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우크라이나 농림수산식품 산업_농업
  • 국별 주요산업
  • 우크라이나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농림수산식품 – 농업

 

    산업 개요

 

한반도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우크라이나의 국토는 세계에서 가장 비옥하다는 흑토로 덮여 있으며, 풍부한 노동력을 갖고 있어 농업에 관한 최고의 여건을 갖고 있다. 국토 총면적 6,030만 헥타르 중에서 67%가 농지이고 54.4%가 경작 가능 면적이다. 이러한 우수한 환경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는 유럽, 중동, 아시아 등지로 많은 곡물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세계 6대 곡물 수출국으로서 동식물성유지, 채유용 종자 등도 수출하고 있다. 2016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량은 60억 7,200만 달러였으며, 동식물성유지는 39억 6,300만 달러, 채유용 종자는 15억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물류, 저장, 유통 인프라와 체르노빌 원전사고(1986년) 후 농축산물 해외 수요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현재 채소, 과일, 생화, 낙농품 등 많은 농산물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2016년 기준 주요 농산물 수입실적은 낙농품 5,900만 달러, 채소 1억 1,000만 달러, 과일견과류 4억 7,5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곡물 1억 4,800만 달러(옥수수 1억 1,500만 달러, 쌀 2,400만 달러), 채유종 종자 3억 1,900만 달러(해바라기씨 2억 500만 달러, 파종용 씨앗 4,000만 달러), 동식물성유지 2억 4,500만 달러(팜오일 1억 4,700만 달러, 마가린 3,800만 달러) 등을 수입하고 있다.


현재 상기 품목들에 대해 한국에 적용되고 있는 수출입 규제는 없으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전 세계 식량부족 현상에 따라 주요 곡물에 대해 수출쿼터제를 도입한 적이 있다. 이후 2011년 7월 1일부터는 수출쿼터제를 폐지하고 수출관세를 새로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분기 곡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32% 증가한 17억 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동향      


농업은 우크라이나 산업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우크라이나 농업시장을 철강시장과 함께 독립 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시장 중 하나이며, 시장규모는 135억 달러에 이른다고 평가했다. 시장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며, 주요 기업으로는 Kernel(우크라이나), Cargill Ukraine(미국) 등이 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농산품(HS Code 04, 08, 10, 12, 20) 수출국으로는 이집트, 중국,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등이 있으며 2016년 82억 8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비록 수출량은 전년대비 0.6% 감소했지만 정치,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는 세계 농산물 강국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상태이다. 아래는 우크라이나 내 주요 농기업 현황표이다.


우크라이나 주요 농업 대기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업체명

주요 품목

매출액(2017)

1

Kernel

해바라기씨유, 곡물

2,329.5

2

Nibulon

곡물

1,946.0

3

Mironvsky Hliboproduct (MHP)

가금류, 육가공, 곡물

954.8

4

UkrLandFarming

계란, 난제품, 곡물

373.3

5

ViOil

해바라기씨유

373.3

6

Astarta Agro Holding

설탕, 유제품, 곡물

347.5

7

Allseeds Group

해바라기씨유

294.0

8

Agroprosperis

곡물

293.1

9

T.B. Fruit

쥬스류

219.1

10

Ukrprominvest-Agro

사탕수수, 곡물, 밀가루

185.3

자료원: inventure.com.ua ('18.7월 확인 가능 최신자료)

 

    시장 전망

 

국제 식량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원활한 식량 수급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역사적으로도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빵바구니’라고 할 만큼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처 역할을 맡아 유럽계 농업개발 기업 및 관계 기업의 투자진출이 매우 활발하므로, 차후 글로벌 식량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진출 전략

 

우크라이나 농업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외국 투자기업들의 진출형태를 보면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진출(정착기간이 최소 10년 이상 소요)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을 비추어볼 때 아직까지는 대형투자 및 자금 회수율이 불분명해 보인다. 또한, 투자 진출기업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보증 및 인프라 구축 지원을 해주지 않아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농업 전시회 및 포럼을 자주 개최하므로 참가해 해당업체를 직접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되는 주요 농업전시회 목록은 아래와 같다.


우크라이나 주요 농업 전시회 일정

 

전시회명

장소

일시

Inter Agro

키예프(IEC)

2018.10.30 11. 02

Agroforum

키예프(IEC)

2018.11.06 - 08

Fruit Vegetables Logistics

키예프(IEC)

2019. 2 (일정 미정)

Grain Tech Expo

키예프(IEC)

2019. 2 (일정 미정)

자료원: Tradefairdates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우크라이나 농림수산식품 산업_농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