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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 브라질 시장 본격 공략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3-28
  • 출처 : KOTRA

 

현대 자동차, 브라질 시장 본격 공략

- 2013년 시장점유율 10%로 4위 업체 부상 목표 -

 

 

 

□ 개요

 

 ○ 현대 자동차는 지난달 말 기공식을 마친 브라질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 시 소재 브라질 공장을 통해 현지생산을 시작함으로써 브라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임.

 

□ 세부 내용

 

 ○ 현대 자동차는 지난달 말 브라질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 시에 있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Hyundai Motor Brazil)의 기공식을 했음. 수차례 연기 끝에 치러진 기공식에는 제랄도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를 비롯해 정 재계의 주요인사가 다수 참석함.

 

 ○ 6억 달러가 투자되는 피라시카바 공장은 연 15만 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내년 하반기부터 소형 해치백 모델을 집중적으로 생산할 예정으로 브라질 시장 특성에 맞게 휘발유와 바이오 에탄올의 혼합 사용이 가능한 플렉스(flex) 차가 생산될 예정임.

 

 ○ 브라질 언론은 현대 자동차 생산공장 기공식을 소개하면서 "세계 5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 차의 생산공장 건설로 기존 '빅4' 구도가 흔들리는 등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함

  - 브라질 자동차 판매시장은 피아트, 폴크스바겐, GM, 포드 등 '빅4'” 업체가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함.

  -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지난해 업체별 점유율은 피아트 22.84%, 폴크스바겐 20.95%, GM 19.75%, 포드 10.1%, 르노 4.82%, 혼다 3.8%, 현대차 3.18%, 도요타 2.99%, 푸조 2.71%, 시트로앵 2.52%로 나타남.

 

□ 시사점

 

 ○ 현대차는 2012년 말 공장이 완공돼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고, 2013년 시장점유율 10% 달성해 피아트와 폴크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4위 업체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음.

  - 현대차가 단기간에 폴크스바겐, 피아트, GM을 뛰어넘기는 어렵겠지만, 포드는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 현대차 브라질 판매를 담당하는 대리점 업체 카오아 관계자는 "현대차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가격경쟁력 등을 갖추고 있어 판매하는 차종이 각종 차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면서 공장이 건설되면 현대 차에 대한 인기가 더욱 오를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현대 자동차 브라질 공장 건설을 계기로 현대 차와 한국 부품 업체의 직접고용 3800명 등  60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창출돼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O Estado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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