 기관 Annalise Market Intelligence, 정원용 가구․패브릭협회 B3 Benelux, DIY․건축․원예 전문지 Mix (MixPress), 시장조사기관 GfK(Growth from Knowledge), www.tuinwiki.nl, 소매시장의 주요기사를 소개하는 Retailactueel.com, Tuinbranche Nederland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