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과학기술이 글로벌 파트너 물색을 위해 한국 찾는다

- 2013년 10월 체코 사절단 방한, 구체적 협상업체 찾아 -

- 클린테크놀로지(에너지·수처리·폐기물처리·정화 프로세스), 약학, 바이오테크놀로지 -

 ○ 체코는 과학·기술기초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이루고 있어 세계적으로 전문계의 인정받음.

  - 대표적인 예로는 HIV 항바이러스, 재활용 바이오 플라스틱, 질병 진단방법, 공기정화 페인트, 고분자 연료전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정력제, 고속 컴퓨터용 자석의 광학적 운영법, 약품의 체내 전달을 위한 분자구조, 몇몇 암 치료법, 식물 세포의 유연성, 수 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 정화법, 데이터 저장 및 판독 등

  - 발명분야는 전자, 화학, 유전학, 약학, 생명공학, 공학, 정보·통신, 에너지, 우주공학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

  - 그러나 자금 부족으로 발명 및 발견의 성과를 상업화된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데는 많은 제약이 있음.

 ○ 체코 정부는 새로운 발명품이 가능한 한 빨리 상업화 단계까지 도달하기 위해 외국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 협력방안을 모색 중

  - 체코기술청은 정부기금으로 R &D를 지원 중이고, 국제 R&D 협력기금 조성을 가능하게 할 ‘오메가 프로그램’을 곧 개설할 것

  - 한국은 체코의 주요 투자국 중 하나여서 체코 투자청은 한국과 밀접한 관계 형성을 희망함.

 ○ 최신 정보에 따르면 체코 투자청의 R &D 부서와 체코 기술청에서 기술사절단의 한국 파견을 추진 중

  - 사절단은 한국 생산자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높은 경쟁우위를 가져다 줄 새로운 발명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

  - R &D 부서 책임자 Krechl씨는 "한국기업은 강한 비즈니스 기반이 있어 체코 기업에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 파트너입니다. 한편, 체코는 탄탄한 R&D 잠재력이 있지만, 여전히 발명과 연구성과를 상업화하는 최종단계가 취약합니다. 한국기업이 체코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연계할 경우, 미래 양국 모두에 큰 이익을 가져올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함.

  - 한편, 한국산업진흥원(KIAT)과 체코 기술청이 MOU에 서명

 ○ 체코 투자청은 한국회사로부터 관심 있는 구체적 분야에 대한 정보를 받아 사절단 방문 시 맞춤형 상담을 할 것을 희망

  - 체코는 발명품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자금이 부족한데, 한국기업은 체코기업과 협력함으로써 이 발명들을 이용해 뛰어나고 높은 경쟁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기회임.

  - 현재 제안된 산업으로는 클린테크놀로지(에너지, 수처리, 폐기물 처리, 정화 프로세스), 약학,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 프라하 무역관은 관심 있는 한국기업의 필요사항을 지원할 계획

자료원: 체코 투자청 및 기술청과의 인터뷰 및 자료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