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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태양광산업 투자 열풍 재현, 생산능력 과잉 우려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9-07-31
  • 출처 : KOTRA

 

태양광산업 투자열풍 재현, 생산능력 과잉 우려

- 허난성 태양광산업의 분주한 움직임 포착 -

     

     

     

□ 관련 내용

     

 ○ 6월 27일, 河南新能光伏有限公司 연 생산량 40㎷의 박막형 a-Si(非晶硅薄膜)태양전지 투자기념식 거행. 河南光伏太能有限公司 100㎷ 단결정실리콘 및 슬라이스(晶硅及切片) 생산 투자 기념식 거행. 林州中升半体硅材料有限公司 3000톤 폴리실리콘 생산라인 투자 개시

     

 ○ 이전에 河南安에서는 태양광산업을 중심으로 신에너지 자원기지를 만들 것을 발표, 2015년 태양광산업의 연 생산량은 1500억 위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낙양고신기술산업개발구(洛高新)에는 10개의 실리콘재질 및 태양광산업 업체가 있으며, 현재 12곳은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임. 계획에 따르면 2010년에 폴리실리콘 9000톤, 태양전지 실리콘 슬라이스1000㎽, 태양전지1500㎷ 및 태양전지부품 1000㎷에 달하는 생산능력 구비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허난성 발전 및 개발위원회 직원이 밝힌 바, 2010년 이곳의 실리콘 재질 및 태양광산업의 생산량은 500억 위앤을 넘을 것임.

     

□ 더 많은 지역과 기업이 태양광발전산업의 경쟁영역으로 뛰어듦.

     

 ○ 6월 24일 国电电力(600795)은 내몽골에 25억3000만 위앤을 투자해 1만 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프로그램을 합자건설을 발표. 이는 전년 10월 宁夏지역에 총 생산량 5000톤에 달하는 폴리실리콘 프로젝트 회사 건설 후 또 한 번 태양에너지시장 점유하게 된 것임.

     

 ○ 작년 말부터 国电电力 외에도 花, 大唐集, 神 등 대기업들은 태양광산업영역으로 달려들어 태양광산업 투자에 박차를 가함. 국가 신에너지 발전전략으로 태양광산업엔 또 한 번의 투자열풍이 불고 있음.

     

 ○ 중국 투자고문 에너지업계 연구부가 분석한 데이터에 의하면 현재 중국에서 추진 중인 폴리실리콘 프로젝트는 20곳이 넘으며, 총 투자액은 700억 위앤에 달함. 업계인사에 의하면 최근 에너지 위기가 극심해지면서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에너지산업은 큰 발전기회를 맞게 됐다고 함. 그러나 실리콘소재의 가격은 2003년 30달러/kg에서 350달러/kg, 500달러/kg까지 올라 한때 업계 내에 '실리콘보유자는 왕'이라는 말이 있기도 함.

     

□ 과잉 생산량 문제

     

 ○ 현재 중국 국내에서 건설 중이거나 준비 중인 폴리실리콘 프로젝트가 만약 기한 내에 완공된다면 중국의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14만 톤에 달할 것임. 그러나 2010년 전 세계의 폴리실리콘 수요는 8만 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 많은 지방정부에서는 폴리실리콘 프로젝트에 열중하는 동시에 폴리실리콘을 '1호 프로젝트'로 결정해 맹목적으로 달려들어 프로젝트 규모를 확대, 건설을 반복하고 있음. 낮은 수준의 반복건설로 생산능력이 과잉될 뿐만 아니라 낭비와 오염문제가 야기될 수 있음.

     

 ○ 현재 중국의 태양광산업시장은 아직 대규모로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속도도 느림. 관련 부대기술도 미성숙 단계이며, 발전(发电)원가도 비교적 높아 체계적인 송전망 태양에너지시장은 형성되지 못함.

     

 ○ 2008년 중국의 태양전지 생산량은 2300㎿임. 그러나 국내의 총 설비용량은 50㎿로 총생산량의 3%가 안 되며, 나머지 97% 이상은 외국으로 수출됨.

     

□ 시장의 미형성, 중국 태양광산업영역 기술은 많은 도전에 직면

     

 ○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태양전지의 기초원료인 폴리실리콘 제조에 대해 기술적 봉쇄, 시장독점을 가하고 있음. 중국의 많은 생산업체들은 산업화 측면에서 많은 기술적 차이가 나며, 생산능력이 낮고 공급과 수요의 갈등이 두드러짐. 또한 생산규모가 작고 생산설비가 낙후돼 있으며, 에너지 소모가 높고 다수업체의 기술혁신능력이 부족함. 기본연구투자금 투입이 너무 적고 연구개발능력이 낮은 것도 문제가 되고 있음.

     

 ○ 올해 6월 中广核能源合体는 1.09위앤/도의 가격으로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프로젝트인 '敦煌10㎷ 대형 태양에너지 송전망 발전 시범 입찰 프로젝트'를 낙찰, 이는 이전에 나왔던 2.?4원보다 낮은 가격임. 그러나 전문가들은 1.09위앤도 실제상황을 나타낼 수 없으며, 국내 미래 태양에너지발전소의 표준가격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 제시

     

 ○ 태양에너지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실리콘산업에 전면적이고 통일된 계획이 없으며,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이에 대해 계획 및 통제하는 기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임. 경제활동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 및 물질적·기술적 지원도 계획, 예측이 부족한 상황임.

     

□ 정부의 개입은 시장성장의 주요 동력

     

 ○ 금융위기 영향으로 태양광산업계는 최저기에 들어섰지만 전 세계 온난화의 영향으로 화석연료 저장량이 감소함. 기술발전 및 규모 효율로 원가가 내려간 영향으로 인해 태양광산업의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음.

     

 ○ 올해 3월 23일 재정부 및 주택, 도시와 농촌건설부에서 '阳能光建筑金管理法', '于加快推能光建筑用的施意' 등을 연합발표하며, '태양에너지 지붕계획'을 발표, 도시 광전건축의 일체화 이용을 격려, 조항에 부합하는 태양에너지 광전건축 응용시범항목에 20원/W의 지원을 실시할 것을 결정함.

     

 ○ 이러한 정부의 지원정책은 현재 '잠시 좌절'된 태양광산업에 일종의 강심제 역할을 하고 있음. 세계 각국의 경험으로 보아 태양광 지원정책이 추진된 중국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현재 태양광발전 원가가 아직 높으므로 완전 시장에 맡겨 움직이게 되면 태양광산업은 전진하기가 어려울 것임.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정책은 태양광산업시장을 육성하는 데 주요동력이 될 것임.

     

     

자료원 : 중국전자부품업체협회, 중국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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