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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블룸버그 선정, 글로벌 혁신지수 평가서 한국 1위
  • 투자진출
  • 미국
  • 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 2017-02-17
  • 출처 : KOTRA

-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의 혁신 DNA, 주요 3대 혁신지표 보고서 분석 - 

 


□ Bloomberg 2017 Innovation Index

 

  ㅇ 블룸버그가 1월 19일 발표한 2017년 세계 50대 국별 혁신지수(innovation index) 평가에서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

 

  ㅇ 상위 5개 국가는 한국, 스웨덴, 독일, 스위스, 핀란드 순

    - 싱가포르, 일본, 덴마크, 미국, 이스라엘은 각각 6~10위에 오름.

    - 이 가운데 이스라엘은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랭크됨.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7개 부문의 점수를 측정해 산정함.

    - 연구개발 강도(Research and Development Intensity)는 연구개발 지출이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  

    - 제조업 부가가치(Manufacturing value-added)는 1인당 제조업 부가가치임.

    - 생산성(Productivity)은 15세 이상 피고용인 1명당 GDP 및 3년간 개선도임.

    - 첨단기술 밀도(high-tech density)는 우주항공, 국방, 생명공학,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재생 에너지 기업 등과 같은 첨단기술분야의 국내 상장기업의 수임.

    - 고등교육 효율성(Tertiary efficiency)은 중등 교육기관 졸업생들 중에서 고등 교육기관에 등록한 학생들의 수의 비율을 나타낸 값이며, 고등교육 학위를 가진 근로자 비율, 근로자 중에서 및 고등교육 졸업자 중에서 과학 및 공학 졸업자 비율임.

    - 전문연구원 수(Researcher concentration)는 연구원 집중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인구 100만 명 당 박사, 학생 등을 포함한 전문 연구원 수임.

    - 특허 활동(Patent activity)은 인구 100만 명당 및 연구개발비 투자 100만 달러당 실용(utility) 특허 출원건수이며, 승인된 실용 특허의 세계 점유율임.

 

  한국은 연구개발 부문 지출, 제조업 부가가치, 특허활동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나 생산성 부문에서 32위에 그침.

 

  ㅇ 이번 평가에서 북유럽 국가의 약진이 두드러짐(스웨덴은 독일을 따돌리고 2위에 올랐고, 핀란드는 5위 안에 진입 성공).

 

  ㅇ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싱가포르와 일본이 각각 전체 순위 6위와 7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21위에 그침.

 

블룸버그 2017 이노베이션 인덱스 국가별 순위

 

자료원: 블룸버그 


□ Global Innovation Index 2016 rankings

 

  Global Innovation Index(GII) Cornell University, INSEAD, 및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동으로 발표하는 지표로, 기업가와 정책 입안자 등이 141개국의 혁신 상태를 알아볼 수 있음.

    - 지표는 전 세계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발표하는 데이터와 복합지표, 설문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각국의 제도 및 인정자원, 기반시설, 시장친화도, 기업적응도, 새로운 마케팅 시도 방법 등을 측정해 지수화함.

    - GII는 Innovation Input Sub-Index 및 Innovation Output Sub-Index, 이 두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산출함.

 

Innovation Input Sub-Index 및 Innovation Output Sub-Index를 통한 GII 점수 산출

 

자료원: Global Innovation Index 웹사이트

 

  2016년 GII 발표 결과, 한국은 218개국 가운데 11위를 차지함.

    - 한국의 GII는 2016년 57.1점(100점 만점)으로 전년도 56.3점보다 0.8점 상승했으며, 순위도 3계단 올라섬.

    - 부문별로는 정치제도가 31위, 창조적인 산출부문 21위를 기록해 정치적 안정성 향상 및 창조적 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향후 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특히, 창조적 환경 조성 지표 관련, 향상된 지재권 권리 보호 및 스타트업 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2016 GII 국가별 순위

 

 2016 GII 한국 평가 결과

자료원: Global Innovation Index 웹사이트

 

□ Global Competitieveness Index 2016~2017 Ranking


  ㅇ Global Competitiveness Index(GCI)는 국제통화기금(IMF)를 포함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관들과 세계 은행 및 UNESCO,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여러 유엔의 전문기구들과 협력해 만든 지표임.

    - 전 세계 138개국에 대한 분석이 포함돼 있음.

    - 보고서는 국제 거시경제 관제를 해결하고, 미래 번영을 위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

 

  글로벌 경쟁력의 의미는 경제의 생산성 수준을 결정하는 제도, 정책 등으로 국가의 번영 수준을 의미함.

 

  ㅇ 경쟁력을 계산하는 지표는 12가지로 기관, 인프라, 거시경제적 환경, 보건 및 초등교육, 고등교육 및 훈련, 재화시장 효율성, 노동 시장 효율성, 금융시장 개발, 기술적 준비성, 시장규모, 비즈니스 정교함 및 혁신 등 있음.

 

  ㅇ GCI 지표를 통해 국가 경제의 경쟁력이 떨어지면 자금 투입만으로 경기를 부양할 수 없음을 유추할 수 있음.

    - 혁신 가능한 환경 조성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개방성과 경제 통합으로 이뤄짐.

 

  ㅇ 2016~2017GCI 랭킹에서 한국은 26위에 오름.

    - 한국은 5.03점(7점 만점)으로 전년도 4.99점보다 0.04점 상승했지만 순위는 변동 없음.

    - 한국 랭킹은 2007년 8위에서 20위권으로 하락한 뒤 20위권 순위에 머물러 있는 바, 독창성 또는 혁신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 현재 아시아 국가들 중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나라는 일본과 싱가포르가 유일함.

 

CGI 2016~2017 국가별 순위

 

자료원: WeForum 웹사이트

 

시사점 

 

  ㅇ 지속적인 저성장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혁신 활용 필요 

    - 생산량 감소 및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 속에 새로운 성장산업 및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것이 요구되며, 연구 및 개발 성장 수준도 질적 향상이 필요함.

 

  ㅇ 글로벌 혁신 사고방식 및 새로운 거버넌스 프레임워크(Governance Framwork)의 중요성

    - 최근 트렌드는 혁신 투자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며, 국제적 개방 추세에 따라 국가 간 지식이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공유되고 있음.

    - 또한, 신흥시장이 지역 및 글로벌 혁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ㅇ 혁신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소득에 따른 국가 간 차이는 존재함.

    - 상위 25위 안에 포함된 국가들은 대부분 소득수준이 높은 국가인 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간극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임.

 

  ㅇ 국가혁신지수를 발표하는 주요 3개 보고서를 통해 각 국은 분야별 미흡한 점을 인지하고 이를 보완·개선해 나감으로써 보다 많은 창조적 기회들을 창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ㅇ 한국 역시 이 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방향을 도출, 혁신 국가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음.

 

 

자료원: 블룸버그, 글로벌이노베이션인덱스, WeForum, Wipo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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