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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케냐 IT 서비스시장, BPO 산업이 이끌어간다
  • 트렌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유성원
  • 2011-02-28
  • 출처 : KOTRA

 

Kenya IT 서비스시장, BPO 산업이 이끌어간다

- 전담기구 설립, BPO Park, 콜센터 시장 확대 등이 핵심 과제임 -

- 한국의 IT 산업에 대한 인지도 높아 한국 기업의 시장 선점 가능성 큼 -

 

 

 

□ 케냐 BPO 산업 동향

 

 ○ 케냐 정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Vision 2030“에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산업을 향후 유통, 인프라 건설 등과 함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해당산업 육성 의지가 매우 강력함.

 

 ○ 현재 케냐 BPO 산업의 대표분야는 콜센터, 네트워크 관리(Network Management), 장애 복구(Disaster Recovery), 서버 호스팅분야이나, 2010년 현재 시장규모는 약 1억3000만 달러 수준으로 GDP 중 0.32%에 불과함.

 

 ○ 그러나 2010년 말 발표된 케냐 BPO 산업 육성 계획 "Driving BPO Sector Growth in Kenya"(맥킨지사 발표)는 2014년까지 6억 달러의 시장규모와 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정부는 이에 기반해 중점 육성계획을 발표함.

 

□ BPO 산업 중점 육성계획

 

 ○ 케냐 정부의 BPO 산업 중점 육성 계획은 크게 “BPO 산업 육성 전담기구 설립”과 “BPO Park 설립”, “콜센터 확대 운영”이라는 3대 핵심과제로 제시됨.

 

 ○ BPO 산업 육성 전담기관 설립

  - 케냐 정부는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케냐 ICT Board와 2011년 1월 신설된 Kenya BPO Center(민간기구)를 BPO 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BPO 산업 육성을 추진하기로 결정함.

  - 이 중 Kenya ICT Board는 종합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를 통한 재원 마련을 중점 담당하며, Kenya BPO Center는 BPO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을 핵심과제로 담당할 예정임.

  - 특히 Kenya BPO Center는 KDN, Access Kenya 등 현지 기업과 HP, IBM 등 글로벌 기업 지사가 공동 투자를 위해 참여하는 기구로 케냐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음.

 

 ○ BPO Park 건설

  - 케냐 정부는 2011년 4월, 나이로비 인근 지역(Konza)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해 아프리카 최대의 BPO Park 건설을 추진하며 추가 투자 유치를 계획 중임.

  - 현재 초기 예산 1200만 달러는 케냐 정부와 국제금융공사(IFC)가 공동으로 조달하기로 했으며, 추후 5000만 달러 이상의 재원을 추가 확보 예정임.

  - 케냐 정부는 해당 계획을 통해 BPO 산업 육성과 나이로비의 인구 분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 중임. 이를 위해 BPO Park뿐만 아니라, 국제회의장, 도심 전철 등 각종 시설 등을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원활히 추진되면 향후 4~5년간 대규모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될 잠재력이 있음.

 

 ○ 콜센터 확대 운영

  - 콜센터는 2005년 케냐의 초기 BPO 산업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Kencall사가 2010년 10월, 비유럽지역 콜센터 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비교적 높은 명성을 확보하는 상황임.

  - 2006년 이후, 케냐 통신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했으며 기업들의 콜센터 아웃소싱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연 매출액 5000만 달러 이상의 우량기업으로 성장함.

  - Kencall의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케냐 정부는 Kencall에의 투자 확대, 2012년 추가 사업자 모집을 통한 경쟁환경 조성을 계획 중임.

 

□ 시사점

 

 ○ 케냐는 IT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인프라와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가 두드러지고 있어 향후 BPO 산업을 포함한 IT 서비스 시장의 전반적 성장이 예상됨.

  - 특히, 정부 관계자의 IT 산업 육성 의지가 강하고 활발한 대외협력을 계획하고 있어 물류인프라 산업과 함께 케냐의 핵심 경제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큼.

  - 특히 아프리카 국가로는 IT 제품의 얼리어답터 국가로 인정받는 점 등은 한국 유관산업의 진출에도 긍정적 요인임.

 

 ○ 또한, 케냐 정보통신부와 유관기관은 2010년 하반기부터 한국과 전자정부, IT 솔루션분야 등의 초기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한국 IT 산업의 발전상황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음.

  - 케냐 ICT Board는 KOTRA와의 MOU 체결을 통해 통합데이터센터(IDC), 공인인증서(PKI) 분야 도입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며, 특히 한국 PKI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함.

  - 한편, BPO Park 사업에 대한 한국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촉구하고, 상반기 중 BPO 산업 벤치마킹을 위한 사절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어 원활한 협력 시 한국의 대 케냐와 동아프리카 IT, BPO 시장 선점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현지 주요 언론 및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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