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현장르포] 중국 U-City 시장에 진출한 외국기업 : H3C

- [중국 U-City 시장을 가다⑧] 'U-상하이', 中전자정부 플랫폼 참여 -

□ H3C(杭州華三通信技術有限公司)

 ○ 기본정보

 ○ 개요

  - 미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쓰리콤(3Com)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HUAWEI와 합작 설립한 조인트벤처로 쓰리콤이 1억6000만 달러(지분 49%)를 출자하고 HUAWEI(지분 51%)는 관련 기술과 인력을 제공

  - 2005년 쓰리콤은 2800만 달러에 HUAWEI가 보유한 H3C 지분 2%를 사들인데 이어 2006년 8억8200만 달러에 HUAWEI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 49%를 인수함으로써 H3C 지분 전량을 확보

  - 한편 2009년 11월 휴렛패커드(HP)가 쓰리콤 인수를 전격 발표한 가운데 지난 2월 12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양사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쓰리콤의 자회사인 H3C도 HP에 넘어갈 전망

 ○ 주력분야

  - 베이징, 항저우, 선전 등지에 연구센터를 보유하며 연간 매출액의 15% 이상을 R &D에 투입하는 등 기술개발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함.

  -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직원수의 55%를 차지하며, 2009년 상반기 기준 중국내 특허신청 건수는 2000건을 상회함.

  - 2007년 4월 IToIP(IT over IP) 전략을 발표하고 IP기술 기반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멀티미디어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하며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감.

  - 현재 중국내 스위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WLAN장비, 네트워크보안장비, 스토리지 등 5개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

  - WLAN 부문에서는 2009년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25만 대 이상에 달하는 액세스 포인트(AP)를 설치했으며, 2008년 차이나 텔레콤이 실시한 WLAN장비 입찰에서 H3C는 40%를 상회하는 비중으로 1위로 낙찰

  - 또한 차이나 모바일과 손잡고 18개 성시에 WLAN장비를 공급하고, 그중 산둥성, 광둥성, 안후이성, 장시성 등지에서의 WLAN 설치대수는 각각 1만 대를 넘어섬.

  - 2009년 말에는 중국 3대 통신사업자 중 가장 넓은 WiFi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차이나 텔레콤 상하이연구소와 WLAN 산업화와 표준화를 공동 추진하는 데 관한 MOU를 체결

  - 협정에 따르면 쌍방은 WLAN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WLAN 핵심기술과 대규모 설치에 대한 연구, 설비 호환성 표준 마련을 공동 추진하는 외에 중국 자체 무선랜 보안표준인 WAPI 확대 보급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

자료원 : H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