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경제·무역

단교사태 2년,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는 카타르
2019-08-05 김민경 카타르 도하무역관

- 산업구조 다각화, 수입선 다변화, 식량 자급화, 제조 국산화를 위한 범국가적 노력 경주 -  
외부충격에도 살아남을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체제로의 전환 추진 -


 

□ 카타르 단교사태 개요

 

  ㅇ 단교사태 발생 장기화
    - 2017
6 5, 카타르가 이란 무슬림형제단을 옹호하며, 테러단체를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이집트 인근국가에서 카타르와 국교 단절
선언
    - 국교 단절 선언에 따라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국경 폐쇄(육해공 이동 차단), 카타르 자국 외교관 소환, 자국 카타르 외교관 추방 조치
시행
    - 단교 주도국이 제시한 국교 복원을 위한 선결조건(알자지라 방송국 폐쇄, 이란 대사관 철수 ) 모두 거절함에 따라 카타르 단교사태는 장기화 국면
맞음
 
 ㅇ 먹거리 수입 중단 등 국민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 발생 

    - 단교
주도국(UAE, 사우디, 바레인, 이집트)으로부터 수입은 2016년 카타르 수입시장의 15%를 점유
    - 단교 발생 직후 단교 주도국으로부터 수입해오던 낙농품 및 일부 산업 기자재 등의 수입에 일시적인 수입 애로를 겪음. 

   
단교 직후 비어있는 식료품 매대 모습(좌), 물품 비축을 위해 마트에 모여든 시민 모습(우)

  
자료: AP

 

주요 교역국 다변화


  ㅇ 전통적 교역 대상국인 UAE 사우디아라비아 수입 대폭 감소   
    - 2016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전체 수입시장의 13% 차지했으나 단교 발생 후에는 99% 감소
        

단교국 수입규모 변화
(단위: US$ 백만, %)

 국명

2016

2018

증감률

UAE

2,914

57

-98

사우디아라비아

1,384

15

-99

자료: Planning and Statistics Authority(PSA)

  ㅇ 직수입 노선 확보 수입선 다각화로 미국, 중국 일부 국가에서 높은 수입 증가세 기록
    - 2016 1, 2 수입국인 미국과 중국은 단교 이후 각각 34%, 18% 수입 증가를 기록해 상위 수입국의 자리를 공고히
.
    -
특히 터키와 오만은 단교  이후 각각 146%, 165% 수입 증가율을 보이면서 상위 10 수입국에 진입, 전체 시장의 7% 점유


카타르 주요 교역국 변화
(단위: US$ 백만, %)

순위

2016

2018

증감률

(‘16/'18)

국가

금액

점유율

국가

금액

점유율

1

미국

4,594

14

미국

6,159

19

34

2

중국

3,320

10

중국

3,916

12

18

3

독일

2,970

9

인도

1,990

6

66

4

UAE

2,914

9

독일

1,951

6

-34

5

일본

2,140

7

영국

1,810

6

38

6

사우디

1,384

4

일본

1,383

4

-35

7

영국

1,315

4

이탈리아

1,370

4

6

8

이탈리아

1,290

4

터키

1,327

4

146

9

인도

1,197

4

오만

982

3

165

10

프랑스

1,031

3

프랑스

975

3

-5

12

한국

675

2   

한국

588

2   

-13


기타

9,230

-

기타

9,245

-

-


합계

32,060

100

합계

31,696

100

-1













주: 수입액은  CIF 기준
자료: Planning and Statistics Authority(PSA)

 

 해운 항공 물류분야 성장

 

