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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형산업시장은 계속 성장 중
  • 트렌드
  • 중국
  • 샤먼무역관
  • 2015-10-21
  • 출처 : KOTRA
Keyword #성형

 

중국 성형산업시장은 계속 성장 

- 성형 전문의사 수요 높아 -

- '원정성형'으로 한국 방문한 중국 고객 피해 속출 -

 

 

 

 중국 성형산업 현황

 

  중국 성형산업의 발전과정을  3가지로 나눌  있음. 1985~1990년은 주로 감염  화상  치료성형으로 시작했음. 1990~1995년에는 미용성형으로 많은 연예인과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음. 1995~2000년부터 미용성형이 발전하면서 서민들에게도 대중적으로 변했으며, 현재 치료성형 대비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음.

 

  중국 성형협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성형협회에 가입하는 기업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음. 현재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가입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현재 중국 성형미용 전문병원의 시장규모가 5000억 위안으로 전 세계의 12%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됨.

 

  중국 2014~2018년 발표된 보고서 내용에 의하면, 중국의 성형산업 규모가 시장의 소유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함. 중국의 잠재적 성형산업 시장의 연간 소유 인원 규모가 2000만~30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나 성형 전문의사는 4000~7000명 밖에 없기 때문에 의사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됨.

 

 한-중 성형산업 현황

 

  한중 FTA로 받은 혜택

  - 홍콩신문사《新》2015년 6월 3일 보도에 따르면, 한중FTA 체결로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하는 중국 소비자들은 굳이 한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중국에서 한국 성형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을  있게 됐음. 한중FTA 계약 내용으로 한국에서 성형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중국으로 단기간 출장이 가능하며,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것이라고 보도됨.

 

  중국 여행객들의 '원정성형' 실태

  - 중국 고객들 사이에서 성형수술을 목적으로 한국 방문하는 것을 '원정성형'이라고 함. 한국에서 성형한 중국인은 2009년 4725명이었으나, 2014년 7만9481명으로 17배 가까이 늘었음.

  - 중국 관광객 90%가 병원비의 절반 이상을 불법 브로커 손에 쥐어주고 있다고 함. 합법적으로 중개사를 통해 한국으로 성형 관광을 다녀간 성형 관광객은 겨우 13%인 것으로 밝혀짐.

  - 최근에 한국에서 원정성형수술을 받은  부작용을 겪고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거나, 심지어 자살을 시도한 사건도 있었음. 피해를  중국 여성들은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여배우들처럼 예뻐지고 싶어 성형수술을 했으나 안면 비대칭  부작용이 심해져 마비까지 왔다고 함.

  - 이런 의료사고나 진료비 바가지  피해를 보는 중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한·중 외교 문제로까지 번지는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음.

  - 의료관광 부작용이 심각해지면서 한국 정부는 지난 1~2월 '성형 유치시장 건전화 대책' 마련에 나섰음. 불법환자 유치 신고포상금 지급, 의료기관 처벌강화, 신고센터 설치 운영, 적정 수수료 기준 제정 등의 조치를 마련하게 됐음.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

 

  성형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생각

  - 샤먼 신문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절반 이상(54.5%)의 사람들은 일상생활  직장생활에서 외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 또한 그들 대부분 성형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으며, 그들은 중국 유명 연예인 안젤라베이비와 판빙빙 같은 얼굴을 가지고 싶다고 했음. 그 외에 겨우 12.8%의 사람들만 외모를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답했음.

  - 추가적으로 87.9%의 사람들은 외모가 사람의 자신감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으며, 65.3%의 사람들은 연애와 결혼을 위해서 성형을   있다고 대답했음.

  - 성형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  53.5%는 성형을 원한다고 답했음. 32.7%의 사람들은 주변 친구들의 성형한 결과를 직접 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13.8%의 사람은 성형을 원하지 않다고 답했음. 결과적으로 80% 이상의 사람들은 본인이 성형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함.

 

1위 안젤라베이비(楊穎) 모델&영화배우

2위 판빙빙(范冰冰) 영화배우

자료원: Baidu

 

  중국 성형의 롤모델 안젤라베이비와 판빙빙,

  - 샤먼 신문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와 판빙빙은 많은 여성들의 최고의 성형 롤모델로 선정됨. 33.3%의 설문 대상자들은 판빙빙의 얼굴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했고, 안젤라베이비는 판빙빙보다 3.6% 높은 36.9%의 지지율을 받음. 그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연예인은 탕웨이, 리샤오루로 뽑힘.

 

  성형수술  가장 불만족하는 신체부위

  -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형  가장 불만족하는 신체부위로 얼굴형과 코가 각각 32.7%와 24.2%를 차지했음. 또한 16.2%의 소비자들은  성형에도 불만이 많았음. 또한 10% 조금 넘는 사람들은 가슴성형을  다음으로 뽑음.

 

  성형수술 부위 선호도

  - 대부분의 설문 대상자들은 몸에 칼대는 것을 꺼려하며, 39.4%의 사람들은 레이저 시술과 같은 비절개형 성형만 받아들일  있다고 함. 45.1%의 대상자는 주사시술만 원한다고 답했으며, 오직 15.5% 사람들만 성형수술에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어 칼을 대는 것을 받아들일  있다고 했음.

  - 성형수술을  인원  40%는 눈 성형을 해 가장 많이 하는 수술로 나타났고, 코 성형은 33%로  다음으로 많이 하는 수술로 자리잡음.

 

 시사점

 

  중국 성형산업 규모가 시장의 소유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한류열풍의 긍정적 영향으로  많은 중국 고객들이 성형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할 것으로 전망됨.

 

  성형산업은 이번 한중 FTA 체결로 화장품산업 다음으로 수혜를 받은 산업으로서,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됨.

 

  불법 브로커 문제와 성형 부작용 문제로 정부는 '성형 유치시장 건전화 대책'을 내세웠으나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한국 성형수술의 선진국 이미지를 지켜나가려면 이보다   개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한국인과 중국인이 생각하는 미(美)의 기준이 다르므로 중국 여성들이 선망하는 여자 연예인이나 성형 롤모델을 보고 연구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2014-2018年中美容整形行场竞格局分析资风险预测报告》, 《新》, 《海导报》및 KOTRA 샤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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