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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랴오닝성, 북한과 교류 강화
  • 북한정보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9-12-11
  • 출처 : KOTRA

中랴오닝성, 북한과 교류 강화




□ 랴오닝성 당서기 북한 방문


 ㅇ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천치유파(陈求发) 랴오닝성 서기는 지난 11월 6일 ~ 9일 북한 노동당 평안북도 위원회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했음.

  - 천 서기는 이번 방북 기간 중 리수용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과 김영재 대외경제상 등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났음.


천치유파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좌)와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우)

                                *자료원: 辽宁卫视


 ㅇ 그는 특히 김 대외경제상과 만난 자리에서 무역과 인적 교류 강화, 농업 분야 협력 추진, 민생 교류 촉진, 관광 협력 등
    4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음.

  - 이에 대해 김영재 대외경제상은 전적인 동의를 표시하면서 관광과 농업, 보건 분야에서 북ㆍ중 협력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음.

 ㅇ 이 기간 랴오닝성 단둥(丹东)의 장수핑(张淑萍) 시장은 리정렬 신의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전염병 예방ㆍ통제 교류협력 매커니즘 합의서'를 체결했음.


□ 랴오닝성, 중국 내 대북교역 1위 지역


 ㅇ 랴오닝성은 중국 내 31개 성 및 직할시 가운데 북한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지역임.

  - 단둥, 다롄 등이 위치한 랴오닝성은 북한과 인접해 북ㆍ중 교역의 중심지로서 양측 교역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함.

  - 특히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신의주 - 단둥 경로가 북ㆍ중간 교역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종 품목의 교류가 활발함.


랴오닝성 대북 교역 현황

                          *자료원: KITA


 ㅇ 한편, 랴오닝성 정부는 지역경기 둔화를 타개하기 위하여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활용할 계획임.

  - 지난해 9월 발표한 <일대일로 종합시험구 건설을 위한 종합방안(一带一路综合试验区建设总体方案)>에 따르면
    랴오닝성은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과의 연결을 추진할 방침임. 구체적으로는 단둥-평양-서울-부산 간 철도와
    도로, 통신망을 잇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단둥에 특구가 조성되도록 하고, 황금평경제특구와 단둥호시무역구를
    북ㆍ중 무역 협력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임.

  - 또한, 랴오닝성 정부는 올해 10월 발표한 <동북아 경제협력 가속화 및 대외개방의 새로운 최전선 구축에 관한 의견
    (关于加快推进东北亚经贸合作打造对外开放新前沿的意见)>을 통해 단둥의 북ㆍ중 변경 경제합작구를 강화ㆍ발전시키겠다고
    명시했음. 변경 무역상품 가공기지를 만들고, 북ㆍ중 변경 경제합작구 산업구조를 최적화할 것이며, 궈먼완(国门湾)호시무역구
    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변경 무역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


□ 시사점


 ㅇ 북ㆍ중 간 경제협력은 접경지역인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현재로서 농업, 관광, 보건 등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다양한 분야로
    확대ㆍ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辽宁日报, 辽宁卫视, 中国一带一路网,KOTRA 선양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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