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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2020년 시정부 상무현황 업무보고회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20-04-13
  • 출처 : KOTRA

참석자의 Q&A 형식으로 '코로나19' 예방통제 현황 및 외자기업 관련 주요 사항 안내 -

 

 

 

업무 보고회 개요

 

  ㅇ 보고회 명: 2020년 상하이 상무현황 통보회(2020 上海商務情況通報會)

    - 일시·장소: 2020 4 9(), 14:30~16:00, 상하이 푸동 샹그릴라 호텔

    - 주최 측 참석자(시정부): 쉬쿤린 부시장, 상무위원회, 발전개혁위원회, 민정국, 외사판공실 부처 담당자 30여 명

    - 초청 대상: 주요 국가 주상하이 총영사관, 무역진흥기관 대표 100여 명(한국에서는 상무관, KOTRA, KITA 참석)

      · 코로나19 감안, 직접 초청 100여 명 별도의  화상 생중계 동시 시청 지원( 행정단위별 상무위원회 회의실 연결)

 

  ㅇ 회의 주요 일정: 상무위원회 보고(브리핑),  현장 질의응답(Q&A), 부시장 맺음말(최종 정리)


업무보고회 현장 사진(시 정부 보도 사진)


□ [세션 1] 시 정부 주요 외상투자 현황보고

 

  ㅇ 2019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억3500만 위안(전년대비 6.5%↑), 상품 판매총액 10억9200만 위안(0.8%↑), 전자상거래 교역액 3억3000만 위안(14.7%↑), 상업부분 세수 2230 위안(전체 시 세수의 16.3% 해당) 등의 양호한 상무분야 거시 통계 발표

 

  ㅇ 현재 상하이에는 730개의 다국적 기업의 본부가 있으며, 연구개발센터 또한 466개가 운영 중임.

    - 특히 올해 1분기 외상투자액(도착) 46억69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 가장 선방한 외상투자 유치실적이라고 평가


시 정부 브리핑 화면(자체 촬영)


□ [세션 2] 현장 질의응답(Q&A)

 

   (일본 무역진흥기구) 현재 코로나19 관련 상하이시 예방통제 현황은 어떤 상황인가요?

    - (시 정부 답변) 3 28일부로 상하이 입경자 전원(100%) 대상으로 집중격리, 핵산검사, 체온체크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시행 중이나 특별한 상황임을 고려해 노인, 임산부, 아동 등을 대상으로는 지정된 자택에서의 격리 시행을 허용하고 있음. 특히 최근 들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와 관련된 예방통제를 강화하 추세임.

 

  (미·중 무역전국위원회) 상하이 소재 기업의 조업 재개 현황은 어떠합니까?

    - (시 정부 답변) 상하이 소재 중소기업의 경우 94.4% 이미 정상 복귀하는  빠른 영업재개가 이어지고 있음. 아울러 전력 사용량을 기준으로 봤을 전체 기업의 96%가 이미 생산 재개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기업이 안심하고 조업에 복귀할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임.

 

  (독일 상공회의소) 코로나19 안정추세에 따른 향후 소비 회복진작과 관련된 계획은 무엇인가요?

    - (시 정부 답변) 이번 코로나19 소비패턴에 변화(비접촉식 재택경제 활성화) 발생했으며, 이러한 소비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특히 그동안의 격리조치로 억눌렸던 외식, 여행업 등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식품, 일반 소비재 생활용품은 물론이고 주택, 차량 등의 고가 내구재에 대한 구매심리도 높아 것으로 보고 있음. 시 정부에서도 시민의 소비심리 촉진과 소비능력 회복을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임.  

 

   (네덜란드 총영사관) 코로나19 관련된 무역 중심거점 상하이의 향후 국제 비즈니스 대응 방안은 무엇입니까?

    - (시 정부 답변) 상하이는 중국 내에서 다국적 기업의 본부(730) 연구개발센터(466) 가장 많은 도시로 국무원에서 발표한 외자기업 지원정책에 근거해 상하이시 외자 관련 지원정책(24) 외자무역 발전을 위한 조치(11) 등을 발표해 대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음. 특히 외자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비즈니스 환경의 국제화와 더불어 기업의 조업재개를 위한 자금조달 지원, 전시회 참가지원, 역직구 수출입 활성화, 방역물자 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임

 

3월 13일 발표, 상하이 외자무역 발전을 위한 조치(11조 개요)

연번 

항목

주요 내용

1

중점 방역물자 수입체제를 최적화

수입약품, 소독물품 등 쾌속통관 지원(녹색통관), 해당 품 관세 면제, 세금 반환(9월 30일 전까지 신청) 등 시행

2

질서 있는 조업 및 생산 재개 지원

방역용품 구비 등 조업 재개 지원

3

대외 무역기업의 융자지원을 확대

대출금리 혜택, 대출금 반환기간 연장, 융자 담보율 인하 등

4

통관 감독 서비스를 최적화

조업 재개를 위한 원부자재 및 설비 통관지원(녹색통관), 피해 가공무역기업 대상 수책통관 유효기관 연기 등 지원

5

신용보험 작용을 한층 더 발휘

해외공급상 리스트 무료제공, 수출신용보험 서비스 보급 및 계약취소 위협 보장 등

6

해외 전시회 참가 계획 조정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불가 기업 대상 비용처리 지원

