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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물/에너지 산업_광업
  • 국별 주요산업
  • 칠레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광물/에너지  광업


    산업 개요

 

2017년 광업이 칠레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로, 칠레 광업은 금융, 제조업, 전기·가스·수도, 도소매업, 제조업 등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GDP의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칠레는 2017 기준 구리, 요오드, 레늄 매장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자원부국으로, 대부분의 광물자원들은 북부지역의 칼라마(Calama),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및 이끼께(Iquique) 지역의 광산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구리는 전 세계 매장량과 생산량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는 칠레의 대표광물이다하지만 광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수요 감소, 가격 하락 등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국가 경제 전체가 부실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칠레 경제의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칠레의 주요 광물 생산량 및 매장량

(단위: 천 톤

자원

생산량

매장량

생산 세계 순위

('16년 기준)

2016

2017

구리

5,500

5,330

170,000

1

요오드

21,000

20,000

700,000

1

리튬

14,300

14,100

7,500,000

2

1,500

1,200

27,000

6

레늄

27,000

27,000

1,300,000

1

몰리브덴

55,600

58,000

1,800

2

자료원: USGS 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17 자료 재구성


시장 동향

 

칠레구리위원회(Cochilco)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칠레 구리 생산량은 533만 TM으로 전년대비 약 4% 하락했다. 주요 구리 생산 기업으로는 Codelco(칠레), BHB Biliton(호주)가 있으며 칠레 전체 구리 생산량의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국제 구리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2월 Escondida 광산 대규모 파업사태로 인해 2017년 누적 생산량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 국영 구리기업(Codelco)는 현재 7개의 광산을 운영(지분 49% 소유인 El Abra 광산 및 지분 20% 소유인 Anglo American Sur S.A. 제외)하고 있으며, 2017년 구리 생산량은 약 173.4만 TM으로 전년대비 1.5%가량 상승했다.


구리 가격 하락에 따른 광산 시장 위축 상황 속에서도 2017년 생산 증가를 보인 주요 광산은Antucoya(21.6%), Spence(18.6%), Centinela(16%), Andina(15.6%), Candelaria(11%) 등이 있다.

 

칠레 광산별 구리 생산량

(단위: 천TM

구분

2016

2017

증감률

생산점유율

2017/2016

2016

2017

Codelco

Chuquicamata

302.0

330.9

9.6

5.4

6.0

Radomiro Tomic

318.3

318.9

0.2

5.7

5.8

Ministero hales

237.0

215.1

9.2

4.3

3.9

Salvador

59.8

62.0

3.7

1.1

1.1

Andina

193.4

220.0

13.8

3.5

4.0

El Teniente

475.3

464.3

2.3

8.6

8.4

Minery Gaby

121.7

122.7

0.8

2.2

2.2

Codelco 총계

1,707.5

1,733.9

1.5

30.8

31.5

Escondida

1,002.0

925.4

7.6

18.0

16.8

Collahuasi

506.5

524.0

3.5

9.1

9.5

Los Pelambres

367.8

356.3

3.1

6.6

6.5

Anglo American Sur

354.2

348.7

1.6

6.4

6.3

El Abra

99.9

78.4

21.5

1.8

1.4

Candelaria

135.4

150.3

11.0

2.4

2.7

Anglo American Norte

99.1

87.8

11.4

1.8

1.6

Zaldívar

103.4

103.3

0.1

1.9

1.9

Cerro Colorado

74.0

66.2

10.5

1.3

1.2

Centinela(Oxidos)

55.8

64.5

15.6

1.0

1.2

Quebrada Blanca

34.7

23.4

32.6

0.6

0.4

Lomas Vayas

80.1

78.0

2.6

1.4

1.4

Michilla

0.0

0.0

-

0.0

0.0

Spence

167.4

198.6

18.6

3.0

3.6

Centinela(Súlfuros)

180.4

163.8

9.2

3.2

3.0

Caserones

117.3

122.8

4.7

2.1

2.2

Sierra Gorda

98.1

101.7

3.7

1.8

1.8

Antucoya

66.2

80.5

21.6

1.2

1.5

기타

302.8

295.9

2.3

5.5

5.4

합계

5,552.6

5,503.5

0.9

100

100

자료원: 칠레구리위원회(Cochilco) 자료 재구성


칠레 광업부문 수출 현황

(단위백만 달러, %)

HS Code

품목

2017

2018 1분기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37,280.08

0.21

10,355.22

0.23

74

동과 그 제품

17,580.15

15.28

4,953.55

27.28

26

원광석슬랙 및 회

17,026.98

27.59

4,689.44

20.34

71

귀금속류 진주귀석 등

1,412.08

37.94

356.96

22.40

73

철강

306.87

12.21

67.08

9.77

25

토석류소금

164.28

19.02

47.78

20.87

27

광물성 원료에너지

363.92

34.18

94.08

7.17

72

철 및 비철금속제품

229.56

37.31

92.74

77.94

76

알루미늄과 그 제품

142.46

28.65

39.76

16.13

81

기타 비금속

53.54

7.82

13.79

3.65

80

주석과 그 제품

0.24

43.82

0.03

109.76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자료 재구성

 

최근 Cochilco(칠레 구리위원회)가 발표한 2015~2024년 칠레 광산프로젝트 보고서를 보면 구리 프로젝트는 31개가 발주될 예정이며, 이는 전년대비 16.85% 감소된 670억 달러 규모이다. 기타 광물프로젝트는 11개로 전년대비 56.67% 감소된 102억 달러 규모로 진행 예정이다.


현재 실행 중인 프로젝트 총 6개로, 그 규모는 총 758700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최근 신규 프로젝트 5개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프로젝트(558000만 달러) 중 주요 프로젝트는 Sierra Gorda Exp.220 ktpd (2017, 15억 달러) Spence Growth Option(2019, 33억 달러)이다.

 

칠레 광업부는 언론을 통해 높은 생산비용, 까다로운 환경평가 인증절차, 외국인 투자감소로 인해 칠레 광업부문 프로젝트를 실행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아직은 칠레가 광업프로젝트를 실행하고 투자하기에 수익성 있는 나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 전망

 

앞서 언급한 바, 광업은 전체 GDP10% 차지하고, 전체 수출규모의 56% 넘는 주력산업 중 하나이다. 특히 세계 1위 매장량을 보이는 구리는 칠레 재정수익의 가장 주요한 수출품목이다. 하지만 2014년부터 이어진 세계 경기둔화 장기화, 중국의 균형발전 기조에 따른 경제성장률 둔화 및 구리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 등으로 국제구리가격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2017년 구리 생산량은 총 550만 톤에 그쳐 2012년 540만 톤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급락한 구리가격과 더불어 동광상의 노후화 및 저품위 광석의 증가, 그에 따른 제련 공정의 복잡성 등이 칠레의 구리시장을 상당히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최근 혁신적인 제련 기술의 도입을 검토할뿐더러 동시에 계속 감소세를 보이는 노동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안 탐색도 시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8년에는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년대비 수출액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광산 시장의 호조세에 따라, 호주계열 광산회사 BHP Billiton은 스펜스(Spence) 광산 확장을 발표하는 등 올해의 광업 경기는 2017년에 비해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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