  ㅇ 주요 상업항 수입 물동량 확대
     - 주요 상업항의 전체 수입 물동량은 5,722 톤으로 2016 대비 39% 증가

     -
2016 개항한 카타르의 최대 상업항 하마드항의 물동량은 2018 2,743 기록
     - 카타르경제자유구역청
(Qatar Free Zones Authority) 따르면 하마드항은 2018 기준 중동 지역 교역량의 27% 차지
    - 카타르 물류업체 T General Manager에 따르면, 단교 UAE 통해 구매하거나 환적해 물품들을 직수입 우회 노선을 통해 들여옴에 따라 전반적인 운송시간은 길어지고 운송비용이 증가했다는 단점이 있음. 그러나 단교 이후 다양한 신규 항로가 구축되고, 자국 화물기의 성장을 도모할 있어 국가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  

     * 현대상선은 2018 1 한국-카타르 정기 기항 서비스인 KME(Korea Middle East Express) 개설

하마드항 등 4개 상업항 수입 물동량 변화

(단위: )

항만

2016년

2018년

하마드항(Hamad Port)

589

2,743

도하항(Doha Port)

513

207

메사이드항(Mesaieed)

2,987

2,729

루와이스항(Ruwais Port)

34

43

합계

4,123

5,722

: 합계는 라스라판항(Ras Laffan Port) 할룰항(Halul Port) 수입 물동량 제외
자료: Planning and Statistics Authority(PSA)

 

  ㅇ 국영 항공사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사업규모 확장

    - 단교에 따른 최단거리 항로 이용 불가에도 불구, 항공기 이용객은 9% 증가( ’16 2,665 ’18 2,916 )

했으며, 화물 물동량은 25% 증가(’16 176 ’18220 )

    - 이러한 물동량 증가에 따라 2019 7 미국의 보잉 777화물기 5 추가 주문

     * 카타르항공은 영국의 항공사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발표하는 2019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

 단교 카타르항공 항로 변화(), 카타르항공 운영 현황()   

 

  자료: FlightRadar24, Qatar Airways(2019 7 확인 최신자료)


탈에너지산업 육성  통한 산업구조 다각화

 

  ㅇ 제조업 산업 규모 22% 성장  
    - 2018
카타르의 제조업 산업 규모는 전년대비 22% 성장한 176 달러로 전체 GDP 9%
차지
    - 제조업체 수는 2018 기준 1,408개로 2016 대비 20% 증가, 이에 따른 제조설비 수입 수요 해외 제조기업과의 파트너십  수요 발생
 
    -
카타르는 자급률 개선을 위해 외국인 투자법 개선 에너지 분야 현지화 정책타우틴(TAWTEEN)’ 프로그램 추진
*
     *
관련 해외시장뉴스 :  ①카타르, 에너지 분야 현지화 정책 타우틴(TAWTEEN) 발표(’19.02.27),  카타르의 외국인투자 유치노력과 우리기업의 유망 진출분야(’19.02.08). ③카타르의 제조업 육성 노력과 우리기업 진출기회(’18.12.25)

 

카타르 제조업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달러, %, )

구 분

2016

2017

2018

제조업 GDP 규모(증감률)

12,861(-11%)

14,501(13%)

17,634(22%)

전체 제조기업 수(가동공장 수)

1,173(707)

1,335(756)

1,408(795)

 : 가동 공장 수 이외의 제조기업은 제조업 라이선스를 발급받아 가동을 준비 중인 기업
자료원
: 카타르중앙은행(QCB), 통상산업부(MoCI)

 

  ㅇ 농식품 산업 육성 가속화 

    - 단교 주도국의 카타르 식품수입시장 점유율은 2016 30% 수준으로 높은 비중 차지
    - 카타르는 즉각적인 수입 대체선 구축과 동시에 낙농 유제품 분야를 시작으로 자국 식량 생산을 확대했으며, 식품 식음료 분야 제조시설 설립 움직임은 지속 확대
추세
    - 특히 단교 이후 설립된 발라드나(Baladana) 유제품 회사의 설립과 함께 단교 24% 머무르던 낙농 유제품 분야 자급률은 1 만에 100% 달성
 

    - 아울러, 자치환경부(MME)는 2019년 3월, 에이컨을 설치한 비닐하우스 시설 약 1,600개, 수경재배시설 100개, 일반 비닐하우스 1,700개가량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농업 분야 기업 육성 정책 시행

