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ov Sec 전시회 참관후기(하)

□ 국내참가 기업 및 전시품목 시장성

 ○ 삼성 Techwin이 유일하게 한국기업으로 참가

 ○ 전시품목

  - 첨단 기술 감시 카메라

  - 주요 경쟁업체로 Sony, Bosch, Pelco, Panasonic이 있으며 가격과 품질면에서 삼성의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주장

 ○ 바이어 반응

  - 삼성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관심 바이어들 삼성 부스 다수 방문

  -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미 국경수비대와 국방부, 교통부, 국립공원관리위원회 등 감시 카메라의 수요가 높은 에이전시 대표들이 대부분

  - 삼성 제품의 품질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며 구식 감시카메라를 대체하기 위해 첨단 기술로 무장된 새로운 제품 물색

  - 관심을 보인 기관 여러 곳인 것으로 보여 안보 감시카메라 시장에서 삼성의 활약 기대해 볼만

□ 특수 안보제품

 ○ Vocal Technology, Ltd.의 감정인식 장치

  - 안보 근무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안보요원의 감정을 인식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

  - 인간의 언어를 인식하고 증폭되는 감정변화를 감지해 응급상황 등에 적절히 대처 가능

  - 일년 동안의 기술개발 연구를 한 결과 2~3년 이내 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전망됨.

  - 유사제품으로 보이스 지문 인식기가 개발되고 있어 첨단기술을 이용한 신제품 생산에 박차가 가해짐.

  - 현재 감정 인식기는 미수금 처리 대행회사에서 활용되는데, 이는 고객에서 미수금 요구시 고객의 감정상황을 인식해 통화가 급작스럽게 단절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함.

□ 평가 및 시사점

 ○ 신제품 및 첨단기술 부재

  - 전시회에 소개된 제품들은 누구나가 복사해 제조할 수 있는 평범하며 일반적인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신제품 동향을 확인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전시회로서의 기능 상실

  - 모바일 관련 안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안보 제품들이 많은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량, 방탄장치 등 전통적인 하드웨어 안보제품에 집중돼 있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데 부족

 ○ 안보 전시회의 뚜렷한 목적이 불분명

  - 안보 관련 제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안보 학위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등 전시회의 목적이 광범위해 훌륭한 품질과 기술을 자랑하는 벤더들의 참여가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

  - 이미 대중화된 제품을 전시하는 경우가 많아 최첨단 안보장비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 美 안보시장, 한국 도전해 볼만

  - 바이어들과 삼성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시회에 공개된 제품에 대한 평가를 내린 결과 전년대비 특출한 기술을 찾아보기 힘들며 이미 시장에 널리 확산된 제품을 전시하는데 그쳤다고 실망 표출

  - 삼성 관계자는 지문 인식기를 예를 들며 지문을 대지 않고도 인식할 수 있는 touchless 지문 인식기가 한국에서는 생산되는데 미국은 아직 뒤떨어진 기술 제품을 홍보하고 있어 한국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크게 타진

  - 한국기업들중에서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많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

자료원 : Government Security News, Gov Sec 엑스포 현장정보, KOTRA 워싱턴 KBC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