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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촨성 항공산업협력 교류간담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9-12-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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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두항공기그룹 등 항공기, 항공전자 관련 중국 항공기업과 한국 기업 간 협력 수요 증가 -
- 한국-쓰촨성 항공산업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 열려 –
자료원: KOTRA 청두무역관 촬영
□ 행사 개요
행사명
한국-쓰촨성 항공산업협력 교류간담회
(韩国-四川省航空产业合作交流恳谈会)
일시
2019.12.10(화)
장소
청두 JW메리어트호텔(成都茂业JW万豪酒店)
주관기관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관, 쓰촨성 경제합작국, KOTRA청두무역관
내용
한국-쓰촨성 항공산업 동향, 관련 기업 소개, 협력 방안 토론 등
ㅇ 한국-쓰촨성 항공산업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동 행사가 12월 10일 청두에서 열림.
- 총영사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부품기업, KOTRA 관계자 등 한국 측 관계자 10여 명과 쓰촨성내 항공산업 관련 기관, 협회, 기업 등 중국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함.
- 동 행사는 2020년 경남지역 항공부품기업 대상 쓰촨성 협력 추진을 위한 사전 간담회로 진행됨.
□ 프로그램
시간
내용
10:00-10:10
(인사말)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관 경제영사
쓰촨성경제합작국 부국장
10:10-10:30
쓰촨성 항공산업 발전동향
10:30-11:00
경상남도 항공산업 현황
경상남도 항공부품기업 소개1
경상남도 항공부품기업 소개2
11:00-11:50
자유 토론 (2020년 한국-쓰촨성 항공협력 방안 등)
12:00-13:30
네트워킹 오찬
행사장 전경
자료원: KOTRA 청두무역관 촬영
ㅇ 세부 내용
쓰촨성
항공산업 발전동향
ㅇ 쓰촨성 주요 개황
- 서부지역의 경제, 자원, 인구, 교육의 핵심권역
- 중국 군용 및 민용항공기, 엔진, 국제 하도급 생산기지
- 산업용 드론, 항공관리시스템, 항공물류, 안전관리, 교육 등 관련 인프라가 전국 선두를 차지
- 4개 항공대학, 17개 통용항공기업, 350대 항공기 보유
ㅇ 對한국 희망협력 분야
- 항공기 제조: 장비, 부품, 전기, 소재분야
- 통용항공: 항공기, 단지 조성, 교육훈련, 레저서비스
- 인프라: 민용항공공항 건설, 비행서비스센터 등
- 항공보수: 특수정비, 엔진 정비 등 서비스 분야
- 항공관광: 통용항공 특화관광 분야
경상남도 항공산업
현황
ㅇ 경상남도, 경남TP 개요 및 산업현황
- 경상남도 인구 350만, 조선해양, 항공, 로봇, 자동차가 주요 산업
-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 산하기관으로 지역산업 기술고도화 육성
- 경남테크노파크 내 항공우주센터를 설치하여 지역 항공부품기업 지원
ㅇ 항공산업 현황(산업단지, 물류환경 등)
- 한국내 74% 차지, 경남 항공산업 밸리 구축
- 사천시 26개사, 창원시 18개사 등 총 60개사 소재
- 4개 항만(광양, 사천, 마산, 부산), 고속도로(서울까지 3.5시간 소요)
-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중심으로 초등/고등훈련기, 전투헬기,
전투기 등 제조클러스터 위치
ㅇ 경남 항공기업 생산제품 현황
- 항공(KAI), 엔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심 항공관련 중소기업들이 사천시, 창원시 2개지역에 위치
- 기체부품/조립, 엔진/항공전자/시스템 등 다방면에 걸쳐 관련 기업이 소재
- 경쟁력 있는 품질과 효율적 물류시스템으로 해외진출 활발
ㅇ MRO 사업현황
- 2018년 11월 한국항공서비스(주) 설치를 통해 전문항공정비체계 구축
- 한국-쓰촨성 항공부품기업 간 공동프로젝트 협력 절실
자료원: KOTRA 청두무역관 촬영
□ 간담회 참여 중국 관계자 인터뷰
ㅇ 더양시 산업촉진서비스센터 M 부주임
Q: '한국-쓰촨성 항공산업협력 교류간담회' 참가 소감은?
A: 본인은 더양시의 해외경제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소속으로, 금일 한국측 발표로 한국의 항공산업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앞으로 더양시와 한국 간의 협력 플랫폼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됨. 특히 한국의 항공부품 제조경쟁력과 혁신적 개선에 감명 받음. 더양시는 최근 2년간 쓰촨성 신소재 개발에 발맞춰 왕성한 해외협력을 추진해왔으며, 향후 한국기관 및 기업의 시찰을 희망함.
ㅇ 쓰촨성 경제합작국 Y 부국장
Q: 동 행사를 통해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A: 중국과 한국의 상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깊이 공감함. ‘거리가 멀어도 같은 뜻을 지니면 꼭 만날 수 있다’ 라는 중국 속담처럼 쓰촨성과 경상남도 사이에 산업 전반에 걸친 장기적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함. 항공, 자동차부품, 스마트공장 등 두 지역이 협력 가능한 분야를 적극 개발하고 2020년에는 상호 방문하는 쪽으로 검토할 예정임.
□ 시사점
ㅇ 그간 텐진, 베이징, 상하이 등 연안지역에서만 개최되었던 한국-중국 항공부품기업 간 교류협력이 내륙지역으로 확대됨.
- 중국 서부내륙 지역은 시안, 청두를 중심으로 민항기, 통용항공, 인력양성, 항공정비 등 제조부터 서비스까지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음.
ㅇ 쓰촨성은 산업용 드론, 항공관리 시스템, 항공물류, 안전관리, 교육 등의 분야에서 전국 선두를 달리고 있음.
- 청두시는 R&D, 더양시는 대형 부품생산, 쯔궁시는 통용항공의 산업기반이 발달되어 쓰촨성 내 지름 200km 이내의 항공관련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음.
- 2022년 쓰촨성의 항공산업 규모는 약 2천 억 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한국과는 항공기 제조, 통용항공 산업, 인프라 시설 구축, 항공보수정비, 항공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힘.
ㅇ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경상남도)과 쓰촨성(청두, 더양, 쯔궁 등)의 항공클러스터를 이해하고, 2020년부터 상호 협력수요를 발굴하여 관련기업 및 기관 시찰, 상담회 등 교류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합의한 데 큰 의의가 있음.
- 향후 경남테크노파크-KOTRA 청두무역관-쓰촨성 경제합작국이 한국-쓰촨성 항공산업 협력의 소통창구가 되어 협력수요, 상호 시찰, 프로젝트 협력매칭 등 단계별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임.
자료원: 텐센트망(腾讯网), 싸이디 싱크탱크(赛迪智库), KOTRA 청두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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