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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크로아티아 스타트업 기업들
  • 투자진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이지택
  • 2017-11-07
  • 출처 : KOTRA

- 우수한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테크 스타트업 창업 활발 -

- 인큐베이팅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TV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크로아티아 편의 큰 성공 이후, 많은 사람이 크로아티아를 동유럽의 휴양지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훌륭한 IT 인프라와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크로아티아의 스타트업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세계적으로 성장한 크로아티아 스타트업


  1) 벨라비트(Bellabeat) 


크로아티아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IT 기업인 벨라비트는 2013년에 설립된 IT 웨어러블 기기 회사로, 아이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 스마트 주얼리 IT 기기를 선보인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도 민감한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한 제품을 생산한다. 주력제품인 Leaf는 약 3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두며, 유럽 최고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료원: Bellabeat

 

  2)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ibil) 


리막 오토모빌리는 메이트 리막이 2009년에 설립한 하이퍼 전기차 제조업체이다. 리막 오토모빌리는 전기슈퍼카 및 드라이브트레인,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는 크로아티아 자동차 기업이다. 리막이 생산하는 배터리 시스템은 세계적인 하이퍼카인 코닉세그 레제라에 탑재됐으며, 리막의 자동차 콘셉트 원은 세계에서 가장 전기차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4 자동차경주 게임인 드라이브클럽의 슈퍼카 라인업에 포함되는 등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저명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은 리막 오토모빌리의 창업자 메이트 리막을 EU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로 선정하며, 리마 오토모빌리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자료원: Rimac Automibil


각광받는 신생 스타트업

 

벨라비트와 리막의 성공은 크로아티아에 스타트업 붐을 가져왔고, 그 영향으로 많은 크로아티아 청년들이 스타트업 설립에 뛰어들었다. 2014년 크로아티아의 EU 가입 이후, 스타트업이 폭발적으로 설립됐으며 몇몇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포스트 벨라비트와 리막을 노리는 유망 신생 스타트업 4개사를 소개한다.

 

  1) 어답토(Adopto)


Adopto 홈페이지

자료원: Adopto


어답토는 인재채용 소프트웨어 회사로, 기업이 채용절차를 개선해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망한 인재 목록 및 구직자 상세분석을 통해 기업이 인재를 단기간에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볼로(Vollo)


Vollo 홈페이지

 

자료원: Vollo


볼로는 크로아티아의 버스 가격 비교 및 예약사이트로 크로아티아의 최대 온라인 버스티켓 회사이다. 최단, 최적의 버스 일정을 추천을 통해 여행객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멤그래프(Memgragh)


Memgragh 홈페이지

자료원: Memgraph


멤그래프는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으로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와 관계들을 추출 도식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설립된 멤그래프는 테크스타스(Techstars) 런던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4) 로코델스(LOCODELS)


LOCODELS 홈페이지

 

자료원: LOCODELS


로코델은 전자상거래 업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제공회사이다. 로코델의 네트워크상에서 누구든지 운송인과 배송인이 될 수 있으며, 로코델은 이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신속한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2015년에 설립된 로코델은 2016년 말 60만 달러의 시드머니 투자를 얻었다.

 

스타트업 성장의 주요 동력인 인큐베이터


크로아티아의 스타트업 붐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빼고서는 오늘날의 스타트업 붐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크로아티아에는 자그레브 인큐베이터, 오시엑 바이오스, 리예카 과학기술 공원 등 많은 인큐베이터가 있으며, 사업 아이디어만으로도 누구든지 인큐베이터에 지원할 수 있다. 인큐베이터들은 예비 스타트업인들에게 회사경영과 투자유치 피칭 교육을 제공하고 국내외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멘토로 연결해주어 이들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예비 창업자에게 멘토 소개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것이 이들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의 가장 큰 역할인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크로아티아 현지 스타트업들은 우수한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기기, 공유경제 등 트렌드에 부응하고 있으나 아직은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 기존모델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소 뒤처져 있는 크로아티아 시장 상황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와 같은 최신 IT트렌드 분야 시장진출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현지 뉴스, 각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터 홈페이지 및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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