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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 부는 소형 태양광 발전소 붐, 신기술 제품 진출시 잠재력 커
  • 트렌드
  • 체코
  • 프라하무역관 김수현
  • 2013-03-04
  • 출처 : KOTRA

 

체코에 부는 소형 태양광 발전소 붐, 신기술 제품 진출시 잠재력 커

- 정부, 소형발전소 지원책 -

- PV 수요 급증 예상 -

 

 

 

□ 체코 태양광발전소 제2의 붐

 

 ○ 체코의 태양광 발전소가 제2의 붐을 타고 있음. 이번에는 대형 발전용량보다는 소형 발전소의 수적인 측면에서의 발전임. 즉, 첫 번째 붐이 대형 발전소였다면 이번에는 소형발전소의 붐임.

  - 2011년 태양광시장의 총체적 침체기 이후 체코에서는 2012년 태양에너지의 새로운 붐이 시작됐고 2013년에도 이어질 것임.

 

 

□ 태양광발전소 산업 동향

 

 ○ 체코 전기유통업체는 2012년에 8717개의 태양광발전소를 그리드에 연결함. 즉, 107㎿ 이상의 전력용량이 연결됨.

  - 이렇게 많은 새로운 발전소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고 2012년 체코의 태양광발전소(발전설비) 수는 전년보다 67% 증가했음.

  - 2012년 12월에만 40㎿ 이상이 설치돼 체코 총 태양광 전력생산량은 2070㎿에 달하게 됨.

  -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발전소는 연말에 전기유통업체에 연결됨.

  - 지붕 태양광발전소에 한해 전력유통업체의 그리드에 연결됐고, 이들의 총 발전용량은 110㎿에 달해 총 태양광 발전용량의 5%를 차지

 

 ○ 전기유통업체는 그리드 연결 신청 건에 대해 2만4000건 이상을 승인했음.

  - 그러나 실제로 연결된 건수는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높은 행정적 장벽으로 전체 중 약 1/3에 그침.

  - 나머지 신청자들은 발전소 건설을 데드라인 전에 마치지 못했거나 2013년에 보조금이 어떤 식으로 지급될지에 대한 추이를 지켜보고 있음.

  - 행정적 장벽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은 최장 7개월까지 지연될 수 있음.

  - 2012년 신설 태양광발전소의 발전용량의 2/3 이상이 CEZ Distribution 사에, 1/4은 E.ON 사의 그리드에 연결돼 전기를 공급하며 나머지는 Prazska energetika 사의 그리드에 전기를 공급함.

 

□ 정부 정책

 

 ○ 전기 유통업체는 30㎾ 이하의 소규모 생산용량의 발전소에만 그리드를 연결할 수 있음.

  - 지원된 발전소(에너지원)에 대한 새로운 법에 따라 지난 몇 년 동안 저장돼 온 600㎿ 용량에 달하는 재생가능자원 발전소가 전력을 출고할 수 있게 됐음.

  - 비록 상원이 체코에서 재생가능자원 발전소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정부는 태영광발전을 최소한 부분적으로라도 지원해주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

  - 체코 내 태양광발전소 분야의 최대 투자업체인 Energy 21은 자사의 발전용량을 증대시킬 예정임. Photon Energy와 같은 다수의 업체도 건물에 30㎿ 용량의 지붕 태양광 설비 설치사업을 개시할 예정

 

 ○ 에너지 규제 사무소는 2013년 1분기와 2분기 보조금 수준을 차등을 두어 설정

  - 1월부터 6월까지 최대 5㎾를 생산하는 소규모 장치에 대해 2012년의 54%가 지원될 예정이며, 5~30㎾에 달하는 소규모 장치(발전소)는 2012년의 45%가 지원될 예정임.

  - 비록 올해는 태양에너지에 대한 지원이 급격히 감소하겠지만, 태양광협회 관계자들은 지붕 태양광발전소 사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 전망

 

 ○ 2013년에는 태양광발전소의 수요가 2012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며, 2번의 정점이 예상됨.

  - 정부가 2014년 1월 1일부터 PV 발전소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환매 가격이 인하했음에도 2013년의 지붕 태양광발전소의 성장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임.

  - 포토볼타익(PV)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단가하락이 예상돼 투자가들의 투자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2013년에 신축 태양광발전소에서 그리드에 연결될 총 전기생산용량은 최대 80㎿에서 100㎿ 규모로 전망함.

 

□ 시사점

 

 ○ 현재 그리드 공급상황을 살펴볼 때 태양에너지 가격은 2020년 이전에 하락할 것으로 예측

  - 2013년에는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시장이 크게 발전될 것이며, 이에 따라 이 분야의 한국 업체들의 PV 시장 진출 문이 넓어짐. 특히, 공장용 지붕 및 옥상 태양광발전소의 증가가 예상됨.

  - PV를 이용한 지붕(옥상) 단열, PV 유리, 접착식 PV 필름, 절연처리 태양열 조절 유리 패널, 유연 패널(flexible panel)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현지 관계 업체들은 이런 제품을 공급할 업체를 찾고 있음.

 

 

자료원: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체 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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