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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이 본 스리랑카, 서둘수록 유리하다
  • 트렌드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이동원
  • 2012-06-30
  • 출처 : KOTRA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이 본 스리랑카, 서둘수록 유리하다

- 품질, 현지 파트너 수준, 진출성공사례 확보가 중요 -

 

 

 

□ 서남아 IT 정보통신 통상촉진단 개요

     

 ○ 방문기간과 장소: 2012. 6. 27.~29.(상담일: 28일), 콜롬보(Taj Samudra호텔)

    -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문 순회상담

 

 ○ 참가기업: 경기도 소재 기업 10개사

     

□ 참가업체 품목별 시장현황과 상담내용

     

 ○ 광통신케이블과 커넥터: 통신망이 낙후된 편, 그러나 급속한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신망 확충을 추진 중이며, 이동통신사업자와 정부기관은 주요 지역에 대해 광통신망 구축에 큰 관심. 몇 년 이내에 광통신 케이블에 대한 급속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

  - 광통신케이블과 부품시장이 아직 도약기에 접어들지 않았고 스리랑카에 직접 진출한 중국의 Huawei사가 유무선통신 사업자들을 주 타깃으로 해 시장을 주도함.

  - 그러나 빌딩, 상업지구 등을 대상으로 한 중소형 신규 통신망 구축과 공공분야 통신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광케이블에 큰 관심을 보여줌을 확인할 수 있었음.

  - A 바이어는 광통신망 구축을 계획하는 고객을 함께 방문해 프리젠테이션을 하자고 제의하기도 함.

     

 ○ 배터리 복원기(Regenerator): 스리랑카 시장에 소개되지 않은 제품이나 배터리 유통업체들이 신규사업 가능성을 면밀히 타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줌.

  - 배터리 유통업체들이 폐배터리 처리에 고심을 했는데,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을 보고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스리랑카 내에서의 사업 유망성을 높게 평가

  - 여러 바이어들이 합작투자 등을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제의함.

     

 ○ 유압브레이커: 전량 수입에 의존, 3-4개 유통기업이 시장주도

  - 시장규모가 크지 않고 가격에 민감해 단순한 기능의 잔고장 없는 제품 선호

  - 한국제품도 여러개 진출, 현지 에이전트들을 통해 판매됨.

  - 시장규모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수입제품 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독특한 마케팅 전략이 수반(예: 중고제품 교환방법, A/S 제공방법 등) 돼야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큼.

  - 참가업체는 상담을 통해 스리랑카 시장 파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임.

     

 ○ CCTV 기능이 복합된 앰프: 인도의 Ahuja 제품이 시장 주도, 그러나 가격보다는 품질을 우선

  - 음향장비는 관광서비스산업 발달, 빌딩건축 붐 등으로 수요가 증가함.

  - 일반적인 제품은 인도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며 기타 일본, 중국, 대만제품도 수입 중

  - 참가기업의 경우 앰프기능 이외에 중요한 기능이 복합돼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바이어들은 가격보다 성능이 안정적으로 보장된 제품인지를 중점 검토

     

 ○ 디지털 도어락: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제품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산이 시장 주도

  - 다기능보다는 번호입력 유형으로 꼭 필요한 기능만 할 수 있는 저가격제품 시장주도

  - 그러나 보안이 점차 복잡해져 이러한 복잡한 수요에 맞춘 참가업체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 높았음(지문인식, 리모콘 기능 등) 여러 바이어들이 참가기업과 거래를 희망함.

     

 ○ 핫 스팽글 부착기계: 스리랑카는 일반 자수기계가 보편화된 의류수출 국가, 참가업체는 일반자수와 핫스팽글 기능이 가능한 듀얼기능 제품으로 호평받음.

  - 스리랑카는 핫 스팽글 의류보다는 일반 자수기용 의류를 주로 생산함.

  - 그러나 의류시장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생산기업들은 신규분야 오더에 집중해 이번 상담회에서 의류생산기업과 주로 상담이 잘 됐음. 의류생산기업들은 곧바로 공장을 방문해 한국기업에서 자문을 받으면서 생산단가 예상 등 실질적인 추가상담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함.

  - END-USER들이 동기계를 수입해 성공할 경우 구전홍보 효과가 다대할 것으로 기대

     

 ○ 산업용 납축전지 : 자동차용 납축전지는 저품질, 저가격의 로컬생산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나 산업용 납축전지는 전량 수입

  - 유무선통신, 지게차, 재생에너지 발전분야에서 일정수요 있으며 중국의 Sunnyway사 제품이 저가격의 다양한 스펙을 공급하기 때문에 시장 주도

  - 참가업체는 유무선 통신회사 장비 공급업체, 태양광 설치업체, 지게차 배터리 유통업 등 분야별 전문 바이어들과 상담후 소형 태양광 발전분야 진출에 우선 주력하면서 현지기업과 협력을 통해 유무선 통신분야 입찰에 참여하려는 의견임.

     

 ○ 자동차 연비향상 장비: 연료절감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아이디어 상품

  - 엔진오일의 압력을 조절해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소형 장비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테스트용 샘플요청도 다수 있었음.

  

 ○ 환풍기: 일본의 KDK와 인도의 Usha가 시장선도, 가격보다 품질이 중요

  - 스리랑카는 열대지방이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환풍기 수요가 유지됨. 아울러 산업용은 로컬생산이 전무해 다양한 외국제품이 수입됨.

  - 참가기업은 아주 적은 소음과 전력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강점인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다수의 기업에서 사업파트너 제의를 받고 샘플구매를 요청함.

     

 ○ LED 램프:  모양이 좋아야 소비자의 수요을 이끌어 낼 수 있음.

  - 2012년 상반기부터 LG전자 에이젼트가 LG LED램프를 판매하는 등 소비자 수요를 자극할 만한 고품질의 세련된 램프가 판매되기 시작

  - 로컬조립제품과 중국산 제품은 모양이 투박하고 크기가 너무 커서 소비자들이 등한시

  - 이번 참가기업 제품은 램프의 모양이 소비자 수요를 자극할 만큼 세련됐고 가격도 고품질의 타사제품과 비교해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

  - 로컬 LED램프 조립기업은 노즐 수입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음.

     

□ 시사점

     

 ○ 스리랑카는 한국기업 진출 여력이 있는 틈새시장이라는 것을 확인, 서둘수록 유리

  - 저개발국가임에도 인도, 중국제품 위주의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만 통하는 시장이 아님.

   . 선진국 유명브랜드 제품은 중고제품의 가치가 높아 소비자들이 선호

  - 시장규모가 작고 26년간의 내전이 종료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한국기업이 등한시했으나 스리랑카 바이어들은 한국제품을 높게 평가

   . 한국제품은 품질이 우수할 것이라는 인식이 스리랑카인들에게 전반적으로 퍼져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음.

  - 환풍기, LED제품, 의류생산용 기계류, 축전지 등 유망

     

 ○ 현재 일인당 GDP가 3000달러 정도로 서남아 국가 중 제일 높은 수준

  - 국민경제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시기로 각종 인프라, 기반시설 확충수요가 높음.

  - 반면 자체 제조산업 발달이 미흡해 이에 소요되는 제품을 대부분 수입함.

  - 광통신제품, 산업용 배터리, 건설장비, IT 응용제품 등

     

     

자료원: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및 상담회 참가 바이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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