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지하철 개통, 하우텡주의 경기 활성화

□ 남아공의 지하철, 하우트레인(GAUTRAIN)

 ○ 하우트레인은 남아공의 경제를 주요 중심지인 하우텡주에 새로 설치된 지하철도망, OR Tambo International(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국제공항)에서부터 요하네스버그, 프레토리아를 이어주는 신 대중교통수단임.

 ○ 주요 정거장은 Rosebank, Sandton, Marlboro, Midland, Centurion, Hatfield, Rhodesfield (Kempton Park임. 160~180㎞로 운행이 가능한 이 지하철은 격심한 교통량에 시달리는 하우텡주의 가장 큰 두 도시(요하네스버그와 프레토리아)를 40분 만에 연결할 수 있어 지역 간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

 ○ 1시간동안 약 6번 기차가 운영되며, 하루 18시간 정도 운영계획. 공항에서 요하네스버그의 상업 중심지인 Sandton까지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많은 이용객 확대가 예상됨.(승용차로 이동 시 약 45분 소요). 하우트레인은 교통 지옥인 하우텡주에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예정임

 하우트레인 노선(www.gautrain.co.za)

□ GAUTRAIN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

 ○ 하우트레인의 개통으로 남아공의 주요 거점 도시인 프레토리아와 요하네스버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더불어 2005년 2025년 사이 하우텡주에 약 200만 정도의 새로운 고용 창출과 2014년까지의 8%의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 하우트레인 인근 지역 토지 가격 상승은 물론 호텔, 아파트, 쇼핑몰 또는 오피스 건물들에 투자 또는 새로 건설 계획이 속속 수립되며, 그동안 대중교통수단의 부재로 인구이동이 낮아던 Johannesburg, Tshwane &Ekurhuleni 두 지역간의 경제활동 인구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하우트레인은 150㎞ 정도의 철도가 설치됐으며, 8월까지 Midland 역의 시행 운행, 2010년 4분기 Centrion 역시 운행 실행할 예정. 하우트레인의 모든 철도를 10년 말까지 설치 완료 계획임.

 ○ 최근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Sandton까지 완료해 운행이 되며, 역에서 주요지역은 연계 교통수단인 버스를 타고 이동이 가능함. 이 프로젝트는 Bombela Concession Company에서 하우트레인을 설계, 설치 및 운영 및 주요 거점지역 연계 교통수단 운영도 담당하고 있음. 연계교통수단 구축을 위해  Mercedes-Benz South Africa에게 125의 버스를 주문, 9개 역에서 36구역으로 나누어 운행할 예정임.

□ 시사점 : 향후 남아공 지하철 확대 및 고속철도사업 추진의 계기가 될 수도

 ○ 남아공의 대중교통수단 부재는 지역간 경제활동의 이동성 저하 및 서민경제활동의 주요 제약요소로 지적됨. 지하철 및 인근지역 연계교통수단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자가용이 없는 지역 주민의 경제활동이 증가, 소득증가 등의 구체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면, 남아공 정부가 검토중인 지하철 확장 및 고촉철도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임.

 ○ 현재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문제는 현지 치안 불안으로 인한 안전 사항임.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수의 CCTV가 역뿐만이 아니라 주차장, 지하철 안 등 설치돼 있는 상황임. 분명한 사실은 인근지역에 쇼핑센터,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들이 추가로 진행되면서 지역경비 부양효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그 효과가 어느정도 이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됨.

     [프로젝트 관련 Bombelae Comcession Company (PTY) LTD 문의처]

    - 담당자: Kelebogile Machaka

    - 전화:  +27 83 725 6547

    - 이메일: kelebogile.machaka@bombela.com

자료원 : www.gautrain.co.za,  KOTRA 요하네스버그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