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공략, 전략적 M & A가 지름길

- 체코 M &A 시장 급성장, 투자 매력지수 최고 -

 ○ 중부 및 동남 유럽의 경기가 소폭 하락하고 있음에도 2012년 체코 M &A시장은 2011년보다 현저히 성장함.

  - 거래 수는 155건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 금액은 39% 증가한 83억2000달러에 달함.

  - 투자자 대부분은 미국(8건, 주로 특정분야), 독일 (5건, 제조부문), 러시아 (3건, 제조부문)과 영국(3건, 제약부문)임.

 - 규모가 월등히 큰 시장인 터키와 폴란드에 이어 체코는 성사된 거래 건수 3위를 차지함.

 ○ 인터뷰에 응한 웬델로바(Ms.Wendelova) Ernst &Young Czech Republic의 M &A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체코 M &A시장은 ‘구매자 시장’이라고 함.

  - 이는 판매업체보다 구매업체 측에서 거래조건을 정하는데 더 영향력이 있다는 뜻으로 구매업체에 유리한 상황임.

 ○ 외국인 투자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분야는 지속해서 성장 중인 제조분야(자동차 산업포함), 소비자 대출 분야와 이미 성숙시장인 휴대폰산업과 금융 분야임.

 ○ 한국 기업이 M &A 방식으로 투자하는 경우 체코 시장에 많은 가능성 있음.

  - 체코 투자청은 M &A 대상 중소기업을 30사까지 제공하는 CzechLink 프로그램으로 지원함.

  - 프라하 무역관은 Ernst &Young 회사와 협력해 다른 업체 추천이 가능함.

  - 체코은행의 금융 시스템은 매우 건실하고 평균 금리가 2% 안팎으로 현지 자금조달이 유리하며, 은행 측은 지원할 투자자를 찾고 있어 아주 좋은 금융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음.

자료원: KOTRA 프라하 무역관 인터뷰 및 자료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