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섬유수출 100억 달러 육박

- POST MFA 가장 잘 극복, 중국 다음 세계 섬유공장으로 발돋움 -

보고일자 : 2007.2.7

권경무 다카무역관

kyoungmoo@kotra.or.kr

□ 주요 내용

 ㅇ 2006년 방글라데시 섬유 수출 33.5% 증가한 92억 달러로 2007년 100억 달러 돌파예정

  - POST MFA 1차년도인 2005년에 11% 증가한 68억 9000만 달러 수출

  - 중국, 터키, 인도 다음의 세계 4대 의류수출국으로 부상

  - 2007년도 의류 수출은 인도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

  - 2006년 7~2월 중 28% 증가한 47억 3000만 달러

 ㅇ 품목별 수출동향

  - 직물제 의류 2005년 0.08%감소한 36억 8000만 달러에서 2006년 23% 증가한 45억 4000만 달러

  - 니트 의류 2005년 27% 증가한 32억 1000만 달러에서 2006년 37% 증가한 43억 9000만 달러

  - 홈텍스타일 2006년 21억 3000만 달러 수출

  - 직물 2006년 3억 9000만 달러 수출

 ㅇ 바이어 동향

  - 2006년 11월 이후 방글라데시 정국혼란으로 일부 바이어들이 다른 지역으로 오더 변경

  - 2007년 1월 초 군부 무혈쿠데타 이후 정국 안정으로 상당수 바이어들이 방글라데시에 재오더

  - 주요 바이어 : 월마트, JC Penny, Sears, Addidas, Reebok, C&A, H&M, Haggar, Bossini, Umbro, Lee & Fung, Zara, ANZ, 등 미국 및 유럽바이어 위주

 ㅇ 업계동향

  - 약 4000여 개의 섬유제조업체(봉제위주)

  - 방적, 염색, 니트 산업분야 투자활발, 청바지

  - 양말, 홈텍스타일, 란제리 등 분야 투자관심 및 수입의존 중인 직조분야 투자확대 필요

□ 평가

 ㅇ 방글라데시 국가 수출목표인 94억 5000만 달러에는 조금 못미쳐

  - 2006년 5월 노동자 시위, 2006년 11~12월 중 전국적인 파업 및 봉쇄로 일부 수출차질이 주요요인

  - 우리나라도 약 50개 업체가 진출

 ㅇ 방글라데시 섬유수출 경쟁력

  - 낮은 인건비(평균 $50~70)

  - 정부의 수출지원정책(원부자재 및 기계 무관세, 5% Cash Incentive, Tax Holiday 등)

  - EU, 호주, 캐나다 등으로부터 GSP 혜택

  - 하지만 인프라부족(항만, 도로, 전기 통신 등), 연관 및 후방산업 미발달, 낮은 행정서비스, 정치 달러안정 등이 취약

 ㅇ 우리 기업 활용방안

  - 방글라데시 섬유시장 특성을 잘 이해해야(수출산업위주, 봉제위주, 니트 및 청바지 분야 활발)

  - 섬유 원부자재 및 기계 수출 유망시장(수출의류용 원부자재 시장접근은 도매상이 없으며, 기계의 경우 에이젼트 위주로 발달됐으나, A/S지원없이는 판매에 한계)

  - 유럽 및 대만산대비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활동 필요(썬스타의 경우 방글라데시 연락사무소에 A/S센타 설치 후 판매 4배 이상 증가)

  - 2006년 11월 현재 우리나라의 대 방글라데시 섬유원부자재 수출은 1억 2700만 달러, 섬유 기계 수출은 4000만 달러를 넘고 있음.

자료원 : New Age 등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