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 현황 및 발전 전망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7-07-25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 현황 및 발전 전망

 

보고일자 : 2007.7.25

복덕규 자카르타 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시장 개요

 

 ○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은 1990년대 초에 PT. Tri Polyta Indonesia, PT. Chandra Asri, PT. Petrokimia Nusantara Interindo(PENI)  3대 기업의 등장과 더불어 큰 성장을 보이기 시작했음.

 

 ○ 석유화학산업은 큰 내수시장과 높은 시장잠재력, 수입관세에 대한 보호, 많은 국내외 투자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 인지되고 있음.

 

 ○ 그러나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은 1997년도 경제위기 이후, 이전까지 주로 해외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했던 자재의 심각한 공급부족에 직면해 왔음.

 

 ○ 현재 석유화학분야를 재건시키기 위해서는 73억50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시장 동향

 

 ○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분야산업이 원자재 부족으로 인해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60% 밖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가용시설의 80%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함.

 

 ○ 현재 PT. Petrokimia Nusantara Interindo(PENI), PT Asahimas, PT Sulfindo, PT Eastern, PT Statomer, PT. Siam Maspion, PT. Dow Chemicalse 사 등 7개 주요 석유화학업체들은 생산시설을 완전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함.

 

 ○ 2007년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제품의 수요 예상치는 2006년 230만 톤에서 246만 톤으로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현재 인도네시아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60만 톤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생산은 58만5000톤에 그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회장이 나서서 국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석유와 가스를 소비하는 석유화학산업을 재건시켜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는 상황임.

 

 ○ 석유화학산업은 자동차, 섬유, 플라스틱 산업의 근간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켜야 함.

 

 ○ 인도네시아 올레핀, 플라스틱협회(INApla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99만6000톤의 에틸렌을 수입했으며, 37만4000톤의 프로틸렌을 플라스틱·섬유·자동차산업분야에서 수입했음.

 

 ○ 2007년 에틸렌의 수입은 114만 톤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2008년 인도네시아 국내 산업의 생산성이 120만톤으로 증가된 후에는 수입량이 85만5000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의 문제점

 

 ○ 인도네시아의 올레핀 플라스틱협회 회장인 Mr. Didiek Soewondho에 따르면, 아직까지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산업은 제대로 통합돼 있지 못한 상태라고 함.

 

 ○ 나프타 공급의 부족은 석유화학산업의 성장에 저해요소가 되고 있는데, 국영기업인 Pertamina 나프타를 생산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석유화학산업에 소모되는 경질 나프타가 아닌 중질 나프타를 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함.

 

 ○ PT.Chandra Asritks사의 경질나프타의 수요는 130만 톤인데, 그 중에 15%정도 만의 수요를 국영 석유기업인 Pertamina가 충족시켜 주고 있고, 그 때문에 나프타 수요량의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함.

 

 ○ 열악한 인프라와 불안정한 전기와 가스의 공급 또한 석유화학산업의 생산성을 저해시키고 있음.

 

 ○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Anyer-Merak-Cligeon-Bojonegoro간에 20톤 이상 차량이 통과할 수 있는 도로·항구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함.

 

 ○ 아울러 에너지보존 투자와 생산설비의 다각화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하며, 원자재 구입시 관료적 절차를 완화하고 에탄가스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 수요

 

 ○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래 규모의 원자재 공장들이 증설돼야 한다고 함.

 

종류

생산 능력

메탄

5000톤/일

암모니아

2000톤/일

방향족 화합물

50만톤/년

에틸렌

70만톤/년

프로필렌

40만톤/년

                자료원 : Business News

 

□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 외국인투자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서부터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에 10억 달러의 투자의사를 보였음.

 

 ○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에 의해 만들어진 로드맵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 재건 사업은 올레핀은 Banten주의 Cilegon을 주요 생산축으로 하고, 메탄은 East Java의 Tuban과 East Kalimantan의 Bontang을 주요 생산거점으로 삼는 것으로 제안됐음.

 

 ○ Cilegon에서의 재건사업의 목적은 석유화학산업의 생산능력을 50%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며, Tuban은 ASEAN에서 석유화학산업을 발전시키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로 알려진 곳이라고 함.

 

 ○ 일본정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투자를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제안에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다루었고, 투자증진방안과 재건사업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됐다고 함.

 

 ○ 이 제안서는 JETRO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출돼검토가 되고 있는 중이라고 함.

 

□ 시사점

 

 ○ 그동안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정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공급국가였는데, 앞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정밀화학분야로 시장을 넓혀갈 필요가 있음.

 

 ○ 이미 일부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현지시장은 물론 제3국으로의 수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투자진출전략을 모색해 볼 시기임.

 

 

 자료원: Business News, 인도네시아 정부보고서 참조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 현황 및 발전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