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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양파 대란 대응상황
2019-11-28 장재호 방글라데시 다카무역관

- 양파가격 11월 8배가량 폭등해 민심 동요 -

- 파키스탄, 이집트 등에서 긴급수입 등 정부다양한 대응책 마련 중



□ 방글라데시 양파 가격 관련 동향


  ㅇ 방글라데시의 양파 가격이 11월 한달동안 1㎏에 30타카(약 410원) 수준에서 260타카(약 3570원) 이상으로 8배가량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등


  ㅇ 양파 가격 폭등으로 민심이 들끓자 정부가 항공편까지 동원해 주변국가에서 긴급 수입에 나서고 있음.


방글라데시 양파 대란 현장

자료: 현지언론 the dailystar


□ 방글라데시에서 양파 가격이 중요한 이유


  ㅇ 서남아시아에서는 온갖 음식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양파의 가격은 민심에 직결될 정도로 중요한 사안
    - 실제로 인도에서는 1980년 총선과 1998년 델리 주의회 선거에서 당시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이 패배한 이유를 양파가격 대응 실패로 소비자가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음.

    - 하시나 총리 역시 총리실 식단에서 양파를 완전히 빼기로 했다고 발표하는 등 민심 수습에 나서고 있음.


  ㅇ 방글라데시 정부는 11월 초 15년 만에 파키스탄산 양파를 컨테이너로 수입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에는 이집트 등에서 비행기로 양파를 긴급 공수하려고 노력 중


□ 양파가격 급등 원인 및 무역관 대응 방안


  ㅇ 방글라데시가 이처럼 양파 가격 대란을 겪는 것은 이웃 나라 인도가 지난 9월부터 양파 수출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

    - 인도는 지난 여름 양파 생산지를 덮친 폭우로 인도 내 양파 공급이 크게 줄었다며 이런 조처를 내림.

    - 방글라데시는 양파 수요의 3분의 2는 자체 생산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인도에서 수입하고 있으라 인도 정부는 2020년 2월까지 수출금지 조치를 풀지 않을 것으로 발표함.


  ㅇ 방글라데시 소비자협회 부사장 SM Nazer Hossain 인터뷰

    - "최근 양파가격의 폭등으로 시장이 혼란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파렴치한 양파 판매업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현지에서 생산된 양파를 팔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양파 판매자들의 이런 불법적인 행태를 단속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정부가 앞장서서 양파를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현지 운송업 파업이 겹쳐 양파 가격은 쉽게 안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필수 농림수산식품에 대해서는 수입국가를 다변화하여 물가의 안정성을 도모해야 한다."


  ㅇ 방글라데시 다카무역관은 AT(농산물유통공사) 및 전남도청과 협업하여 대형 바이어 발굴하여 양파 생산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우리나라(한국에서는 현재 양파 가격이 많이 내려 1kg 당 400원 정도)에서 방글라데시로의 수출이 가능하도록 조치 중


□ 양파 가격 안정화 노력


  ㅇ 방글라데시 무역공사(Trading Corporation of Bangladesh)에서는 양파를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하면서 1㎏에 45타카(약 620원)의 가격으로 물량을 풀고 있음


   ㅇ 방글라데시 정부의 노력으로 11월 20일 파키스탄으로부터 양파를 항공편으로 수입, 아제르바이잔 항공 화물편을 통해 카라치에서 82 톤의 양파를 수입

    - 11월 21일 현재 미얀마, 이집트, 중국에서 수입 된 양파가 시장에 풀리면서 200타카 아래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 현지에서 자란 양파는 kg 당 170-180타카에 판매되었고 수입된 양파는 120-160타카에 판매되는 것으로 파악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양파 82톤 항공편으로 긴급 수입

자료: 현지 언론 the dailystar


 

자료: 현지언론(the dailystar), KOTRA 다카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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