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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는 中 20~30대, 건강기능식품 주소비층으로 부상
2020-06-25 동흔 중국 선양무역관

- 젊은 층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

수입 브랜드 및 온라인 구매 선호 -

 

 

 

건강기능식품 부쩍 챙기는 중국 20~30대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가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매출을 견인하는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웨이러뎬(微热点)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식품을 구입한 소비자 중 20~30대가 전체의 3분의 2를 차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되는 야근, 극심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으로 신음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아 나선 것이다.

 

건강기능식품 세대별 구매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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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热点

 

실제로 중국의 젊은 세대가 상대적으로 건강에 대해 더 걱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플랫폼 딩샹이셩(丁香医生)이 발표한 ‘2019년 국민건강조사보고서’에 따르면 40~50대 중년층 본인 건강상태에 대한 평균 평점이 7점 이상인 반면 20대와 30대 젊은이들의 평균 평점은 각각 6.6, 6.8점으로 비교적 낮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피부트러블, 스트레스, 소화불량, 숙면문제 등을 걱정하는 20~30세대가 가장 많았고 탈모, 비만 등을 염려하는 젊은이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본인 건강상태에 대한 평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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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丁香医生

 

20~30대가 가장 걱정하는 건강문제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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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丁香医生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건강기능식품을 부모님 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요새는 자기가 먹을 영양제를 고르는 추세다. 스트레스가 많다보니 스스로 몸을 챙기는 트렌드가 젊은 층에서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수입 브랜드·온라인 구매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세대가 크게 늘면서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iMedia Research(艾媒咨询)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건강보조식품 시장 규모는 2227억 위안에 달했다. 전년대비 18.5% 성장한 수치다.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단위: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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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iMedia Research

 

특히 간편하고 빠른 것을 선호하는 젊은층은 온라인 채널에서의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크게 늘었다. Euromonitor 조사 결과 지난해 인터넷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매출 비율이 전체 매출의 25.5%로 나타나 직접 판매 위주로 이뤄졌던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온라인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한편 젊은 소비자들은 자국산 간강보조식품보다 수입제품을 더 믿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펑파이뉴스(澎湃新)가 지난해 10월 25일~11월 25일 한 달 동안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天猫)에서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상위 15개 브랜드 중 수입브랜드의 비중이 54%로 중국 국내산 브랜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산·중국산 건강기능식품 매출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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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澎湃新

 

젊은층을 겨냥한 신제품 잇따라 출시

 

20~30세대의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늘어나자 업계에서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감각적인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편의성과 복용감을 개선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기도 하고 약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까지 생겨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건강식품 브랜드 삐셩웬(碧生源)은 젊은 층의 수요를 정확히 겨냥해 ‘콜라겐젤리’ 제품을 선보였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젤리 형태로 만들어지며,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섭취와 휴대가 불편한 기존 콜라겐 제품을 스틱형으로 출시해 젊은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섭취하기 부담스러웠던 영양제가 젊은층이 선호하는 젤리나 음료 형태로 발전했고 더 나아가 캔디로 된 형태까지 출시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삐셩웬 콜라겐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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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삐셩웬

 

한편 최근에는 영양제를 추천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Lemonbox’는 1:1 인공지능 문진을 통해 나이, 성별,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개개인마다 다른 몸 상태에 따라 다른 약을 소량으로 배송해주기 때문에 내 몸 상태에 딱 맞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emonbox 맞춤형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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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emonbox


시사점

 

중국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부모님 세대가 챙기던 건강기능식품의 수요층도 점점 젊어지고 있다. 직장과 집 혹은 학교를 오가는 바쁜 생활에서 얻을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으로 인해 20~30세대들은 몸을 위한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주요 고객층의 변화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20~30대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이색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자료: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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