7

기업의 국제(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

전자상거래(크로스보더) 플랫폼 이용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지원 등

8

크로스보더 금융결제 서비스 최적화

수입 외화지불 업무 절차 및 자료 간소화 등 수속 지원

9

수출입 허가 등록 무서류화 추진

무서류(종이없는) 방식의 수출입 허가증 발급 지원 등

10

국제무역의 '단일창구(单一窗口)' 기능보완

중소형 무역기업 대상, 비대면 통관, 물류. 금융 등 수출입 서비스 지원 등

11

대외 법률지원과 컨설팅 서비스 강화

계약이행, 노무관련 애로 등의 자문업무 지원

 

   (EU 상공회의소) 상하이 소재 학교의 개학은 언제 가능할까요?

    - (시 정부 답변) 당 발표에 따라 3, 등의 수험단계 학년의 경우 4 27() 개학할 예정이며, 기타 학년별 개학일정은 바이러스 통제 상황에 따라 별도로 추가 안내 계획임. 그러나 모든 학교는 5 6() 전까지 방역용품 구비를 비롯해 개학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하며, 시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임. 또한 시교육부 관계기관에서는 학교별 개학준비 현황을 사전에 점검 계획임

 

  (이란 총영사관) 3 상하이 수입박람회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요?

    - (시 정부 답변) 온라인 계약식(2) 등을 통해 이미 1000여 개사가 신청했으며, 이는 36만㎡(국가관 3만㎡ 별도 구성) 60% 달하는 전시면적임. 특히 이번 수입박람회에는 공공위생 방역용품 특별전시관을 구성하고 관련 세미나와 포럼 등을 함께행할 계획임. 아울러 온라인 상담회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전보다 더욱 성과있는 국제 전문 수입전시회가 될 것이라 자신함.


□ [세션 3] 시 정부(부시장) 맺은 말 


  ㅇ 9일 현재 상하이에서 총 5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외부 유입 확진자는 214명, 상하이 내부 확진자는 339명임. 상하이 현지 내부 확진자의 경우 대부분 치유해 이미 퇴원했으며, 외부 유입 확진자 차단과 방역 통제에 현재 주력하고 있음.

    - 30만 명에 달하는 상하이 거주 외국인 중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자축할 만한 일이며, 시 정부에서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음.


  ㅇ 마스크의 경우 의료용 3700만 개, 일반용 2억 개 이상을 생산해 배포 및 제공했으며, 외자 기업을 대상으로도 500만 개에 달하는 마스크를 지원했음.

    - 춘절 기간 1일 생산량은 40만 개에 그쳤으나 향후 지속적인 생산 노력을 통해 현재 1일 생산량은 1200만 개에 달함. 

    - 그중 N95급 의료용 생산량은 4만5000개(1일)이며, 대부분 일반용인 상황임. 마스크 수출 시에는 각 수입국의 기준에 맞춰 진행돼야 하며, 몇몇 국가에서 중국산 마스크에 대한 문제 제기했으나 이는 마스크 종류(5종)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는 오해임.


  ㅇ 기업 지원과 관련 "상하이 28조" 관련 세부정책을 속속 발표 중에 있으며, 전기사용량에 근거 현재 96%의 기업이 조업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됨. 아울러 장강삼각주 지역의 일체화 등을 통한 공급망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예방통제를 통해 외부 확진자의 유입을 방지할 예정이며, 기업을 위한 조업 복귀를 지속 지원할  계획임. 2분기 소비 진작을 위해 크고 작은 100여 개 행사 및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린강 자유무역구 개방 확대 노력과 외상투자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임.


  ㅇ 최근 시 정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40%에 달하는 외자기업들이 올해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상하이가 그만큼 큰 투자매력이 있으며, 향후 상하이시의 미래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음.

 

  ㅇ 올해 푸둥 개방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시 정부에서는 앞으로 대외개방도를 더욱 확대하고 외부 바이러스 유입 방지 및 내부 재발을 사전에 차단토록 최선을 다할 예정임.


□ 시사점


   최근 상하이 상무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상하이 소재 외자기업을 접촉해 총 553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그중 512개를 해결했다고 밝힘. 아울러 3월 31일 외자기업 프로젝트 계약식(총 160억 달러)과 외자 중점기업 대상 시상식(4.8.) 등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음.


  ㅇ 이번 업무 보고회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 대비 다소 늦게 개최됐으나 현지 외국 무역진흥기구 등을 대상으로 춘절 이후 진행한 첫 오프라인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음.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 앞서 시 정부에서는 상하이시 개학 일정을 발표했으며, 다음 날인 10일(금)에는 상하이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24조)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원활한 시장회복과 외자기업의 조업 재개를 위해 분주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임.


  ㅇ 향후 노동절(5월 1일) 전후로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 정부 활동과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비교적 타격이 컸던 관광여행산업과 외식, 쇼핑, 문화산업 등에 소비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또한 현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혹은 자체 보유한 판매채널을 통해 코로나19 회복 기간에 진행될 다양한 사업과  판촉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임.



자료: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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