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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농림수산식품 산업_농업,식음료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크로아티아
  • 최용안
  • 2018-12-26
  • 출처 : KOTRA

농림수산식품 - 농업, 식음료업


산업 개요


농업은 GDP에서 3.7%의 비중(2016 2분기기준)을 차지하고 있고, 농산품과 식품은 크로아티아 전체 수출입의 9%를 차지하면서비중도 작지 않은 편이다. 지난 6년간의 침체기 동안 식음료의 소비는 감소했으나, 경제가 회복되면서 가계 소비의 증가와 함께 식음료 소비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Croatia - Food and Drink Spending(2013-2020)

자료원: bmi REPORT


  ㅇ 농업


크로아티아는 총 315만㏊의 농토를 가지고 있고, 그 중에 200만㏊의 토지를 경작에 사용되고 있다. 그 중 약 5만㏊의 토지는 포도밭이고, 나머지는 목초지, 황무지, 갈대밭, 양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크로아티아 농업은 3가지의 다른 지리학적, 기후적 요인으로 나뉘는데, 북쪽에 있는 낮은 지대는 대륙성 기후에 영향을 받고, 남쪽의 해안가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에 영향을 받고 산악지역이 크로아티아 중심부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높은 생산비와 정부 보조금의 부족으로 농지를 방치하고 떠나는 농민들의 수가 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에 따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다.


  ㅇ 식품


크로아티아 경제부에 따르면, 식품 및 음료업 산업에 47,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이는 전체 제조업 노동인구의 1/5에 해당하는 수치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1,200개의 회사가 식품 및 음료 제조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로 우유, , 커피, 맥주, 청량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ㅇ 주류


크로아티아는 전통적인 와인 생산국으로, 지리적으로 국내 약 300개의 와인 생산지역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와인 생산기준은 국제표준과 EU표준을 따르고 있고, 크로아티아 와인 생산업자들은 국내 판매가 정체되면서매출 향상을 위해 수출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 동향


크로아티아는 주변국(이탈리아, 스페인, 보스니아, 세르비아 등)에서 저가의 많은 농산물이 수입되면서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수입 농산물은 코코아, , 식물성 기름, 우유, 고기, 과일, 채소 등 모든 영역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크로아티아의 농장들이 대형화, 현대화를 통해 생산원가를 줄이고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못하면 수입품의 공세를 막아내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


식음료의 경우에는 크로아티아의 제1위 민간기업인 Agrokor가 식품제조 및 유통에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가운데, Atlantic, Vindija 등 대형 식품제조업체들과 다국적 식품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주요 식음료 업체


회사명

주요 생산품

판매액

(백만 달러)

근로자 수

설립 연도

Agrokor

식품-냉동, 스낵, 음료-청량음료

5,442

40,000

1976

Atlantic Grupa

식품-기능성, 편의성, 고기

음료-청량음료, 따뜻한 음료

937

1,700

2002

Podravka

식품-다양, 음료-청량음료

641.3

12,000

1934

Dukat

식품-유제품, 음료-청량음료

461

3,000

1999

Nestlé

식품-제과류. 음료-청량음료, 따뜻한 음료

450

-

2003

Vindija

식품-냉동고기, 유제품, 제빵 음료-청량음료

-

4,000

1959

Zagrebacka Pivovara d.d.

음료-

168

-

1892

Franck

식품-다양, 음료-따뜻한 음료

149.9

600

1892

자료원: BMI


시장 전망


크로아티아의 인구가 정체되고, 소비패턴도 크게 변하지 않으면서 농산물 및 식음료 시장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관광객이 크로아티아 식음료부분 소비에 영향을 크게 미치면서 계속 증가하는 관광객은 식음료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유기농 식품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와 관련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패스트푸드 중심의 프랜차이즈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향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는 맥도날드, KFC 등 몇몇 브랜드에 한정된 브랜드가 진출해 있고, 대중적으로 발달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진출 전략


크로아티아의 농산물 및 식음료는 자체 생산품과 인근국의 수입품 간 경쟁이 치열해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일부 유명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유기농제품 및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인삼제품, 차 등 건강식품의 경우 적극적인 마케팅과 제품의 현지화 전략 여부에 따라 수출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한류와 건강에 대한 이미지를 내세워 진출을 고려해볼 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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