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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도금강판 시장 현황은?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홍지
  • 2020-05-08
  • 출처 : KOTRA

- 5월 중순 이후, 철강시장을 포함한 인프라 건축산업 시작으로 경제활동 점진적 재개 -

- 2020년 상반기, 건축부문 5.18%, 철강부문 2.28% 성장 예상 -




페루의 도금강판 시장 동향은?

자료원 : Pixabay


페루 도금 강판 시장 현황


페루 철강 시장의 꾸준한 수요와 공공 및 민간 투자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주요 철강 기업들은 2019년 대비 2020년 초 5% 성장을 전망했다. 특히 도금 강판 시장은 2019년 수입액 3,02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14% 성장한 수준이다.

아연 도금 강판은 제품의 특성상 추가 코팅의 보호 기능과 훌륭한 마감 처리로 인해 다양한 산업에서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붕, 천장, 건물의 외면 제작 등의 건축분야 외에도 농업 분야, 백색 가전제품 등에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2019년 한국기업이 PMO를 수주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친체로 국제공항의 건설, 8건의 항구 터미널 구축 등 러 공공 프로젝트들이 2020년 초 발주될 계획이었으나,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로 모두 임시 중단된 상태이다. 해당 사태 등으로 인해 중단된 프로젝트들과 추가적인 단기 수요 감소 영향으로 2020년 시장 상황은 악화될 전망이다. 


수입동향 및 유의사항


2017~2019년 도금 강판 수입액

( 단위 : 천달러) 

자료원: Veritrade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페루 도금 강판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다. 수입액 기준으로 2018년 성장률은 전년 대비 2%였으나 2019년에 14% 성장하면서 수입 3,02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2017~2019 국가별 수입규모

(단위 : 천달러)

자료원: Veritrade


페루의 도금 강판 최대 수입 상대국은 중국으로, 2019년 2,640만 달러를 수입하였다. 중국제품의 주요 강점으로 가격경쟁력을 꼽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2017년 52%를 차지한 이후 2018년 75%, 2019년 88%로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2019년 2위 수입 상대국 한국은 170만 달러 수입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2017년 38%, 2018년 16% 그리고 2019년 6%로 점차 감소하였다. 그 외 2019년 멕시코, 칠레, 일본산 제품 시장점유율 합계는 5%이며, 각각 60만 달러, 40만 달러, 20만 달러를 수입하였다. 


2017~2019 주요 수입업체

(단위: 천달러)

자료원: Veritrade


주요 페루 수입업체로는 Estructuras Industriales EGA사를 꼽을 수 있는데, 동사는 2019년 570만 달러 수입하며 시장점유율 19%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2018년에는 전체 수입의 99%를 한국으로부터 구매한 바 있다. 2위 업체 Miromina사는 2019년 480만 달러 수입하여 시장점유율 16%를 기록하였으며, 취급물품 전량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3위 업체 J.R. Steel Company사는 2019년 340만 달러 수입하며 시장점유율 11%를 차지하였으며, 중국과 인도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도금 강판은 주로 건설 등의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경우 철강제품을 다루는 국내 중개업체들이 판매를 하고 이들은 다시 건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도매를 하고 있다. 반면 정부, 일반 기업 등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입찰을 통해 진행되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 벤더리스트 등록, 요건 보유 등의 검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한국 제품을 페루로 수출하는 경우 HSCODE 721070(철이나 비합금강의 평판압연제품 페인팅한 것ㆍ바니시한 것ㆍ플라스틱을 도포한 것)사용시 관세율이 0%이다. 아울러 수입시 인증 등의 강제요건은 별도로 없으나, 수입자가 ISO9001 등의 품질 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들이 있다. 


페루 도금 강판 시장전망은 코로나 이후 경기 원상복귀 시점이 관건


관련 분야의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 사태로 인해 건설업계 역시 적자가 예상됨과 동시에 도금 강판 수요도 함께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초 경기가 재활성화되어 원상복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는 해당 시장도 다시 성장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나, 이 역시 현재 중단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의 재개시기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 Veritrade, CAPECO, Gestion 및 El Peruano 일간지 등 KOTRA 리마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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