     

연간 농식품 생산량 변화(), 2023년 자급률 달성 목표(우)


자료: Planning and Statistics Authority(PSA), 자치환경부(MME), 현지 주요 일간지
 

안정적인 경제 환경 유지
   

  ㅇ 물가상승률
    -
단교 직후 식품 음료 분야에서 최대 6%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정부 민간 주도의 식품분야 제조업 유치 수입선 다변화로 식품 음료분야의 물가상승률은 단교 발생 1년 후부터 안정세에 접어들었음.  

 

카타르 물가상승률 추이

(단위: %)

자료: QNB Monthly Monitor

 

  ㅇ 외환보유고
    - 카타르의 외환보유고는 단교사태가 발생한 2017 6 248 달러를 기록, 전월 352 대비 30%
감소
    - 단교 직후 급격한 감소세를 기록한 외환보유고는 이후 점차 증가세를 보이면서 2019 5 기준 527 달러 기록


카타르 외환보유고 변화 추이
(
단위 : 십억 달러
)


자료: QNB Monthly Monitor

 

시사점

 

  ㅇ 지속되는 수입선 다각화 움직임 속에서 수출기회 모색 필요

    - 단교 직후 카타르 기업들은 UAE, 사우디로부터 수입된 13%가량의 수입물량을 우회노선을 통해 들여오거나 즉각적인 신규 거래처를 발굴해야 했음에 따라 초기 극복단계까지 애로를 겪은 있음.
    -
바이어들은 당시 경험한 일시적인 재고난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같은 제품에 대해 복수 또는 이상의 수입노선을 구축하는 추세임.

 

산업기자재 분야 A Marketing Manager 인터뷰

Q. 단교사태 2년이 지났는데 비즈니스 환경에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   

A. 단교 초반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물품 운송 문제 해결에 애로를 겪었으나, 터키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다양한 신규 수입노선을 구축함에 따라 현재 모든 애로는 정상화됐음. 2016년이었다면 수입선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았을 것이나, 현재는 다양한 수입 노선을 수시로 검토하고 있음또한 특정 제품에 대해 하나의 공급처에서만 제품을 공급받기보다는 국가별로 고급 라인, 중저가 라인 다양하게 구성하는 품목들도 있음에 따라 여러 방면의 검토가 가능함.

자료: KOTRA 도하 무역관 자체 인터뷰  


  ㅇ 장기적으로는 'Make with Qatar'도 염두에 두고 접근 필요
    -
카타르는 단교사태를 경험한 이후 식품분야를 시작으로 빠르게 자급률을 높여가고 있으며, 정부 민간주도의 제조업 산업 육성을 통해 대외 의존도를 낮춰갈
계획
    - 100% 외국인 투자가 가능한 경제자유구역 조성, 외국인 투자법 개선, 에너지분야 현지화 정책에 따른 투자기회 제공 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다양한 진출기회 주목 필요


 

자료: Planning and Statistics Authority(PSA), 자치환경부(MME), 현지 주요 일간지, KOTRA 도하 무역관 자료 종합

공공누리 1유형

해외시장뉴스 기사는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이미지나 표 자료 등 공사가 직접 작성하지 않고 별도 출처가 명기된 외부 자료의 사용에 대해서는 해당 출처의 담당자와 별도 협의한 이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록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번호, 제목, 국가를 표시 합니다.
번호 제목 국가 작성일자
1 [기고] 한중 국제거래 시 주의사항 7가지 중국 2019-07-29
2 카타르 최초의 메트로 개통과 프로젝트 진행 현황 카타르 2019-08-02
3 미국에 부는 Plastic-Free 열풍 미국 2019-08-03
4 한-스위스 올해 안에 GMP 상호인정협정 체결 마무리 스위스 2019-08-02
5 한-이탈리아, 2019 상반기 무역 및 투자동향 이탈리아 2019-08-01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