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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 앞유리 사용하는 차세대 내비게이션 개발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임지훈
  • 2011-02-02
  • 출처 : KOTRA

 

日, 자동차 앞유리 사용하는 차세대 내비게이션 개발

-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 사용으로 전방 풍경에 화살표 표시 -

- 안전성, 편리함 모두 향상시킨 기술로 실용화 기대 -

 

 

 

□ 자동차 앞유리를 화면으로 쓰는 내비게이션

 

 ○ 일본 대표적 전자기기 메이커인 도시바에서 지난 1월 31일 획기적인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음.

 

 ○ 기존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차량 내부에 별도 액정화면을 장착하거나 내장형으로 부착돼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다른 화면을 통해 길 안내를 받아야 하는 데 비해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은 전방의 앞유리가 액정화면의 역할을 하는 놀라운 방식임.

 

 ○ 즉, 운전자는 기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때처럼 운전 중에 전방 쪽을 주시하지 못하고 액정화면을 확인할 필요가 없고 마치 대형화면으로 영화를 보듯이 운전을 하면서 앞유리를 통해 표시되는 화살표로 길을 안내받게 됨.

 

□ 신기술 내비게이션의 개요

 

 ○ 신기술 내비게이션은 컴퓨터 그래픽(CG)으로 화살표나 지명 등을 자동차 앞유리에 반사시켜 운전자의 한쪽 눈에 투사하는 것이 기본 원리임.

 

 ○ 인간의 한쪽 눈에만 일정 정보가 비춰지면 거리감을 잡지 못하고 명확하게 물체로 인식하기에는 부족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뇌가 착각을 일으켜 전방의 자동차 앞유리에 화살표나 지명이 떠있는 것처럼 보이게 됨.

 

 ○ 즉, 운전자는 운전하면서 전방에 보이는 풍경과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 등의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음. 풍경과 내비게이션의 정보는 위화감 없이 완벽하게 일치해 보이기 때문에 운전에 지장은 없다고 함.

 

□ 기술의 원리가 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 내비게이션의 원리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기술의 일종으로서 본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비행기 계기판의 표시를 전방에 내 비추는 기술로 사용되곤 했음.

 

 ○ 현재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일부 고급 자동차에 사용되며 주행 중의 속도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 가능함. 단, 앞 유리를 통해서 보이는 외부 풍경과 속도를 알려주는 숫자의 거리감이 어긋나버리면 운전자가 전방 풍경에 집중하면서 숫자에 초점이 안맞는 단점이 있음.

 

 ○ 도시바는 이러한 단점을 없애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낸 기호나 문자를 비추는 광학장치 기술개발에 몰두해 이 경과 빛이 흩어지는 현상을 제어하고 장치에서 나온 빛이 한쪽 눈에만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만들어냈음.

 

 ○ 이번 신기술로 인해 기존 장치로는 경우에 따라 앞유리의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운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전방을 주시하며 내비게이션 정보를 볼 수 있는 등 안전성 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음.

 

□ 시사점

 

 ○ 도시바는 앞으로 신기술 내비게이션의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운전자가 이로 인해 지나친 피로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기타 부작용은 없는지에 대한 연구를 실시할 예정임. 검증을 거치고 나면 실제 실용화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임.

 

 ○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자동차 분야 이외에도 관광지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관련 관광정보가 함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안내 시스템의 개발 등 기타 분야에의 응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함.

 

 ○ 이미 내비게이션은 자동차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획기적인 기술로 안전성 및 편리함을 모두 향상시킨 앞 유리를 화면처럼 사용하는 기술은 향후 실용화될 경우 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KOTRA 도쿄KBC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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