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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공작기계시장 진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 트렌드
  • 체코
  • 프라하무역관 김수현
  • 2013-02-06
  • 출처 : KOTRA

 

체코 공작기계시장 진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 한국, Machining Center 수입 제2위국으로 부상 -

- 품질 경쟁력 높은 한국 제품, 적극적 마케팅 필요 -

 

 

 

□ 전반적인 공작기계(Machine tool)시장 동향

 

 ○ 체코의 공작기계 생산 및 수출은 지난 수년간 뚜렷한 성장세

  - 2005년의 공작기계 수출은 97억2000만 달러, 2006년에는 106억3000만 달러, 2007년에는 139억8000만 달러로 수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 2008년에 146억2000만 달러로 최고를 기록했고, 2009년에는 2008년 대비 25% 감소했음. 2010년에는 103억5000만 달러를 기록. 2011년에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는데, 수출은 전년 대비 20.1% 증가, 수입은 84억7000만 달러로 무려 전년 대비 60.5%가 증가함.

  -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1999~2011년 12년간의 장기적인 수입동향을 고려하는 것이 유용함. 이 기간 수출이 수입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품목은 금속 절삭가공용의 선반(HS code 8458), 금속 절삭가공용의 공작기계(HS code 8459), 디버링·샤프닝·그라인딩·호닝·래핑·폴리싱 또는 기타 완성가공용 공작기계(HS code 8460)임.

  - 수입이 수출보다 많은 품목은 각종 재료의 가공공작기계(HS code 8456)와 금속성형기(HS code 8462~8463)로, 수입이 수출보다 수배 많음. 이는 현지에서 전혀 생산되지 않는 제품이 있기 때문임.

  - 체코 공작기계의 주요 수출국은 2011년 기준 독일, 러시아, 중국, 슬로바키아, 인도, 폴란드, 우크라이나, 미국 등이었음. 이 중 35% 이상이 EU로 수출

  - 수입은 독일, 일본, 오스트리아, 타이완, 한국,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등임.

  - 체코는 전통적으로 공작기계 산업이 발달됐으나 점차 시장이 증가하고 있음. 또한, 한국 제품의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수입도 증가하는 있어 수출 확대의 가능성이 높음.

 

 ○ 공작기계의 체코 내 소비

  - 2010년 공작기계의 소비는 전년 대비 37.8% 증가했고, 세부 품목별로 차이가 있음. 금속절삭기계(metal cutting machines)는 196.3% 급증했고, 금속성형기(metal forming machines)도 75.4% 증가했음.

  - 공작기계는 IT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신소재를 사용한 제품생산에 힘입어 발전하고 있음.

  - 머시닝센터는 2011년 기준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독일(4640만 달러)에 이어 1190만 달러로 제2위를 점함.

 

 ○ 트렌드

  - 시장의 빠른 생산성과 고부가가치의 요구에 따라 기계나 장비에 완벽한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됨.

  - 경량화와 기타 테크니컬 하드웨어 등이 적용되고 있고 컴퓨터기술(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실제의 CNC 기계제어(CNC machine control)뿐만 아니라 sub-components(drives, replacement heads and clamping tools, etc.)에도 널리 적용되고 있음.

  - 또한 작업속도 증가와 윤활유 소비량 감소, 작업 시 더욱 청결한 환경 유지 등의 환경적인 요소도 트렌드임.

  - 새롭고 독창적인 유지방법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다른 두드러진 트렌드 중 하나는 고객의 특정제품 생산 요구에 맞는 특정기계를 공급하던 것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양에 맞춰 제품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series or modular를 사용하는 것임.

 

체코 공작기계의 수출입 및 소비 추이(2004~2011)

자료원: Association of Engineering Technology(SST)

 

□ 마케팅 정보

 

 ○ 수입 수요

  - 일반적으로 한 가지 기능만 수행하는 통상의 milling, boring machines, lathes, tapping centers, NC centers, presses, hobbing cutters, cutters(especially laser) 기계에 대한 수요가 많음.

  - 한 가지 주지할 점은 체코 생산업체들은 미래에 대한 장기적 전략상 공작기계에 특정기술을 적용함. 따라서 이를 빠르게 변화시키기 어려우며 변화는 장래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립할 때 이루어진다는 점임.

 

 ○ 주요 공략 대상

  - 주 공략 대상 업체는 메탈 및 플라스틱을 turning, stamping, pressing 작업을 하는 업체들임.

  - 체코에서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매우 많음. 특히 세계로 수출에 중점을 두는 대기업은 경기침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작기계 제품에 대한 수요도 큼.

  -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로 각 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어 산업별 공작기계 수요도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고 있음.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은 건설업으로 향후 수년간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자동차 산업은 경기침체 영향을 가장 받지 않은 부분이나 유로존의 영향으로 점차 성장세가 둔화됨.

  - 엔지니어링, 항공산업, 에너지 및 전자산업 분야도 유망한 분야임.

 

 ○ 체코 최대 엔지니어링 박람회 소개

  - 매년 9~10월에 개최되는 MSV(International Engineering Fair)는 전시 면적 약 4만2000sqm, 약 1600업체가 참가하는 중부유럽 최대 엔지니어링 박람회로, 한국 업체들이 현지시장에 한국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임.

  - 홈페이지: www.bvv.cz/en/msv

 

□ 시사점

 

 ○ 체코의 공작기계시장은 성장하는 역동적인 시장일 뿐만 아니라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한국 제품을 사용한 업체들은 한국 제품의 품질에 만족해 경쟁력이 높지만, 일반적으로 인식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현지 유력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한국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함.

  - 현지 업체들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향상, 장기적인 전략으로 A/S를 강화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도 지적됨.

  - 최근 체코에 현대나 두산이 머시닝센터를 설치했으나, 더 많은 한국 업체들이 진출해 중부 및 동부 유럽에 자리잡을 것이 요청됨.

 

 

자료원: 체코통계청, Association of Engineering Technology(SST),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체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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