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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 트렌드
  • 중국
  • 우한무역관
  • 2007-04-06
  • 출처 : KOTRA

우한(武漢)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 연산 80만 톤 규모의 에틸렌공장 -

 

 보고일자 : 2007.4.6

성병훈 우한무역관

bhsung@kotra.or.kr

 

 

□ 중부지역 첫 번째 대형 정유프로젝트

 

 Ο 중국석유화학우한분공사가 추진하는 연산 80만 톤 규모의 에틸렌공장 프로젝트가 2007년 4월 3일 중국 발전개혁위원회(改委) 비준을 받았음.

  -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우한은 중국 중부지역의 첫 번째 석유화학 생산기지가 됨.

  - 지금까지 석유화학산업의 폴리에틸렌 설비는 보하이(渤海), 장강삼각주(三角), 주강삼각주(株三角) 등에 집중 분포돼 있어서, 중부지역에서는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형편이었음.

 

 Ο중국의 ≪중국장기 발전 계획(폴리에틸렌 공업)≫에 근거하면, 이 사업은 “11차 5개년 발전계획(十一五)” 기간에 중국정부가 중부지역에 추진하는 유일한 대형석유화학공업 프로젝트

  - 이는 중국정부가 중부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중부굴기(中部崛起)정책의 중요한 시책 중의 하나

  - 이번 석유화학단지 건설은 무한시의 경제구조 조정을 촉진시켜 중부지역의 개발을 위한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음.

 

□ 146억7000만 위앤을 투입해 8종 각종 화학제품 생산시설 건설

 

 Ο 국가 발전개혁위원회(改委) 비준문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국석유화학무한분공사가 추진하며 전 생산공정 일체화 원칙에 입각해 총투자금액 146억7000만을 투입해 8종류의 각종 화학제품 생산설비와 화력발전소, 부두 등을 건설하게 됨.

  - 연산 80만 톤 폴리에틸렌, 30만 톤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 30만 톤 고밀도폴리에틸렌, 10만 톤 에폭시에탄, 38만 톤 에틸렌글리콜, 40만 톤 폴리스티롤 등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

  - 저밀도 폴리에틸렌, 고밀도 폴리에틸렌, 에폭시에탄, 에틸렌글리콜 모두 에틸렌의 유도체임. 저밀도 폴리에틸렌은 농업용 박막, 비닐봉지 등 제품의 원자재이며,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일반적으로 수도관 제작 등 화학건축재료로 사용됨. 에폭시 에탄은 가소성 고분자 화학공정의 주요한 원료임. 공장건설이 완료되면 우한시에는 이를 원료로 하는 관련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Ο 현재 폴리에틸렌, 에폭시에탄, 에틸렌글리콜은 모두 중국시장에서 잘 팔리는 제품이며, 국외에서대량으로 수입하고 있음.

 

 Ο 이 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에틸렌 원료공급을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석유화학무한분공사는 연간 석유 정제능력을 본래 400만 톤에서 점차 800만 톤까지 확대할 예정임.

 

 Ο 한편, 이번 석유화학단지 건설프로젝트에는 한국 SK가 협력업체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함.

 

 

정보원 : 長江日報 등 현지 언론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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