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상품] 러시아 에너지절감 투자 권장

- LED 조명 사용 확산 등 -

 ○ 러시아 정부는 2009년 11월 에너지절감 및 사용효율성 제고에 관한 법을 제정한 이래 녹색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독려함.

 ○ 극동러시아 연해주 연료에너지자원스포츠 담당 빅토르 먀스닉 부지사는 현재 연해주에는 전력의 20%, 열에너지의 30%가량이 발전소에서 가정으로의 운송과 사용 과정에서 낭비한다고 지적하며, 기업들과 가정의 관련 설비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

 ○ 가정과 기업들은 천장과 외장재를 바꾸고 에너지 절감조명을 사용하며, 발전소들은 에너지절감 기술을 활용하고, 정부는 관련 법령의 집행을 감독하는 등 총체적인 노력을 경주할 때만 소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

 ○ 이와 같은 총제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산업체는 40%, 가정은 50%까지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따라 에너지 요금이 인하될 수 있고, 정부는 3%가량의 예산절감을 통해 관련산업 종사자들의 임금을 인상하는 재원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

 ○ 현재 연해주정부는 매년 40억 루블(약 1억3000만 달러)을 에너지부문 보조금으로 지원하는데, 결론적으로 발전부문은 경쟁력을 상실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력요금의 인상 또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상태인데, 후자가 바람직한 방안으로 평가함. 특히 정부는 백열등 사용을 규제해 나가는데 향후 150W급 이상은 백열등 사용을 금지함.

 ○ 최근 우리 KBC는 블라디보스토크 정도 150주년 행사준비 중 시가지 조명시설을 담당하는 블라디보스토크송전망공사 사장을 면담한바 있는바, 1만2000여 개에 달하는 블라디보스토크 가로등을 LED 조명을 포함한 에너지절감 조명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중국산을 포함해 몇 명 제품을 시험한 바 있으나 아직 적합한 조명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는바,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한국기업은 블라디보스토크KBC로 연락 바람.

자료원: Novosti.vl, 송전망공사 등 KOTRA 블라디보스토크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