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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를 투자거점으로 활용한 남미 시장진출 방안
  • 투자진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홍지
  • 2018-07-07
  • 출처 : KOTRA

- 페루, 남미 국가 중 가장 안정적인 경제 성장 지속 - 

- 지속적인 대외개방정책 유지를 통한 투자진출 유망 국가로 부상 - 




페루 최대 도시 리마

자료원: KOTRA 리마 무역관


□ 페루 경제 성장 현황


  ㅇ 2016년 4% 가까운 성장을 한 페루는 2017년 엘니뇨로 인한 극심한 피해와 대형 뇌물 스캔들로 인해 2.8%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World Bank는 2018년에는 세계 경기회복과 더불어 3.8% 이상의 성장을 전망함. 


  ㅇ World Bank에 따르면 페루는 남미 국가 중 최근 10년간 가장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한 국가이며 이 기간 중 연평균 인플레이션이 3%를 밑도는 등 남미 국가 중 가장 안정적인 물가수준을 유지 


연도별 페루 경제성장률

(2008~2018년 기준)

(단위: %)

구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

성장률

9.1

1.0

8.5

6.5

6.0

5.8

2.4

3.3

3.9

2.8

3.8

인플레이션율

5.8

2.9

1.5

3.4

3.7

2.8

3.2

3.5

3.6

3.1

2.6

  자료원: 페루 중앙은행



□ 페루 투자 및 경제 정책 현황


  ㅇ 페루의 지난 10년간의 안정적인 정치경제발전은 투자자에 우호적인 시장정책, 정부의 적극적인 대외개방정책 등 거시정책에 힘입은 바가 큼. 

    - 전체 수출의 96% 이상을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50개국 이상의 국가와의 양자간 협정을 통해 자유무역으로 하고 있으며, WTO, ANDEAN 공동체(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환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다자간협정 체결에도 적극적으로 힘쓰는 등 남미에서 가장 적극적인 대외개방정책을 취하고 있음. 


  ㅇ 페루는 중남미에서 칠레에 이어 안정적인 투자신용등급 국가 2위를 유지하고 있음. 중장기적으로 4%대 이상의 건전한 경제성장 전망과 낮은 인플레이션 등 거시 경제적 안정이 높은 투자신용등급을 뒷받침하고 있음. 


중남미 주요국 신용등급표*

(2018년 1월 기준)

국가명

S&P

Fitch

Moody's

칠레

A+

A

Aa3

페루

BBB+

BBB+

A3

멕시코

BBB+

BBB+

A3

콜롬비아

BBB-

BBB

Baa2

브라질

BB-

BB-

Ba2

아르헨티나

B+

B

B2

에콰도르

B-

B

B3

베네수엘라

SD

RD

Caa3

 자료원: Standard&Poor's/Fitch/Moody's 


주*: 투자등급은 AAA/Aaa(위험 없음), AA+,AA,AA-/Aa1,Aa2,Aa3(안정성 높음) Grade), A+, A, A-/A1, A2, A3(상환 능력 높음), BBB+, BBB, BBB-/Baa1, Baa2, Baa3(보통상환능력), BB+, BB, BB-/Ba1, Ba2,Ba3(약간의 상환능력), B+, B, B-/B1,  B2, B3(불확실 상환능력), Caa3(상환불능 가능성 매우 높음), 상환SD/D, Ca(상환불능)로 분류됨.


□ 투자 진출 거점 필요성


  ㅇ 최근 페루는 중남미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시장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에 인기를 얻고 있음. 


  ㅇ 외국인 투자자에 매력적인 페루 시장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음.  

    - 높은 수입의존도

    - 수도권 인구 1000만 명

    - 신흥 중산층의 부상

    - 자유로운 자본시장

    - 중남미 지리적 교통 중심

    -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항상 시장친화적인 정책 유지


  ㅇ 한-페루 양국 관계는 지난 반세기동안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룩했고 2011년 8월 FTA가 발효됨에 따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음. 2015년 4월 대통령 페루 순방과 함께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수준까지 격상됐다고 평가할 수 있음.


□ 페루 투자진출 유망분야


한국 기업 대페루 FDI 현황

(단위: 천 달러)

업종대분류

신고건수

신규법인수

신고금액

투자금액

합계

198

61

4,501,402

2,204,581

광업

66

19

4,201,517

2,138,594

제조업

31

14

249,191

23,344

도매 및 소매업

26

12

37,342

34,160

기타

75

16

13,353

8,482

  자료원: 수출입은행
 

  ㅇ (제조업) 최근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4% 성장했음. 광산 개발 프로젝트와 인프라 확충 사업 활기로 2019년에도 4%대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유망분야로는 시멘트, 식음료, 섬유직물산업 등이 있음. 


  ㅇ (농업) 국토 10만 헥타르 가량을 농산물 수출용으로 관개사업 개발중이며 사업규모를 조만간 2배 확대 예상.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 50억 달러 이상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등 매우 활발함. 유망 분야로는 사탕수수, 아스파라거스, 올리브, 아티초크, 포도, 아보카도 등이 있음. 


  ㅇ (관광) 마추픽추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최적의 자연 여건을 보유하고 있음. 리마주는 세계 주요 미식 관광지로 부상함과 동시에 지난 정부부터 강력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정책을 추진했음. 관광객 수가 2005년 150만 명에서 2015년 350만 명으로 성장했고, 2021년 700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음. 


  ㅇ (광업) 전 국토의 13.61%가 개발 가능 지역으로 현재 1.25%만 개발됨. 세계 매장량으로 금 6위, 납 4위, 동 3위, 몰리브덴 4위, 셀레늄 4위, 아연 3위, 은 1위 등 다양한 희토류 보유국으로서 매력적인 광업 투자지로 부상했음. 


  ㅇ (교통) 라틴아메리카와 아태지역을 연결하는 허브로 부상하기 위해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인프라 근대화 등 31개 프로젝트에 약 141억 달러 투자함. 


□ 시사점


  ㅇ 현지 전문가는 페루는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가장 매력적인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성장세와 다양화된 투자 분야를 주요 포인트로 꼽음. 가능성이 높은 시장인 만큼 투자 가치도 높아 급부상할 지역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음. 2018년 3월 정권 교체 이후 현재 안정된 정국 상황이므로 내실 있는 투자 기회를 노려 적시에 잡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자료원: 페루 중앙은행, 세계은행 등 KOTRA 리마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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