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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경영마케팅] 세계 모바일시장의 뜨는 해와 지는 해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1-07-16
  • 출처 : KOTRA

 

세계 모바일시장의 뜨는 해와 지는 해

- 스마트폰으로 판도가 달라진 모바일 시장 -

- 추락하는 노키아와 상승하는 애플, 안드로이드 진영 대비 -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동향

 

 ○ 가트너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글로벌 모바일 출하량은 4억2780만 대로 전년 대비 19.0% 증가함. 동기간 동안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84.9% 증가한 1억 대 이상이 집출하돼 총 모바일 출하량의 23.6%를 차지함. 만약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2분기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면 글로벌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더욱 큰 규모가 됐을 것임. 전문가들은 향후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지금보다 더 대중화되면서 이러한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함.

     

 ○ 노키아의 2011년 1분기 글로벌 모바일 출하량은 1억755만 대로, 25.1%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이는 전년 대비 5.5%p 하락한 수치로 1997년 이래 가장 낮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함. 통신사가 판매 채널을 장악한 시장에서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 및 향후 출시될 윈도우 7 폰에 회사는 기대를 걸고 있으나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들의 경쟁이 만만치 않음. 현재의 추이가 쉽게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업체별 글로벌 모바일 시장 출하량/점유율

(‘000)

1Q10

2Q10

3Q10

4Q10

2,010

1Q11

Nokia

110,105

111,474

117,461

122,278

461,318

107,556

(%)

30.6

34.2

28.2

24.7

28.9

25.1

Samsung

64,897

65,328

71,672

79,169

281,066

68,782

(%)

18.0

20.1

17.2

16.0

17.6

16.1

LG

27,190

29,367

27,479

30,119

114,155

23,997

(%)

7.6

9.0

6.6

6.1

7.1

5.6

Motorola

9,575

9,109

8,961

10,908

38,554

8,790

(%)

2.7

2.8

2.1

2.2

2.4

2.1

**Apple

8,270

n/a

13,484

n/a

46,598

16,883

(%)

n/a

n/a

3.2

n/a

2.9

3.9

Others

129,702

99,270

167,682

241,482

613,293

193,918

(%)

36.1

30.5

40.2

48.8

38.4

45.3

TOTAL

359,605

325,557

417,086

494,555

1,596,802

427,846

자료원: 실리콘밸리 KBC 정리

 

 ○ 삼성은 노키아 대비 견조한 2011년 1분기 성적을 달성함. 고가 제품군인 갤럭시 라인 제품들의 선전으로 글로벌 모바일 출하량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6878만 대를 기록해 16.1%의 시장 점유율을 보임. 스마트폰 제품군으로의 이동 및 이머징 시장으로의 확대 등으로 인해 2분기에는 더욱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됨. 한편 강력한 고가 제품으로 미국의 메이저 통신사들과 관계가 돈독해진 HTC사는 RIM사를 제치고 미국 내 스마트폰 부문의 2인자로 등극함.

     

 ○ 아이폰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애플사는 전년대비 104.1% 증가한 1688만 대의 글로벌 모바일 출하량을 기록함. 아이폰은 이제 90여 개국 186통신사로부터 구매가 가능해져, 전반적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가 4위로 상승함. 타사 평균 대비 높은 가격 정책에도 불구, 가파른 성장을 이어감. 향후 중국 시장 확대 정책 및 새로운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겨냥, 과거 대비 재고 레벨이 높은 수준임.

     

□ 스마트폰으로 판도가 달라진 모바일 시장

     

 ○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스마트폰의 OS를 지속해서 장악함. iPhone OS는 16.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전년대비 1.4%p 증가했고, 안드로이드 OS는 36.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동기간 동안 26.4%p 증가했음. 하지만 올해 시장의 핫한 이슈가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제휴임을 감안할 때 향후 심비안 시장 점유율을 놓고 업체들의 각축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 2011년 1분기 윈도우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17.6% 하락한 366만 대를 기록해 저조한 성적이었음. 이는 작년 말 선보인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못 받을 뿐 아니라 통신사들마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치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물론 언급한 바와 같이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휴가 새로운 모멘텀을 가져올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측면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선두주자 애플 및 구글의 선두를 뺏어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스마트폰의 OS별 판매량/점유율

자료원: 실리콘밸리 KBC 정리

 

□ 전망 및 시사점

     

 ○ 전문가들은 모바일용 디지털 다운로드 매출액이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53%를 달성하며 2015년 매출액이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실제 월드 와이드 개발자 회의에서 애플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앱 스토어에서는 42만5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이고 있으며, 2008년 앱 스토어 론칭 이후 140억 개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일어났으며,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25억 달러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남.

     

 ○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반면, 애플리케이션 홍수 속에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이 어려워진 측면도 있음. 이에 전문가들은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자(MNOs)들이 가입한 소비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자신들만의 앱 스토어를 창조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조언함. 즉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벤더들의 앱 스토어와 경쟁할 수 있다고 조언함.

 

 

자료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 산호세 머큐리, LA 타임스, 블룸버그, 가트너, 전문가 인터뷰, KOTRA 실리콘밸리 KBC 자체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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