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무역관 - 17년 3월 21일 뉴스 브리핑 

(* 주: BD-Business Daily; EA – The East African; DN – Daily Nation; SD –The Standard)

(2017. 03. 21.일자 케냐중앙은행 mean rate:103.1117실링)

□ 케냐 선불제 계량기 설치 사용 확대 중 (BD.8)

○ 케냐는 불법 전기 이용자를 막고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선불 계량기(Prepaid metre)를 확대 설치하는 추세로 한달동안 전기 이용료를 충전하지 않은 가구가 94만여 세대에 이르고 있음. 케냐는 World Bank의 GPOBA(Global Partnership of Output Based Aid)와 Last Mile 배전연결 사업으로 현재 전력이 연결된 가구는 598만 세대이며 2020년까지 총 900만 세대로 확대할 계획.

□ 가정용 태양열 발전기 제조사 Mobisol, 20개 신규 대리점 오픈 예정 (BD.19)

○ 독일계 Mobisol사는 전력 공급이 안되는 격오지를 겨냥하여 케냐 내 신규 대리점 20개를 오픈할 예정. 현재 Mobisol은 가정용 태양열 발전기, LED전등, 핸드폰 충전기 등의 제품을 출시하여 동아프리카 시장에 본격진출을 도모하고 있음.

□ 케냐중앙은행(CBK), 소규모 은행 대상으로 96억 실링 유통 (BD.19)

○ 케냐중앙은행(Central Bank of Kenya)은 대형 은행에 비해 자금 수급이 어려운 소규모 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역 환매채권 구매를 통해 96억 실링을 유통함. 동 금액은 2016년 1분기 2,140억 실링에 비해 1,190억 실링 감소된 금액임.

□ World Bank,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 570억 달러 지원하기로 (SD.30)

○ IDA(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와 World Bank에서 570억 달러를 출자하여 보건환경과 교육여건 개선활동을 지원하고 식수와 전력 공급에 필요한 인프라 건설을 지원할 예정. IDA에 따르면, 이를 통해 4억 명의 사람에게 영양공급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4억5천명의 사람에게 식수를 공급하게 될 예정.

□ 나이로비 국제 금융센터(NIFC) 법안, 소수 기업을 위한 특혜 논란 (SD.29)

○ 2017년 3월에 새로 발의된 ‘나이로비 국제 금융센터 법안(The Nairob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Bill)’은 특정 금융허브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일정 인센티브와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함. 그러나 일각에서는 본 법안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으며 세금 탈루 등으로 악성 기업의 도피처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