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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케냐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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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프라/플랜트
케냐 장기 경제개발 계획인 ‘비전 2030’에서 케냐 정부는 경제회복의 핵심이 인프라 개선에 있음을 천명하면서 국가 내 주요 도로 보수 개선 및 재건에 지대한 투자를 하고 있고, 부동산 경기의 활성화로 인해 2014년 13.1%, 2015년 13.6%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표준궤철도(SGR) 프로젝트 및 도로 개보수 공사 등이 건설업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최근 관광업이 회복됨에 따라, 힐튼 등 세계적인 호텔 기업들이 나이로비 시내 및 주요 신도시로 진출하고 있다. 몸바사, 키수무 등의 지방의 경우, 대형 쇼핑몰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고급 주택 및 아파트보다는 중저가의 보급형 아파트가 투자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등 건설 수요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시멘트 생산 및 소비량 추이(2015~2017년)
(단위: 천 톤)
월별
2015년
2016년
2017년
생산량
생산량
생산량
소비량
생산량
소비량
1
511
459
533
472
565
535
2
465
418
531
506
491
460
3
551
483
541
493
570
538
4
537
481
568
538
535
498
5
517
473
585
551
483
441
6
516
466
547
505
513
496
7
571
451
575
556
553
528
8
554
478
591
559
451
428
9
561
518
528
504
498
473
10
558
531
573
552
498
477
11
511
481
584
547
483
460
12
486
455
545
514
518
450
총계
6,338
5,694
6,707
6,301
6,162
5,785
자료원: Leading Economic Indicators(2018년 3월 기준)
특히, 케냐는 국가경제개발계획 ‘비전 2030’의 일환으로 라무항 종합개발사업(총 220억 달러), 콘자 테크노파크(총 100억 달러), 타투 신도시(총 50억 달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 요약
구분
주최
공사규모(예상금액)
투자조건
라무항 개발
케냐교통부 외
220억 달러
BOO/BOT
콘자 테크노 파크
케냐정보통신부
100억 달러
BOT 또는 매각
타투 신도시
민간투자(르네상스 캐피탈)
5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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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항 종합개발 프로젝트는 총 7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별개로 추진할 예정으로, (1) 라무항 개발 (2) 라무-남수단-에티오피아를 연결하는 신규 철도공사 (3) 라무-남수단-에티오피아간 2차선 고속도로 건설 (4) 남수단-라무-에티오피아 송유관 건설 (5) 라무에 신규 정유시설 건설 (6) 주요 3도시(이시올로, 라무, 투르카나)에 국제공항 건설 (7) 주요 3도시 내 휴양도시 건설 등이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라무항 32선석 개발 중 1단계 3선석이 착공돼 2018년 중순 완공, 2단계는 2019년 6월, 3단계는 2020년 초 완공이 예상된다. 라무-에티오피아를 연결하는 표준궤철도 공사는 케냐-에티오피아 간에 철도 공동 건설을 위한 MOU가 체결됐으며, 타당성 조사 또한 완료됐다. 세부적인 기술설계가 진행 중이다.
송유관의 경우, 라무-Lokichar(케냐 북서부) 간 기본설계(FEED) 중이며, 설계 완료 후 2017년 말 EPC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입찰 후 시공사를 선정, 2021년 말~2022년 초까지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Isiolo(케냐 중부)-Mayale(케냐 북부) 간 500km 도로 건설은 2016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며, 라무-Isiolo-Lokichar 간 총 연장 860km의 도로는 ‘세부기술설계’ 단계로 2017년 중반 설계 완료 예정이었다. 현재는 620억 실링 규모의 라무-Isiolo 간 530km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18년 시공하여 4년 후 완공 예정이다.
2018년 기준, 영국 Wood Group 사가 송유관 설계사로 낙찰되어 설계 중이며 시공사 선정 후 2019년 중순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시공 예정이다.
콘자 테크노파크 프로젝트(별칭: 아프리카 실리콘 사바나)는 케냐 정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000 에이커의 면적에 총 100억 달러를 투자해 케냐 콘자 지역에 아프리카 내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정보통신개발 종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11년 7월 콘자 테크노파크 마스터플랜이 완료됐으며, 2011년 10월부터 1단계 23억 달러 규모 과학기술단지 공사 착공식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4단계에 걸쳐 완공할 예정이다. 2015년 345개 기업들이 투자를 고려 중이며, 도요타가 콘자 테크노파크에 데이터정보시스템 투자를 확정한 상태이다.
2016년 5월 콘자 ICT 신도시 내에 132kV의 변전소가 준공되면서 전력공급을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주진입로 건설, 상수도 공사 등의 정부주도 1단계 인프라 구축사업은 완료됐으며, 향후 기업들의 투자가 촉진될 것이라 기대한다. 2016년 5월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케냐 방문을 계기로 케냐는 과학기술인력의 집중 양성을 위해 콘자 ICT 신도시 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본떠 케냐과학기술원(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수출입은행이 1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2018년 현재 콘자 테크노폴리스 중심부에 400억 실링 규모 콘자 종합청사(Konza Complex) 건설이 진행 중이며 2018년 11월 경에 완공 예정이다. 이탈리아 ICM (Impresa Construzioni Maltauro) 사가 시공 중으로 케냐 재무부는 2018/19년 회계연도 콘자 테크노 폴리스 사업 지원 예산을 기존 79억 실링에서 83억 실링으로 증액시키며 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타투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는 러시아 르네상스 캐피털(투자기관)이 영국(기술), 남아공(건설), 케냐(법률 자문 등)의 민간 투자가들과 함께 추진하는 21세기형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투자액이 총 50억 달러로 예상되며 신도시 내에 총 6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현대식 주거시설 및 병원, 대형마트, 국제학교, 리조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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