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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대폰 구매세 패지에 따른 시장 변화
  • 트렌드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7-05-19
  • 출처 : KOTRA

- 구매세 폐지에 따른 휴대폰 가격인하 -

- 휴대폰 판매 증가 전망에 따라 휴대폰 부품 수요 확대 기대 -

 

 


□ 이스라엘 휴대폰 구매세 폐지

 

  ㅇ 휴대폰 구매세* 폐지에 이스라엘의 전반적인 휴대폰 가격 하향 조정

    - 과거 이스라엘의 휴대폰은 구매세 15%와 부가가치세 17%, 총 32%에 달하는 세금이 부가되는 품목이었음.

    - 지난 2017년 4월 재무부 장관 Mr Moshe Kechlon이 휴대폰 구매세 폐지를 승인하면서, 이스라엘의 전반적인 휴대폰 가격이 하향 조정됨.

    -  승인된 구매세 폐지는 휴대폰뿐 아니라 관련 품목인 USIM카드, 휴대폰 배터리에도 적용되며 해당 품목들의 가격도 하향 조정될 전망

    * 구매세(purchase tax): 일종의 특별소지세 성격의 세금으로 부가가치세와는 별도로 부과되며, 수입 시 관세와 함께 부과됨.

 

  ㅇ 구매세 폐지 후 휴대폰 가격 약 600~700신 셰켈(165~185달러)가량 인하

    - 이스라엘 수입 휴대폰 판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이동통신 3개사(Cellcom, Patener, Pelephon)는 구매세 폐지 승인 후, 휴대폰 판매가격 조정 의사를 표명함.

    - 주요 통신사에서 발표한 휴대폰 판매 가격표에 따르면, 전반적인 모델들의 가격이 기존 가격보다 15~16% 인하된 가격을 제시하고 있음.

 

이스라엘 휴대폰 가격 변동현황

                                                                                                                                (단위: 달러)

모델

기존 판매가격

폐지 후 판매가격

할인 규모

아이폰7 32G

3,790

3,190

-16%

아이폰7 128G

4,290

3,650

-15%

아이폰7플러스 32G

4,390

3,690

-16%

캘럭시A7

2,290

1,950

-15%

갤럭시A5

1,990

1,690

-15%

LG G6

3,390

2,890

-15%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 휴대폰 구매세 폐지에 따른 효과

 

  ㅇ 휴대폰 구매세 폐지에 따라 이스라엘 시장의 휴대폰 판매 규모 확대 전망

    - 휴대폰 가격인하에 따라 판매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시장점유율이 높은 국내 휴대폰의 판매 규모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보임.

 

  ㅇ 한국산 휴대폰인 삼성 및 LG 판매 점유율 2, 3위를 차지. 구매세 폐지에 따라 판매 확대 전망

    - 2016년 기준 이스라엘 휴대폰 판매 점유율을 보면, 애플 1위(30.8%), 삼성 2위(26.7%), LG 3위(22.0%)

    - 2016년 삼성 노트 7 문제발생 여파로 삼성 휴대폰 판매 규모가 다소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락세에도 꾸준히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매세 폐지에 따라 향후 증가세를 보일 전망

 

이스라엘 휴대폰 판매 점유율

                                                                                                                            (단위: %, 대수)

 external_image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ㅇ 현지 시장 전문가에 의하면 휴대폰 가격인하 효과는 중국산 저가 휴대폰보다 애플, 삼성 등 가격대가 높은 유명 브랜드의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증가세를 보이던 중국산 저가 휴대폰 시장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

 

□ 휴대폰 부품 수요증가 효과 기대

 

  ㅇ 한국 휴대폰이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는 만큼 휴대폰 부품 수요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

    - 지난 2016년 기준, 이스라엘의 통신기기 부품(852990) 수입규모는 4297만 달러를 기록함.

    - 이스라엘의 주요 통신기기 부품 수입 대상국으로는 미국 1위(점유율 35.0%), 중국 2위(15.0%), 인도 3위(7.5%), 일본 4위(5.3%)임.

    - 대한국 수입규모는 2016년 기준 181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 대상국 6위 차지

 

  ㅇ 대한국 통신기기 부품 수요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

    - 휴대폰 관세율 인하 등의 영향이 한국 휴대폰 수요가 높아질 경우, 관련 품목인 휴대폰 부품 수입규모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시사점

 

  ㅇ 구매세 폐지에 따라 이스라엘의 휴대폰 판매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최근 국내 휴대폰 배터리 문제발생 여파로 하락한 국내 휴대폰 판매 규모의 회복할 전망

    -  판매규모 확대에 휴대폰 부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아 관련 국내기업들의 이스라엘 시장 진출 관심 필요

 

  ㅇ 이스라엘 재정부는 휴대폰에 이어 유아용 의류, 의류 및 신발류 수입 관세 폐지 추진 중

    - 과세 폐지 품목으로는 의류 및 신발류 수입관세 12% 폐지 건과, 유아용 의유 수입관세 6% 폐지를 진행 중에 있음. 관련 분야 기업들의 관심 필요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Global Trade Atlas, 재정부 홈페이지,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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